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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문경영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699건
  • [비공개] 산울림인지, 산울음인지

    산울림인지, 산울음인지모두가 외면해도 산은 끝까지 맞장구를 쳐준다.덕유산 산행에서 만난 인영신 사장은 메아리 예찬론자다. 산은 무슨 얘기를 쏟아내든 다 들어주고 맞받아준다는 것이다. 메아리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목이 터져라 소리를 치고 나면 속이 다 후련해진단다. 산을 좋아하는 동기는 수 갈래로 난 등로만큼이나 많고 오르는 사람만큼 많다지만, 인 사장은 좀 특이했다. 그는 산에서 포효하는 소리에 적잖이 매료된 듯하다.“사업에서 실패하면 자연히 집에서도 주눅이 들고 말에 령(令)이 서지 않게 됩니다. 지나가는 동네 개도 본척만척하지요. 사업에서 실패해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라 소리를 질러봤어요. 소리를 지르니까 후련하더군요. 노래방에서 흐느적거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죠. 내가 소리를 ..
    인문경영연구소|2014-04-10 10: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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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산울림인지, 산울음인지

    산울림인지, 산울음인지모두가 외면해도 산은 끝까지 맞장구를 쳐준다.덕유산 산행에서 만난 인영신 사장은 메아리 예찬론자다. 산은 무슨 얘기를 쏟아내든 다 들어주고 맞받아준다는 것이다. 메아리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목이 터져라 소리를 치고 나면 속이 다 후련해진단다. 산을 좋아하는 동기는 수 갈래로 난 등로만큼이나 많고 오르는 사람만큼 많다지만, 인 사장은 좀 특이했다. 그는 산에서 포효하는 소리에 적잖이 매료된 듯하다.“사업에서 실패하면 자연히 집에서도 주눅이 들고 말에 령(令)이 서지 않게 됩니다. 지나가는 동네 개도 본척만척하지요. 사업에서 실패해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라 소리를 질러봤어요. 소리를 지르니까 후련하더군요. 노래방에서 흐느적거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죠. 내가 소리를 ..
    인문경영연구소|2014-04-10 10: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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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부리에 채여 넘어지는 경영자는 없다

    산부리에 채여 넘어지는 경영자는 없다발밑이 천길 낭떠러지이고 대평원이다.산꾼 경영자에게는 별의 별 사정이 많다. 직원이 돈을 빼내가는 바람에 곤란을 겪는 사람, 믿었던 직원이 경쟁사와 내통해 거래처와 기술을 빼돌려 속을 태우는 사람, 믿고 차용증 하나로 보증서류를 대신 해줬는데 언제 돈을 받았느냐며 법정에서 생떼를 쓰는 납품처 대표를 믹서로 갈아 마셔도 시원찮다고 이를 가는 사람, 아내 몰래 젊은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가 덜컥 애가 생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을 썩이는 사람, 좀 똑똑하다 싶어 직원을 키워 놓았더니 냉큼 대기업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속이 새까매진 사람, 돈 좀 투자했다고 감 내놔라 대추 내놔라 하며 경영에 참견하는 주주들 때문에 일 못해 먹겠다는 사람,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 군데 힘을 써놔야 하는 ..
    인문경영연구소|2014-04-01 10: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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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계질서를 위한 확장정책과 주인다운 태도

    세계질서를 위한 확장정책과 주인다운 태도고구려는 창업 이래 영토 확장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압록강·두만강 및 대동강 유역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요하선을 지향한 제군사 행동을 집요하게 추진한 끝에 고구려는 마침내 4세기 말 요하(遼河) 유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이제 한족과의 경계를 요하를 기점으로 잡은 것이다. 이는 마치 기업 경영에서 자사보다 우위에 있는 경쟁사의 바로 코 밑에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 것을 뜻한다. 나아가 경쟁의 패러다임을 대등한 관계로 새롭게 포지셔닝 시켜 놓은 것을 뜻한다. 고구려가 요동지방을 전략거점화한 것은 동북아에서 하나의 제국으로 웅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동북아에서 수없이 명멸하는 제국가의 하나로 남느냐, 제국의 주인이 되느냐를 결판 짓는 중대한 터닝 포인트였..
    인문경영연구소|2014-03-20 0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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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뜻을 실현하는 주요한 수단, 경제

    뜻을 실현하는 주요한 수단, 경제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돈으로 하는 것이다. 누르하치는 여진 사회의 힘의 통합이 경제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그의 대 중국 교역은 바로 이 같은 물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누르하치가 경제적 기반을 갖게 된 배경에는젊었을 때의 경험이 크게 도움 됐다. 그는 젊어서 춘씨 가문의 데릴 사위였는데, 젊은 누르하치에게 춘씨 가문은 사업적 마인드를 가져다주었다. 누르하치가 거병 후 확보한 재원은 그 같은 경험에 바탕을 둔 무역업이었다. 또한 그의 교묘한 대명외교 역시 사업적으로 단련되었기에 얻을 수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춘씨 집안은 일찍부터 한족과 접촉하고 있었던 만큼 명 왕조에게도 우호적으로 보이는 가문이었다. 또 이 가문은 상업적 수단으로 후일 누르하치 정권..
    인문경영연구소|2014-03-11 10: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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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계질서를 위한 확장정책과 주인다운 태도

    세계질서를 위한 확장정책과 주인다운 태도 고구려는 창업 이래 영토 확장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압록강·두만강 및 대동강 유역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요하선을 지향한 제군사 행동을 집요하게 추진한 끝에 고구려는 마침내 4세기 말 요하(遼河) 유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이제 한족과의 경계를 요하를 기점으로 잡은 것이다. 이는 마치 기업 경영에서 자사보다 우위에 있는 경쟁사의 바로 코 밑에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 것을 뜻한다. 나아가 경쟁의 패러다임을 대등한 관계로 새롭게 포지셔닝 시켜 놓은 것을 뜻한다. 고구려가 요동지방을 전략거점화한 것은 동북아에서 하나의 제국으로 웅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동북아에서 수없이 명멸하는 제국가의 하나로 남느냐, 제국의 주인이 되느냐를 결판 짓는 중대한 터닝 포인트..
    인문경영연구소|2014-03-06 09: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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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요동확보는 제국발전의 핵심요소

    요동확보는 제국발전의 핵심요소 고구려가 제국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결정적 계기는 태왕이 요동을 확보하면서부터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동북아의 패권을 거머쥐게 된다. 요동은 풍요로운 곡창지대이면서 동시에 철의 산지이다. 개평(蓋平)·해성(海城)의 철광(鐵鑛)과 은광(銀鑛) 및 염산(鹽産), 그리고 요양 부근의 철광은 군사력 유지에 필요한 경제적 기반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요동을 장악하면, 동시에 이 두 자원을 모두 확보하게 되고 그만큼 전략적으로 우위를 지닌다. 전략적 요충지인 요동을 장악하기 위해 태왕은 원년(391년) 7월에 대(對)거란 군사행동을 개시한다. 이는 요동쟁탈전에 있어 거란과 모용씨가 연계해서 공격해 올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거란에 대한 고구려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인문경영연구소|2014-02-26 01: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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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80년대식 도움닫기 전략

    80년대식 도움닫기 전략 1980년대는 우리나라가 원료가공업에서 90년대의 완제품 경쟁력으로 도움닫기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80년대의 회고와 복기는 21세기 성장에 적잖은 교훈이 될 수 있다. 금성사가 성장 일로를 내달리던 1980년대로 되돌아가 보자. 1980년대 중반의 금성사 비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가 눈이 띈다. "세계적인 시각에 입각하여 비교 우위적 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하고 마케팅을 강점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생활인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가전정보기기 업계의 초우량기업을 지향한다." 이 말에는 금성사, 나아가 훗날의 LG전자가 성장해 오고, 발전해 온 비전이 담겨 있다. 1980년대부터 이미 금성사는 글로벌 시각을 지니고 해외로 뻗어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 등 선진..
    인문경영연구소|2014-02-06 03: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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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로들만 살아남는 척박한 경영환경

    프로들만 살아남는 척박한 경영환경 긍정적 낙관주의로 무장하라 해녀들은 힘에 부친 바다일과 농사일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려면, 자기 관리에 철저할 수밖에 없다. 삶의 여건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런 이유로 해녀들은 오랜 경험으로 자체적인 의약품을 만들고 이 같은 정보를 공유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순비기나무꽃은 두통치료용 식물로 쓰였고, 해녀콩은 피임용 식물로도 쓰였다. 삶의 지혜이자, 벅찬 생활이 만들어 낸 적응방식이었다. 물질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물질하지 않고도 살 형편이 된다면 임신과 출산까지 조절해 가며 바다에 뛰어들 일은 없겠지만, 삶은 가혹하기만 하다. 해서 불은 몸을 안고 바다에 뛰어든다. 해녀 용어에는 “아깃질, 뱃질”이란 말이 있다. “아기의 길, 배의 길”이란 말이다. 아기의 해..
    인문경영연구소|2014-01-28 10: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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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SNS연동 테스트

    SNS연동 테스트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인문경영연구소|2014-01-08 05: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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