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

sungwooje@gmail.com 위클리성우제 https://cafe.daum.net/drkimcanada
블로그"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검색결과404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외씨버선길 책이 나왔습니다

    한겨레출판에서 책이 나왔습니다. 책 소개를 참 잘 썼네요. 편집을 한 한겨레출판 김윤희씨가 쓴 듯 한데... 성우제 에세이. 캐나다 '촌놈'이 타향살이 10년 만에 '어머니 품' 같은 외씨버선길에 안겼다. 국내의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의 옛길 240킬로미터를 그곳에서 평생 살아온 '오래된' 마을사람들이 일일이 손으로 복원해 힐링 로드로 부활시킨 곳이다. 원(源)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입사해 13년 동안 기자로 일했던 지은이는 개발의 수혜를 비켜간 외씨버선길에서 생애 첫 동무와 함께 걷다, 홀로 걷다, 어머니를 닮은 마을 어르신과 냉수 한 사발의 데이트도 즐겼다. 제 몫을 다해 장엄하게 전사한 경운기와 낡은 이정표까지 자연의 일부로 품어 안았다는 지은이의 따뜻..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3-03-19 02:26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김연아에게 유독 냉랭한 캐나다 언론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는데, 캐나다 언론의 반응이 참 차갑습니다. 차가워도 민망하리만큼 차갑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은 겨울 스포츠가 성한 캐나다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텔레비전은 생중계하지 않았습니다. 남자 싱글과 페어는 생중계했는데, 여자 싱글은 3개 스포츠 채널은 물론 남자와 페어를 중계한 공영방송 CBC도 외면했습니다. 경기가 벌어지는 곳에서 불과 2시간 여 떨어진 곳에 살면서, 김연아의 경기 모습을 한국 방송을 통해 인터넷으로 보는 아이러니가 생겨납니다.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Canada’s Kaetlyn Osmond finishes eighth Olympic champion Kim Yuna captures the gold 지난번 쇼트 프로그램 때도 마찬가지였습니..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3-03-18 06:0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 몇장

    작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한국에 있는 트래일 코스에 취재차 다녀왔습니다. 길을 걷고 책을 써달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해를 넘겨 이제서야 탈고를 하고 한숨 돌립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개인 사진이 몇 장 나와 올립니다. 사진은 주로 강원도 영월에서 찍은 것입니다. 뒷 모습으로 보이는 사람은 일부러 나를 찾아온 친구 김훤주입니다. '사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의 타블로를 안 만들면 불안한가 보다(0) 2013/03/24 고은태 욕 하더라도 좀 알고 하고 싶다(11) 2013/03/22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 몇장(1) 2013/02/12 한국 50대의 정치 세대론(2) 2013/01/12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플로리다, 그리고 남명의 뇌룡정(0) 2012/10/04 황매산의 억새라!(0) 2012/10/04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3-02-13 04:49 am|추천

    추천

  • [비공개] 한국 50대의 정치 세대론

    에 실었던 내용입니다.50대를 찌른 돌직구 ‘다시 잘 살아보세’대학 문화는 1980년을 전후로 명확히 갈린다. 그 이전 학번, 즉 50대는 유신 교육을 철저히 받았으며 학생운동과 동떨어진 세대였다. 삶이 불안해질수록 이들은 과거를 향수한다. 그것이 이번 선거로 나타났다.조회수 : 12,857|성우제 편집위원 [277호] 승인 2013.01.1109:12:53 1981년 1월 고3이 되기 직전이었던 나는, 서울 마포에서 70번 시..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3-01-12 02:55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여성 성폭행 '캐나다 오보' 왜 발생했나?

    어제와 오늘, 한국의 인터넷을 달군 캐나다발 엽기적인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한인타운에서 새벽에 19세 먹은 한국의 여성 유학생이 한인 남성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들은 다른 도시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아주 충격적인 뉴스입니다.사건이 발생했다고 오보에 나온 거리입니다. 오른쪽 빨간색 간판의 뒤. 한인 밀집 지역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00% 오보입니다.오보의 진원지는 토론토에서 발간되는 캐나다 한국일보입니다. 이 신문의 기자가, 토론토에 사는 어느 대학생의 페이스북에 오른 성폭행 이야기를 보았는지, 제보를 받았는지 해당 대학생을 만났던 모양입니다. 대학생은 기자에게, 위와 같은 엽기적인 뉴스를 들려주었고 기자는 의심없이 받아적었습니다.제보 대학생은, 피해여성이 유학생으로, 중학교 동창이다, 폭행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3-01-11 12:51 pm|추천

    추천

  • [비공개] 바이러스가 침투했다고 떴었지요?

    몇 가지 근황...1)쓴소리를 자주 해서 그런지, 블로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고 나옵니다.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롬에서 자꾸 그게 뜨는데, 마이크로소프트나 Firefox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크롬으로는 더이상 들어가지 않습니다. 2)최근 인터넷을 바꾸었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와서 줄곧 로저스를 썼는데, 이 회사가 참 묘합니다. 인터넷 전화 등등을 모두 서비스하는 캐나다 최대의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방침이자 사시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봉"인 것이 확실합니다. 가격을 슬금슬금 올립니다. 일반인들은 고지서 면밀하게 살피지 않고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내는 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여, 엄청나게 올립니다. 인터넷 바꾸기가 귀찮아서 나뒀더니, 급기야 한 달 $167까지 올라갑니다. 바로 교체했습니다. 지금은 무제한..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12-13 02:1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IKEA, 캐나다에서는 싸구려로 통하는데…

    오늘, 썸머타임이 해제되는 날입니다. 1시간 번 김에 잠을 줄여가며 오랜만에 블로그에 몰입!지금 빨리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숙제를 앞두면 다른 일에 꽂히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한국에서는 '이케아'라고 읽는 모양인데, 캐나다에서는 아이키아라고 발음합니다. 영어식일 겁니다. 어쨌건 한국에 이케아가 들어간다고 해서 가구업체가 긴장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가구업계가 긴장한다는 게 이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케아는 캐나다에서 싸구려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면, 이케아는 가구가 아닙니다. 한번 쓰면 다시는 쓰지 않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싸구려일 뿐입니다. 캐나다에 이민을 오면 가장 먼저 둘러보는 곳 가운데 하나가 이케아입니다. 가구나 조명 종류가 많고 값도 싸기 때문입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마루..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11-04 03:33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공지영은 거짓말을 하는 건가, 글쟁이이기를 스스로 부정하는 건가

    나는 평소 공지영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이다. 이 점부터 먼저 밝히고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좋은 작가가 좋은 작가로 대접받는다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비판할 이유가 없다. 내 취향과 관계없이 좋은 작가는 좋은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작가가 아닌 작가가, 좋은 작가로 '포장'되어 평가 받는다면 비판 받아 마땅하다. 나는 소설가가 될 생각도 없고, 글을 써서 출세할 생각도, 역량도 별로 없다. 그러니 내가 하는 비판이 공지영이 말하는 시기심이나 질투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고, 다시금 비판을 시작한다. 공지영의 가장 큰 특징이자 능력은 소재 선택이다. 그녀는 화제를 모을 만한 소재 포착 능력이 뛰어나다. 학생운동에서 시작하여, 여성주의의 투사가 되었다가, 사형수 문제로 관심을 돌리더니, 가족..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11-04 02:5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커피 광의 커피 장인 탐방기 '커피머니 메이커'(김상현 서평)

    커피 광의 커피 장인 탐방기 '커피머니 메이커'읽기2012/10/20 21:52책을 고맙게 받은 지 넉 달이 넘어서야 되잖은 독후감을 쓴다. 책의 발신지는 토론토다. 지은이 성우제 씨는 시사주간지시사저널(지금 나오는 짝퉁 말고 진짜 시사저널. 그 시사저널은 지금 '시사IN'이 되었다)의 선배이자, 토론토에서 가장 가깝게 지낸 이웃이고 친구이고 선배였다. 지금도 토론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성선배와 그 가족이다 (성우제 선배의 블로그는 여기).성선배는 커피 광이고 전문가다. 거의 매주 주말이면 당신 댁이나 우리 집에서 만나 한주일의 회포를 풀곤 했는데, 커피는 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자 소통의 매개체였다. 당신 댁에서 만날 때와 우리 집에서 만날 때, 커피의 맛은 하늘과 땅이었다. 당신께서 손수 드립으로 보글보글 거품을 내며..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10-22 11:21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플로리다, 그리고 남명의 뇌룡정

    갱상도문화학교 해딴에의 합천 팸투어의 첫째날 밤, 지금은 산촌생태마을로 사용되는 문닫은 초등학교에서 잠을 잤습니다. 말 그대로 산촌의 서늘함이 느껴지는 팬션이었습니다. 내가 외국 가서 산 지난 10년간,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다 싶은데 정작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나의 이같은 말이나 평가를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팬션 하나만 놓고 봐도, 적당한 돈을 주고 이런 깊숙한 산촌에서 이런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선진국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경험입니다. 선진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은 팬션만이 아닙니다. 팬션에서 숙식을 마치고 나와 처음 간 곳이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테마파크로 선진국을 느낀다니, 의아해 할 법도 합니다. 외국에 살다보면, 내가 살던 곳과 지금 사는 곳을 비교하는 눈이 생깁니다. 두 곳 모두 스쳐..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10-04 10:06 pm|추천

    추천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 4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