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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00대 기업 복리후생비, 직원 1인 평균 735만원
100대 기업이 지난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평균 73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100대기업 중 63개사의 200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73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대우증권이 619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3668만원)과 국민은행(1992만원) 등 대형 금융사들이 뒤를 이었다. SK텔레콤(1901만원)한진해운(1894만원)우리투자증권(1857만원)비씨카드(1655만원) 등도 복리후생비가 많은 회사로 꼽혔다. - 한국경제신문(2008.9.10)추천 -
[비공개] 은행원 지난해 1인 평균 인건비 8246만원
인건비는 급여에 학자금을 포함한 복리후생비, 퇴직에 대비해 적립하는 퇴직급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실제 받는 연봉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기업은행 측은 “근속 연수가 많은 직원이 다른 은행보다 많아 평균 인건비가 높게 나온 것”이라며 “급여가 다른 은행보다 결코 많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은행 중에선 하나은행의 평균 인건비가 616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하나은행은 “근속 연수가 적은 일반 행원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다른 은행보다 인건비가 낮은 것처럼 나왔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신문(2008.9.10)추천 -
[비공개] 닌텐도 수익성 골드만삭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자체 조사 결과 올해 예상되는 닌텐도 직원 1인당 순이익 규모가 160만달러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낸 골드만삭스의 124만달러와 구글의 62만6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FT는 상주 직원 수가 3000명도 안 되는 닌텐도가 이처럼 높은 1인당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닌텐도 위(Wii)와 닌텐도 DS의 외주 생산 방식을 꼽았다. 위는 완전히 외주로 제작되며 `마리오파티` 같은 유명 게임도 닌텐도 생산자들의 감독 아래 외부에서 개발됐다. 이에 따라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FT는 만일 닌텐도가 올해 순이익 목.......추천 -
[비공개] 이상한 造船회계 혼란만 가중...호황일수록 부채비율 급증
"조선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정도로 호황인데, 회계처리상 오류로 인해 부채비율만 터무니없이 치솟고 있다." 요즘 조선업체들이 이상한 회계기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만 해도 400%도 안 됐던 조선업체 부채비율(부채/자본)이 최근 1500% 수준까지 치솟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6월 307%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6월 말 현재 1573%로 급등했고, 삼성중공업은 386%에서 1397%로 뛰었다. STX는 326%에서 1478%까지 치솟는 등 최근 1년 새 부채비율이 4~5배나 급등하고 있다. 한 조선업체 회계담당자는 "호황일수록 부채비율이 급등할 수밖에 없는 왜곡된 회계처리 때문에 주식투자.......추천 -
[비공개] "내가 1위" 지주사 신경전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금융지주사 1위가 어디냐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 신한 우리 등 3개 금융그룹이 각자의 입맛대로 1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금융은 자산 규모 기준으로 1위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6월 말 우리금융지주의 총자산은 318조원으로 신한금융지주의 304조원보다 14조원 많다. KB금융지주는 299조원(잠정치)으로 3위로 처진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은 총자산보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금융지주의 순위를 정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8일 국민은행의 시가총액은 20조5000억원으로 신한금융지주의 19조8000억원보다 700.......추천 -
[비공개] 선수금은 부채 처리…업계 황당한 회계기준에 속앓이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는 회계기준은 조선업에게골칫거리다. 요즘 같은 환율 상승기에 수주를 많이 쌓아 놓은 업체는 부채비율(부채/자본)이 급등하는 부작용도 발생한다. 선수금이 많아 분모인 부채는 커지고 외환 평가손이 발생해 분자인 자본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작년 6월 말 307%에서 지난 6월 말에는 1573%로 뛰었다. 장사준 한국조선공업협회 경영지원부장은 "이런 회계상의 불합리를 시정하기 위해 현재 회계법인에 의뢰해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며 "이달 안에 개선안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신문(2008.9.25)추천 -
[비공개] 잘나가는 造船이 자본잠식?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업체들의 자본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현대중공업도 올 들어서만 자본 규모가 2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최근 매각작업이 한창인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안에 대차대조표 상의 '자본총계'가 바닥을 드러내 '완전 자본잠식'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사상 최대 호황이라는 조선업계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전문가들은 수주산업이라는 조선업의 특성으로 인해 생긴 '회계상의 착시'라고 설명한다. 아직 손에 쥐지 않은 수주금액까지 환 헤지 하는 바.......추천 -
[비공개] 두산그룹 `밥캣` 인수用 DII·DHEL 손실 전이
두산그룹은 DII과 DHEL 설립을 통해 2007년 11월 통해 총 51억달러에 미국 잉거솔랜드(Ingersoll-Rand)사의 소형 건설중장비부문 `밥캣`을 인수했다. 두산그룹에서 14억달러를 출자했고, 재무적투자자(FI)의 전환우선주 8억달러, 차입금 29억달러로 구성됐다. 밥캣 인수 때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계열사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으로 각각 7억달러, 6억5000만달러를 출자했다. 아울러 차입금 29억달러에 대한 차입약정(Financial Covenant)을 맺었다. `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 비율`(Debt-to-EBITDA) 목표치를 7배 이하(2008~2009년)로 맞춰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금액만큼 증자나 대여를 .......추천 -
[비공개] 지주사, 덩치 커졌는데 수익성은 영… 우리 · 신한 · 하나 등 외형..
4개지주사의 6월 말 연결 총자산은 681조2000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72조5000억원(11.9%)이나 늘었다. 은행 대출자산 및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주로 증가했다. 우리아비바생명 등을 인수한 우리지주의 자산이 276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지주 244조6000억원하나지주 145조3000억원한국지주 14조8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외형이 커졌지만 순이익은 줄면서 상반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모두 급락했다. 신한지주는 ROA가 1.19%로 작년 동기 대비 0.39%포인트 하락했고 우리지주는 0.72%로 0.63%포인트 하나지주는 0.79%로 0.35%포인트한국금융지주는 1.03%로.......추천 -
[비공개] 인적자본에 대한 ROI : "인적자원에도 투자수익률 개념 도입해야"
우드하우스 PwC 디렉터는 "인적자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은 겉으로 보이는 현금흐름과 고정자산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며 "특히 인적자원에 대해선 인풋(비용)에만 관심이 있을 뿐 아웃풋(성과)에 대해선 무관심하다.이미 미국과 유럽의 상당수 국가에서는 기업들에 재무제표와 더불어 인적자원의 성과지표를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 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성과를 측정할 것인가이다.인적자원에도 ROI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국경제신문(2007.10.26)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