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계사 한마디) 손익계산서는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후 이익을 산정하는 표이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비용이다. 회사에서 지출한 돈은 자산과 비용으로 구분되는데 자산은 미래에 돈을 벌어오는 투자이고, 비용은 올해(과거)에 돈을 벌어온 것이다. 손익계산서에는 1,100억원의 지출이 700억원의 수입을 올려 400억원의 적자가 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브랜드 가치 등의 상승이 미래 수익을 얼마나 올릴지는 예측되지 않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미래의 수익이다. SBS 월드컵 단독중계 손익따져보니 1100억 투자에 수입은 700억 +α브.......

(섬회계사 한마디) 비즈니스의 기본은 이익을 보고 파는 것이다. 60에 구입한 물건을 60이하로 팔아서는 안된다. 당연히 60보다 많은 100정도에는 팔아야 이익이 생긴다. 그런데 현금관리는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60에 구입한 물건을 100에 팔고 100을 모두 받으면 현금도 40이 증가한다. 그러나 외상으로 판매하면 오히려 현금은 (-) 60이 되어 버린다. 경영의 기본이 이익에서 영업현금흐름으로바뀌어야 한다. 물건을 사고 파는 영업활동에서 현금은 반드시 플러스가 되도록 만들어야 하고 영업활동을 위해 차입을 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

(섬회계사 한마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그러나 부채 중에는 이자가 없는 부채도 있으며 실질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선수금같은 부채도 있다. 진정한 차입금의 부담을 알려면 순부채비율 지표가 더 낫다. 부채 중에서 이자부담이 있는 차입금(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차감)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수치이다. 빌린 돈보다 굴리는 돈 많은 상장사 41.5% 기업엔 호재 금리 상승이 기업에 악재이기만 한 것일까. 대개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이자 부담이 늘고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 매 기업의 이익 구조에 악영향을 미.......

부동산 증여 ‘유리’…면세점 활용하라 효과적인 증여 방법 Q : 클라쎄오토(주)의 이병한(45) 사장은 2005년 8월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로 선정된 후 현재 5개의 전시장과 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보유, 명실상부한 폭스바겐 국내 최대 영업·서비스 공식 업체로 성장시켰다. 그는 또한 폭스바겐 딜러 영업 개시 불과 3년 만인 2008년에 국내 폭스바겐 최다 차량 판매를 달성한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CEO)다. 이 사장은 평소 경영에 대해 조언해 주는 지인이 상속과 증여의 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보고 미래에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증여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다고 한다.A : 이 사장.......

연말정산과 관련, 올해 30만명에게 부당공제 '주의' 안내문을 전달했다고 27일 국세청이 밝혔다.부당공제란 예컨대 맞벌이 부부가 배우자 공제를 부부 각각 받는 것처럼 중복 공제를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국세청은 지난 15일부터 개통된 소득공제 자료 사이트인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 지난 2008년 실수 등으로 부당공제를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납세자 30여만명에게 부당공제를 주의해 달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 이들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하면 "부당공제를 조심해서 신중하게 연말정산을 해달라"는 안내문이 게재된다. 올해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는 1400여만명으로 추산된다.국세청은 또 총급여액(연봉에.......

조세피난처 유령회사로 소득 빼돌려 | 기사입력 2009-12-10 12:00 | 최종수정 2009-12-10 18:09 해외소득 탈루 및 환치기 이용 해외부동산 취득 사례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 국세청은 10일 해외에 재산을 몰래 숨기는 등 역외 탈세 혐의가 있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39건을 조사해 탈루소득 3천134억원을 확인하고 이중 1천534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kir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세청이 10일 공개한 역외 탈세 혐의자들의 사례를 보면 고액 자산가나 기업이 자산을 부당하게 유출하는 상황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과세당국의 추적을 피하려고 조세피난처를 거.......

주가떨어진틈에 서둘러 증여한다 삼성전자 등 우량주 인기…값 싸진 中 주식 증여하기도 김 모씨(55)는 증시 침체 때문에 지난 몇 달간 속앓이를 했다. 지난 5월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 70만원을 넘어설 무렵 삼성전자 주식을 샀는데 이후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기 때문. 김씨는 고민 끝에 주식을 대학생인 자녀에게 증여했다. 주가 하락기를 이용해 주식을 넘겨줄 경우 증여세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증시 침체를 틈타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 PB팀장은 "예전에는 고객에게 주식 증여를 권했을 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 실제.......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 재산 증여하면…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퇴씨.시설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상당한 자금을 자기 회사에 증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곧 은퇴할 생각이 있는데다 나이도 많아 상속세를 염두에 둬야할 상황이다. 회사에 증여할 경우에 어떤 세금을 내는 것인지,그리고 나중에 상속세에 영향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통상적으로 개인이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증여세를 내게 된다. 그러나 김씨처럼 일반회사인 영리법인이 자산을 증여받으면 무상이익으로 간주,법인세를 내야 하고 증여세를 부담하지는 않는다. 증여 규모가 어느 정도 된다면 일반적으로는 증여세보다 법인세가 적어 유리할 수 있다. 반면에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