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甲乙論] 乙을 예찬한다_아직도 甲이 되길 원하십니까? 직장인 77% “甲乙 따라 직업 귀천 나뉜다”, 90% “甲 업무 하고 싶다” 甲이 되고 싶은 이유?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 乙로 성공하긴 어려워… ▲ 일러스트 한규하 사전적 의미와 실제로 통용되는 의미 사이의 간극이 상당한 단어가 있다. ‘갑을(甲乙)’도 그중 하나다. 갑을의 사전적 의미는 ‘순서나 우열을 나타낼 때 첫째와 둘째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더 널리 쓰이는 의미는 따로 있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甲)과 늘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입장(乙)’이 그것.이 말이 유독 직업시장에서 자주 들리는 것도 그.......

대졸자 임금 격차 대해부 출신 대학이 임금 좌우 [중앙일보 강홍준.김성탁.이원진.박수련.김민상] H공사 이모(45) 차장은 1992년 대학 졸업 후 18년째 같은 직장에만 다녔다. 현재 연봉은 8000만원 정도다. 92년 입사할 때 연봉은 1200만원이었다. 이 차장과 같은 학번(85학번)인 김모(45)씨는 S건축회사 부장이다. 입사 첫해 연봉은 720만원이었으며, 지금은 6000만원을 받는다. 일주일에 두 사람 모두 40시간을 일하지만 연봉은 이 차장이 김 부장의 1.3배가량을 받는 것이다. 이 차장과 김 부장은 고교생 때까지 중류층 집안에서 자랐다. ‘인문계 고교(문과)→대학 인문계→군대(1987~89년)→졸업 후 취업’이란 비.......

NHN 고공비행 어디까지? 포털 영향력 '여전'…모바일 리더십은 '숙제' NHN의 '고공비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NHN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벤처기업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2009년에도 '1조원 클럽'을 유지했다. 온라인 광고는 물론, 게임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NHN은 2008년 매출 1조2천81억원, 영업익 4천912억원을 올리며 처음으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해 경기 침체에도 성장을 이끈 배경중 하나는 광고 및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NHN비즈니스플랫폼을 자회사로 분사한 것을 꼽을 수 있다. CPC(클릭 당 과금) 상품 매출의 안정화로 인해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던 것이다.다음.......

2009년 방배/서초 맛집 탐방 정리. Part. 1 ◆ 들어가며서울은 넓고 맛집은 많지만, 제 주 생활권이 집 근처인 방배/서초 지역이기도 하고, 주변에 지인들도 많아서 보통 모임을 하면 방배역 먹자골목에서 모이는 편 입니다. 강남역도 가깝긴 하지만 강남역은 가격대가 좀 높기도 하고, 워낙에 저랑 지인들이 사람 많고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곳을 싫어하는 편이어서 잘 가지 않게 되더군요. 세세한건 작년에 개별적으로 다 포스팅 한 내용이지만, 정리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 방배동의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쿠시 쇼타로' 작년에 발견한 맛집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이자카야 쿠시 쇼타로 입니다.......

2009년 방배/서초 맛집 탐방 정리. Part. 2 ◆ Part. 2를 시작하며몇 일전 Part. 1에 이어, Part. 2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총 4군데의 방문했던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며, Part.1은 참고링크를 통해 보시면 됩니다.▶ 참고링크: 2009년 방배/서초 맛집 탐방 정리. Part. 1또한 각 항목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존에 작성된 세부 방문기로 링크되어 있으니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클릭하시면 됩니다.5. 진국 설렁탕을 맛볼 수 있는곳 - 교대역 푸주옥 교대 근처에서 설렁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중 제가 꼽는 곳은 두 군데 입니다. 하나는 이번에 소개하는 교대역 인근의 푸주옥이고, 하나는 남부터미널 근처의 우작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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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불맛 다른 정겨운 고깃집 비즈니스 미팅 때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에 집중하기 위해 일식집을 찾고, 아내의 친구들을 대접할 때는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찾게 된다.스테이크, 파스타, 스시 모두 먹고 싶은 날이 따로 있고, 함께 먹어 어울리는 사람들이 따로 있지만 삼겹살과 김치찌개는 1년 내내 문득문득 생각나는 메뉴다. 특히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 편한 친구를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주 한잔 하기엔 삼겹살집만 한 곳이 없다. 연탄불에 구워 기름 쪽 빼고, 옆사람과 엉덩이 부딪혀가면서 먹을 수 있는 정겨운 고깃집 리스트.청담동 다음으로 트렌디한 맛집들이 앞다투.......

한강카페 ‘三樂’ 명소로 2009-12-05 6면 기자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자의 블로그 보기 -->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에 취하고 여유로운 커피향에 취하고….’ ▲ 4일 오후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카페 아리따움 선유’를 찾은 시민들이 원형 창문 밖으로 펼쳐진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서울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2번 출구로 나와 동작대교를 따라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다리 위로 우뚝 솟은 특이한 형태의 건물 두 개가 보인다. ‘저게 뭔가?’라는 생각에 다가가니 이름은 ‘구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