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 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 국회의원 총 4석 중 새누리당 3석, 무소속 1석 - 야당 참패

-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와 포카라 중간 지역 인근 7.9 강도의 지진 발생 - 7천명 이상의 사망자와 14,000명 이상의 사상자 발생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허위사실공표로 1심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원 선고 - 지난 교육감 선거운동 당시 상대측 고승덕후보의 '영주권 보유의혹 제기'에 따른 재판

- 이명박 정부시절 자원외교관련 수사도중 경남기업 성완종회장 북한산에서 자살 - 정치인 8명 실명과 비자금 내역이 적힌 메모가 성완종 시신에서 발견 - 국무총리 이완구, 김기춘, 홍준표 등등의 이름이 적혀있었음 - 이완구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자결하겠다'며 국무총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표명 - 계속되는 이완구의 거짓논란 - 박근혜 4월 16일 해외순방 앞두고 김무성과 긴급회동 - 결국 4월 22일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측 추산 5만, 경찰 추산 1만명 세월호 1주년 집회 - 행진하는 집회향렬 경찰이 버스로 막아 양측 새벽 1시까지 대치 - 집회참여 10여명 연행, 추후 경찰 연행한 인원 중 세월호 희생자 가족은 없다고 밝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시여에서 일어나는 일은 놓치지 않고 다 본다고 믿고 있지만 사람들은 집중하고 있는 것 혹은 보고 싶은 것들만 보게된다는 것

- 리비아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IS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습 - 대사관 앞 트럭을 탄 괴한들이 40여발 난사하여 대사관을 지키던 리비아 경비원 3명 중 2면 사망 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