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옷가게·쌀집 등 떴다 하면 매출 쑥쑥옥션 하루 150건 올라와 … 전문제작사도 생겨 올 초 인터넷 옷가게를 연 정모아(21)씨는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돼 있었다. 판매할 옷을 동업자인 여자 친구와 입고 춤 추며 찍은 쇼핑몰 홍보 동영상이 ‘기쁨쇼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초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를 끈 것. 정씨는 “쇼핑몰 방문자가 하루 1만 명이 넘고 매출도 세 배 정도가 됐다”며 “새로운 동영상을 올릴 때마다 방문자 수가 쑥쑥 느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에서 쌀농사를 짓는 성광석(39)씨도 한 달 전 어느 인터넷 쇼핑몰에 홍보 동영상을 올린 뒤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그가 직접 출연해 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