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20대 책 추천 글인것 같다. 글을 쓰는 나는 인큐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으며 아무런 관계가 없다. 어쩌다 인큐 카페를 알게되고 그 글들에 공감하게 되었으며, 인큐에 몸을 담고 계신 윤소정, 용인주 두분을 알게되었다. 그분들이 쓰시는 글들 그리고 학습 방법들에 대해 감탄을 하며 '언젠가 나도 꼭 인큐 학습을 받아봐야지'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있다.(하지만 금액과 시간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쉽지 않다.) 다는 아니었지만 내가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것들 예를들면 나는 소셜 마케팅에 대해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소셜 스터디를 100일간 혼자 진행한 적이있다. 그저 공부하는 것이아니라 SNS 즉, 블로그에 하루도 빠.......

'오랜만이야' 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어쩐지 묘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나누는 인사이기도하며, 굳이 자주 만날 필요가 없는 '오랜만'인 사이에서 나누는 말이기에 어찌되었든 이러한 말을 나눈다는건 그래도 서로가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라는 말을 함축하고 있지 않을까 말을한다는건 표현을한다와 동일해서 말을 하는것도 참는것도 쉽지 않다 뭔가 표현하기 위해서 하는 말들이 받아들이는 상대에 따라 핑계일수도있고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어서 사실 그저 가만히 있는게 나은것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상대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말하기 위해서는 말로써 표현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그저 흘러가는 시.......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여보자! 라고 다짐한 한주 였고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걸 보면 나름의 성공이었던것 같다 다름을 인정하기위해서 이따금 우리는 내 자신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때가 있는데 이때 나를 힘들게 하는건 자존심, 신념, 내가 가진 기준들이 아닐까 놓아봤다 이해를 하기 위해서 어렸을때부터 엄마아빠한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상대방과 문제가 생겼을때에는 우선 니가 져줘라는 말이었다 그 상황 당시에는 물론 힘들고 답답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상대가 알아주는 시기가 올거라고 격한 감정이 사라지고 나면 서로가 그문제에 대해서 냉철하게 볼 수 있는 시점이 올테니까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는 말이었.......

지난주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떴났었고 그덕분에 일기를 몰아쓴다 새삼 내가 돈을 벌고 있구나 우리가 조금 어른이 되었구나를 느낄수 있었던 여행 함께할 수 있을때 함께할 수 있음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음은 자주 인식하는데 모두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끼면서 그걸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을때면 너무나 아쉽다 대화로 풀수있는 것들과 조금만 개선하고 마음을 나누면 되는 문제들인데 왜 외면하고 미뤄야하는가에대한 답답함을 요즘 가지고 있다 해가 갈수록 새롭게 아는 사람의 폭은 좁아지고 지금의 관계들을 잘 유지하는것도 충분히 어려운걸 느끼게 된다 내 취향 또한 다양하기에 타.......

이따금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삶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눈치를보며 혼나지 않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이제껏 살아온 환경이 자기 주도적인게 아니라 누군가의 지시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맞춰 살아와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 새롭게 하는 것들이 생기고 우선 나부터가 내 결정과 내 생각들을 믿으려 노력중이다 나조차도 확신을 갖지 못한채 남을 설득할수는 없을테니까 전보다 야근이 조금 늘긴했지만 그리 긴것도 아니고 힘들진 않다 다만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와 상황에 맞춰야하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다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다양한 평가가 오갈수 있겠지만 요즘 듣기 좋은 말 중 하나는 너라면 믿고 맡길수 있다가 아닐까 부.......

누군가를 비난하는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단점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아마도 빈틈이 없는 사람은 과연 존재하기는 할까 같은 맥락으로 의혹은 한마디면 되지만 그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선 수십 마디의 말이 필요하다 어떤 말을 하고 싶은거냐?라고 물어본다면 입밖으로 말을 뱉는건 쉽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마음은 그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이따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방식과 내 행동들이 바르게 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어쩌면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좋은 내 주변사람들이 나의 부족함을 껴안아주고 있는건 아닐까 충고란 그런것 같다 들었을때 상대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것 상대방을 가르치려하는 마.......

과자 추천,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 드디어 득템한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 나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았는데 마침 들려본 곳에 있길래 냉큼 사왔다! 진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과자인데 무려 42년만에 처음으로 나왔다고 한다 녹차 초코파이도 나왔었던것 같은데 그건 일본뿐이었던건가?_? 여튼 난 먹어본적은 없으니까 ㅋㅋㅋㅋ 초코파이에 노란색 포장이라니 이런 조합이 나올줄 사실 누가 알았을까 '_' 올해가 원숭이 해인데 그걸 맞춰서 바나나맛을 출시한거 같기도하고?!(그랬다면 올해만을 기다린것일까 ㅋㅋㅋ) 아무튼 기대가 한껏되었다!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은 상당히 괜.......

가끔은 아주 가끔은 숨이 턱하고 막히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있지만 버거운 상황이란게 있는데 그걸 고려하지 않은 마음들에 괜시리 나혼자 속상해한다 비꼬는 말투가 싫고 강압적인 어투도 선호하지 않고 배려없는 생각들을 싫어한다 누구나 이런 타인을 싫어하면서도 나또한 상대에게 그럴수도 있다는 점은 우리는 모두가 잠재적으로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항상 옳을수도 그렇다고 항상 틀릴수도 없는 일상의 반복들이지만 다만 우리는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부딛치며 이야기하고 마음쓰며 살기에 적어도 가까울수록 마음 상하는 일은 적도록 했으면 하는 생각이 이번주에 많이 들었다 우리는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