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다만 변한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을 뿐이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한 말이다. 뭔가 새롭게 해보려고 노력하는 부하에게 이런 말은 던진 적은 없는가. “그래 가지고 그게 잘 되겠냐?” “그거 옛날에 다 해 본 거야! 아, 참 자네 입사하기 전 이야기구먼!” “그거 데이터 있냐?” 혁신이라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서 원래 데이터가 없는 것이다. 빅데이터든 스몰데이터든 없는 거다. 잘못될 확률만 계산하면 하던대로만 하는 게 제일 안전한 선택이다. 그래서 또 새로운 시도를 미룬다. 전에 실패했다고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또 실패하리라는 법은 없다. 항상 부하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말을 하라. .......

외식산업 발전의 기반은 교육만이 만들어낼 수 있고 글로벌화는 기본 역량이 갖춰진 인재만이 이룰 수 있다. 3D 프린터로 찍어낸 음식을 먹을 날이 머지않았다고는 하지만 그 역시 외식의 기본을 갖추지않고서는 한낱 심심풀이 간식과 같은 복제 음식만 양산될 것이다. 기본을 알아야 홈메이드형 음식이든 3D 프린터 음식이든 인간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창작할 수 있지않을까? 또한 우리 시청하고 있는 먹방. 쿡방 등에서 연출되고있는 장면들이 외식의 전부가 아님을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그를 통해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외식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외식업의 본질과 실체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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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청소를 말끔히 했는데...

중기청,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청) KDI, http://www.kdi.re.kr/policy/ep_view.jsp?idx=153845&utm_campaign=9_KDI_Letter_Send&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email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4(수)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14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는 중소기업 범위개편 및 중견기업 제외기준 신설 등의 제도 변경으로 인해 '13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3,846개)보다 감소한 2,979개를 기록하였음. - 외형적인 중견기업 수 감소로 중견기업의 비중, 매출액 비중 등 양적 지표는 감소했으나, 중견기업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등과 같은 질적 지.......

기업의 성과는 최고경영자의 힘만으로 달성되지 않는다. 서로 손을 맞잡고 온기를 나누며 꿈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데 생산성이 오르고 창의성이 나올 리 없다. 동참하지 않는다면 낡은 의식과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갈 수 없다.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내고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은 "인류의 역사를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목표와 방향이 분명하고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성세환 BNK금융그룹회장 '비전 공감' 中 -

2013년으로 기억하는데 정확치는 않다.그렇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길에 다세대를 짓기 시작할 즈음이었다.분양도 잘 되지 않을텐데 왜들 저리 다세대 주택을 지어댈까? 광교신도시? 아니면 내가 모르는 무슨 호재라도 있는 것일까?정보와 돈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더니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서울 삼성전자 직원의 수원 발령.... 어쨋든 그다지 활성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 골목길에 한 젊은 사장이 '이군포차'라는 포차집을 차렸다.. 이전 임차인이 권리금을 포기하고 폐점한 소위 말하는 정말 장사안되는 집으로 기억된다. http://blog.naver.com/cjinwoo1/220052672226 좁은 공간이지만 복고풍의 tone & manner 와 정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한양공업고등학교를 걷다가 학교 담벼락에서 본 사월의 노래를 적어본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아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 박목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