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의 모든 일은 ‘협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 협업을 어떻게 잘 이끌어내느냐가 결국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척도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나는 잘했지만 상대가 협조를 해주지 않아서 일이 잘못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짜 협업을 잘하는 직장인들은 스스로 은밀하게 준비를 하고, 또한 그것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에도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진짜 정의 다수의 직장인들은 협업 능력에 대해 한 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타인의 협업을 끌어내는 능력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업무 능력이 출중하지만 타인들.......

회사에 취업해서 석박사학위를, 그것도 정부와 회사 지원으로 다닌다면 믿을 수 있을까?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도전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굴삭기 캐빈을 생산하는 경남 진영에 위치한 ㈜성진테크 연구소 개발실에 근무하는 이기훈 대리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9월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회사의 인재확보 및 R&D 파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아주 특별하고 희망찬 일이다. 업그레이드로 취업 관문 뚫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도 좋지만, 그보다는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아닐까요?” 취업 관문 앞에서 고민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기훈(35세) 대리의 뼈 있는 메시지.......

모든 기업인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꿈꾼다.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의 공통분모는 모두 지속가능한 기업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근간은 표면적으로는 사람, 지구, 기업이윤의 조화로운 발전이라지만, 속내는 건강하게 오랫동안 생존하고 싶다는 바람일 뿐이다. 창업은 힘든 일이요, 구조조정은 더 힘든 일이요, 아름다운 폐업은 제일 힘든 일이라는데. 기업 경영에도 불로초는 존재할 수 있을까? 창업의 고민 잘한 걸까 vs 아닐까 새벽 6시에 출근해 새벽 2시쯤 별을 보며 퇴근한 지 6년째 되던 어느 날, 김 대표는 돌격 앞으로의 삶에 회의가 들었다. 당시 그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외국계 컨설팅회사 부.......

인공지능과 센서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로봇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특히 무인자동차, 드론 등으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로봇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길을 찾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들이 우리의 반복적이고 지루하며 위험한 일을 대신해줄 거라고 믿는 포테닛㈜의 남형도 대표는 물류 현장에서 로봇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았다. 자율주행 로봇이라고 하면 언뜻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떠오르는데요. 물류 현장에서도 자율주행 로봇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나요? 자율주행 기술은 2004년 미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그랜드챌린지 대회 이후로 급성장했습니다. 이후 구글이 실외 자율주행 기술을 무인차에 적용해 상용.......

온라인 사진 인화 및 포토북 제작 전문기업 ㈜아비즈는 ‘무한한 가능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ab부터 yz까지(abyz)’라는 사명처럼 사진으로 제작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실현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었을지 모를 다양한 사진들이 아비즈를 만나면 소중한 콘텐츠가 되고, 또 멋진 제작물로 재탄생한다. 아비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퍼블로그(www.publog.co.kr)’의 하루 접속자가 4만여 명에 달하고, 국내 포토북 시장 점유율 20% 이상, 아태지역 HP 디지털 프린트 어워드 5년 연속 1위, 2014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업부장관표창 수상 등, 아비즈의 눈부신 도약 이면에는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방송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이제 방송은 공중파에서 종편으로, 종편에서 웹드라마로 서서히 무게이동을 시작했다. 플랫폼 다양화와 ‘방송’이라는 개념 자체가 변하면서 생긴 지각변동 한가운데에 최근 핫한 영역인 웹드라마(시리즈)를 제작, 퍼블리싱하는 ㈜모모의 두 주인공을 만났다. 창업아이템 웹툰 다음은 웹소설, 그 다음은 웹드라마? 스마트폰은 콘텐츠 소비 패턴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손 안의 TV가 실현되면서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은 웹드라마. 골리앗이 장악했던 방송 콘텐츠 시장에 다윗의 공격이 시작됐다. 사람들은 이제 어지간히 재미있지 않고는 긴 콘텐츠를 견디지 않는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짧고 부담 없.......

LED조명의 핵심 중 하나인 방열기술, 전기 쇼트를 예방하는 무감전장치 등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신기술에 무서운 성장세까지 더하며, 업력 6년 만에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한 ㈜비젼테크. 올해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이곳의 수장 이호석 대표는 십수 년 동안 자동차정비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09년에 전혀 낯선 LED분야에 뛰어든, 이른바 신참이었다. 업계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무서운 신예로 평가받는 그가 사뭇 궁금했다. ㈜비젼테크(대표 이호석)는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는 LED조명 분야에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녹색기업이다. 2009년 설립 이후 수년 동안 연구개발만 하다가 2012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기술의 세계에서도 이 말이 적용되는 분야가 있다. 사람이 만들지만 지식과 경험을 다시 사람에게 전수하는 시뮬레이터 분야다. 시뮬레이션에 대한 가장 간단한 사전적 정의는 ‘가장하기’, ‘흉내내기’, ‘모의실험’ 등이다. 그렇다면 시뮬레이터는 이를 수행하기 위한 기기 정도로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 시뮬레이터의 응용범위와 확장성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과거 시뮬레이터는 그저 간단한 반복과 예상을 가능케 하는 소프트웨어적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하드웨어와 결합해 교육, 체험, 게임, 훈련 등의 영역에 관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