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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상권분석-서울로7017 일요일 아침산책 후기..
랜드마크에 600억? 5월20일 구)서울역 고가를 리뉴얼한 서울로7017 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 됐다.일단,박원순 시장의 이명박 청계천 식 개발의 카피본이다.박시장을 좋아하지만,이 공사에 무려 6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쏟아 부은것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익 대차대조표로 보자면 다소 회의적이다.남대문 시장에서 시작해 만리재길과 중림동까지 이어지는 고가 공원을 오늘 아침 산책을 해 봤다.만리동,중림동,후암동 에서도 살아본 나로써는 사뭇 기대감을 안고 오른 고가공원이지만,협소한 통로와 뙤약볕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짜증감,그만큼 인파에 치이는 불쾌함은 차치하더라도,이 공원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아스러웠다.개통 첫날.......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서재ㅡ이 한권의 책,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예찬
이 책은 벌써 세번 째 정독하는 책이다.웬만 해서는 같은 책을 세권 읽기는 쉽지 않다.그러나 행간,문단,한 쪽 문장의 마디마디 어느 한 곳 허투루 흘릴 틈을 주지 않는 책이다.단순히 인류를 만들어낸 직립보행의 관점이 아닌,영혼과 감성으로부터 분출되는 깊은 사유의 글이기에 초집중을 하지 않고서는 시간과 정력의 낭비인 책이다.정말이지 단순한 걷기를 이처럼 깊이 있고 세심하게 한권의 책으로 표현해 낼 수 있었을까.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그러니 읽는 고통에 엄살 떨 처지가 못 된다. 오늘 아침 잠깐 읽은 인상 깊은 구절을 옮겨 본다. 걷기는 침묵을 횡단하는 것이며,주위에서 울려오는 소리를 즐기고 음미하는 것이다. ㅡ.......추천 -
[비공개] [정치도창업]이번 19대 대선은 한마디로!라라라~~
이 한장의 사진이 이번 19대 대선의 모든것을 말해준다. 영화,라라랜드 중에서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창업칼럼ㅡ아돌프 다슬러처럼?
오늘 자 모든 신문 일면 톱 기사는 새로 바뀐 대통령의 두손들어 환호하는 모습이 실렸다.어쨋든 우리에게도 대통령이 생겼다.국가 지도자의 부재는 모든면에서 불안하고,불편 했다. 조선일보 2면 하단 광고다.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의 취업ㅡ창업 연계 광고다.그래서 해 뜨는 아침의 컨셉인 굿모닝 경기다!그런데 광고카피가 눈에 거슬린다.아디다스 창업자 아돌프 다슬러가 49세에 창업했다.너는 왜?안되겠냐이다.그나마 다행인것은 그간 수도없이 우려먹던 70세 초고령에 치킨집(KFC)을 차려 세계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운,흰수염에 안경 걸친 할아버지가 아니어서다.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해야만 한다.스스로의 생계를 위해서도,인.......추천 -
[비공개] 시니어창업ㅡ늙어 죽을 때까지 일해야 먹고 사는 나라
75세이상 초고령 고용율이 17.9%인 나라가 있다.우주 한 켠 안드로메다의 한 행성 이야기가 아니다.태양계에 유일하게 생명체가 존재 한다는 한 행성에,아시아 변방의 한 작은 나라 이야기다.OECD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그러니까 75세의 초 고령에도 불구하고 반 타의적(사회구조모순)으로 먹고 살기 위해 저가의 노동을 감내해야 겨우 먹고 사는 나라다.건강을 위해서 하는 소일꺼리가 아닌,소위 생계형 노인 노동이다.오늘 아침 대통령 선거 투표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박스와 폐지를 줍던 노인의 고단한 얼굴이 생각 난다.그도 축복을 받고,미역국을 챙겼고,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아이를 낳고 단촐한,행복한 노후를 꿈 꾸었을 것.......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차별하지 않는 사회는 진정 어렵습니까?
NO. 01 2009.07.06 KTX의 서비스는 진정한 서비스인가? 이 사진 한장은 우리 사회의 적폐인 천민 자본주의의 대표성을 가졌다.KTX 특실의 승객에게만 제공되는 생수와 간식꺼리다.에쿠스를 타고 가면서 본의 아니게 세월아~네월아~ 앞서 양보 않는 모닝을 향해 크락션을 울려데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은 결코 모른다.얼마나 모닝이 최선을 다해 죽을 뚱 살 뚱 달리고 있었는지를... 그러나 이것은 자본주의의 민 얼굴이지 천민이란 단어가 접두어로 붙지는 않는다.노력해서 좋은 차를 타는 이들은 그 만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다만 표현 방식의 문제이고 살아가는 방식의 서툼이다. 그렇지만,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대중 교통은 이 짓꺼.......추천 -
[비공개] [정치도창업]진정으로 저 분들이 카메라 앞에서 웃어야 하는 이유를 묻..
바로 어제 대선후보들은 어린이 날 공약들을 남발 하셨다.어린이를 정말 저만큼 사랑해서 였는지,아이들의 부모의 표를 의식해서였는지나는 잘 모르겠다.저 분들 중에 어느 한 분은 며칠 후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새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 그런데 꼭 한가지만 묻고 싶다. 작년 어린이 날 저 다 섯분들은 어디에 계셨을까...저만큼 어린이들을 예뻐해 주고 사랑해 주셨을까.... 검색 단 몇 번만 해보면 저분들의 작년 제작년 5월5일 어린이 날 행적지가 낱낱이 밝혀진다. 유감스럽지만 저분들 중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아이를 낳고 안전하게 기를 수 있는 세상은 그리 쉽게 만들어 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공약 자체들이 너무 과시적.......추천 -
[비공개] [정치도창업]사전투표 후..
사전투표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세상을 살만하게 바꾸리라. 그 선택이 될놈이든,안 될놈이든,이상한 놈이든간에... 투표 하는데 5분도 채 안걸립니다. 포기하고 체념하면,그 5분이 지옥같은 5년이 됩니다. 우리는 이미 다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꼭,투표합시다.추천 -
[비공개] [정치도창업]바른정당 도로 새누리당?
바른정당 소속 의원 14명이 자유 한국당 대선 후보와 만났다.탈당 해서 지지할지의 가부를 떠나서,참 씁쓸하다.(만남 자체가 탈당 순서겠지만,)자당의 대선 후보를 두고 타당 후보를 만나고,지지 한다는 개념 자체가 정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현상이다.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단상은 이렇다.자당 후보를 버리고 타당 후보를 지지 한다면,과연 국민은 저들을 믿고 정치를 맡길수 있는가디다.이념도 좋고,실리도 좋고,권력욕도 좋지만,사람의 신의,도리,의리는 옛 구현 동화에서나 나오는 빛바랜 이야기일까?그저 이념이 다른 상대당의 집권을 막겠다는 이기로 국정을 이지경까지 몰고 온 과거의 반성이나 책임통감도 없이 인면수심의 짓꺼.......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맛난 성주 참외 이젠 못 먹나?
참외를 얼마나 좋아 하는데.. 여름 과일 중,수박 다음으로 좋아 하는데.. 외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참외.. 이젠... 못 먹게 되나요?총리님?아니,트럼프인가? [사진,조선일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