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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1 한국을 읽는다 '민주주의 지수' 亞 1위지만 안에선 '민주'..
[2011 한국을 읽는다] '민주주의 지수' 亞 1위지만 안에선 '민주' 논쟁 여전 이한우 기자 hwlee@chosun.com 입력 : 2011.01.01 03:01 [1] 포스트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완전한 민주국가' 첫 진입'非민주' 성토한 좌파 곤혹…우파도 시민민주주의 못넘어새로운 이론 대결의 場으로민주주의는 국내외적으로 여전히 뜨거운 논쟁적 이슈다. 2010년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167개국의 민주주의 지수를 보면 '완전한 민주국가' 26개, '결함 있는 민주국가' 53개, '민주주의와 권위주의가 혼합된 국가' 33개, '권위주의 국가' 55개였다. 해마다 각국의 자유도와 언론 자유 순위를 발표하는 미국의 프리덤하우스에.......추천 -
[비공개] 글로벌 기축통화 전쟁 불붙다 /상 달러 기축통화가 흔들리면…/"통화도..
글로벌 기축통화 전쟁 불붙다] [상] 달러 기축통화가 흔들리면… 박순욱 기자 swpark@chosun.com 입력 : 2010.12.31 23:27 ① 유로·위안과 같이 사용(미국 외에 EU·중국 통화도 기축통화로 하자는 방안)② IMF '특별인출권' 활용(IMF의 SDR을 달러처럼 기축통화로 쓰자는 방안)③ 글로벌 새 통화 만들까(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초국적 통화 만들자는 방안)사르코지 "기축통화 개편 G20 핵심 의제로"60년 넘는 '달러 집권'… 전 세계서 역풍 한창그래도 '유로·위안화 시대' 까진 시간 걸릴 듯 새해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추천 -
[비공개] 토끼 상징 살펴보니 신묘(神妙)한 세계로 데려다 줄 신묘(辛卯)년…..
토끼 상징 살펴보니] 신묘(神妙)한 세계로 데려다 줄 신묘(辛卯)년… 네 '끼'를 다 펼쳐라 권지예 소설가 입력 : 2011.01.01 03:03 호랑이 앞에서도 당당하고, 용왕님께 간 크게 사기치고…힘에 결코 굴복하지 않아… 민첩하게 살아남을 본보기눈처럼 흰 몸에 우아하고 커다란 귀, 겁먹은 듯한 눈, 오물거리는 작은 입. 외양으로 보건대 토끼는 연약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애완용으로도 많이 기릅니다. 그러나 토끼, 결코 만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설화나 민화에 호랑이 다음으로 출연하는 게 토끼인데, 호암미술관 소장품인 민화에 보면 호랑이에게 대드는 얼룩 토끼가 나옵니다. 가회박물관의 그림.......추천 -
[비공개]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71년생(올해 만 40세) 돼지띠 ..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71년생(올해 만 40세) 돼지띠 남성들 절반이 94세 이상 산다" 입력 : 2011.01.03 03:00 / 수정 : 2011.01.03 09:33 고려대 박유성 교수팀 "의학 발달에 가속도 기대수명 훨씬 늘어" 보건복지부 이상영(57) 연금정책국장은 물 맑고 볕 좋은 전남 순천에서 자라 27년간 복지부에 근무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별로 아파 본 기억이 없다"고 했다. 혈압 정상(110/90)에 간(肝)도 좋고 당뇨도 없다. 직원들은 "국장님은 감기도 잘 안 걸리는 건강체질"이라고 했다.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09년 생명표'에 따르면, 이 국장이 태어난 1954년생 남성의 기대여명(餘命)은 25.1년이다. 2009년을 기준으로.......추천 -
[비공개] 100세 쇼크 행복일 경우… 저출산 해소돼 손자도 많아/ "150세까..
[100세 쇼크] 행복일 경우… 저출산 해소돼 손자도 많아 입력 : 2011.01.02 22:51 / 수정 : 2011.01.03 08:58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1] 2071년 100세 되는 장대석씨, 두 가지 시나리오…'행복일 경우'국민연금·개인연금 수입에 주2일씩 일해 '3층 소득구조'… 행복도, 40세에 바닥 찍고 상승기분 좋은 바닷바람에 장씨는 눈을 떴다. 발밑에서 인도양의 파도가 출렁거렸다. 그는 성탄절에 크루즈 선박을 타고 부산을 출발해, 결혼 73주년을 맞는 부인과 함께 따뜻한 바다에서 새해 일출을 봤다. 배를 타고 관광하면서 건강검진도 받고 요가 수업도 받는 ‘실버 크루즈’는 그 또래 노인들에게 대인기였다. 크루즈 여행뿐 아니라.......추천 -
[비공개]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다자녀 가구 공제 2배로 확대… 성폭력범에 화학적..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다자녀 가구 공제 2배로 확대… 성폭력범에 화학적 거세 A12면| 기사입력 2010-12-30 03:07 [행정서비스] 수도·가스 등 긴급전화 11종도 119로▶재난·사고 긴급전화번호 11개, 119와 연계=각종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번호 11개가 119에 연계돼 119에 신고하면 관련 긴급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에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연계되는 11개의 긴급전화번호는 수도(121)·환경(128)·이주여성상담(1577-1366)·청소년상담(1388)·여성긴급(1366)·가스(1544-4500)·지역도시가스(개별)·자살(1577-0199)·노인학대(1577-1389)·아동학대(1577-1391)·재.......추천 -
[비공개] 현정은 "北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
[오늘의 세상] 김정일 "내가 만난 한국 두 대통령 갔지만 난 살아있다"… 현정은 "北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입력 : 2011.01.04 03:08 입력 : 2011.01.04 03:08 위키리크스, 현정은 회장 2009년 8월 방북때 김정일과 면담내용 공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09년 8월 방북 직후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북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장애.......추천 -
[비공개] 나의 도시 나의 인생- 산꾼 이대실의 청량산/그가 빚어낸 악역… 소름..
[나의 도시 나의 인생] 산꾼 이대실의 청량산 박종인 엔터테인먼트 부장 seno@chosun.com 입력 : 2010.12.29 22:52 청량산 바위가 한없이 좋아 20년 세월 산에서 살았다"잘나가던 사업 물리고 산에 들어왔다 바람 불면 퉁소를 불고 외로우면 달마를 그렸다이제는 다시 떠나야 할 때 교만해지기 전, 마음을 비울 때" 이대실(67)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한다. 퇴계 이황이 즐겨 찾은 청량산 오산당(吾山堂)에 들어온 지 19년 만이다. 이대실은 산꾼이다. 눈 내린 청량산은 그를 보낼 준비를 한다. 이대실이 말했다. “더 교만해지기 전, 내 인생을 갈무리하기 위해 떠난다”라고.경북 봉화 청량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이대실.......추천 -
[비공개] 숫자로 본 '21세기 첫 10년' 中 "판바꾸기의 10년"… 美 "깨..
[숫자로 본 '21세기 첫 10년'] 中 "판바꾸기의 10년"… 美 "깨어진 꿈들의 10년"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입력 : 2010.12.31 03:01 / 수정 : 2010.12.31 14:51 中 GDP 4배 늘고 美 국방비 2배 이상 늘어 印 휴대전화 250배 급증21세기의 첫 장을 열었던 지난 10년. 지구와 인류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얼마만큼 빠르게 혹은 느리게 그 일들은 진행돼 왔는가. 우선 북극의 빙하와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내렸다. 중국과 인도경제는 뜨겁게 성장했지만 경제 위기는 평평해진 세계를 가로질러 확산됐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은 세계 곳곳에 테러의 불씨로 옮겨 붙었다.세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이 지나고 있.......추천 -
[비공개] 2010년을 보내며- 우는 어머니들을 더 볼 수는 없다김주영 소설가 ..
[2010년을 보내며] 우는 어머니들을 더 볼 수는 없다 김주영 소설가 입력 : 2010.12.30 21:57 ▲ 김주영 소설가 천안함 연평도를 겪었다 무슨 이유로 어머니들을 이토록 울리는가그래도 정치판은 주먹질…새해엔 제발 어머니들 눈물 닦아줄 수 있기를 나는 어린 시절부터 늙은이가 된 지금까지 조명을 환하게 밝힌 마루에서 잠을 잔다. 방 안의 협소한 공간에 잠자리를 보면 도무지 답답하고 억눌려서 잠들기가 어렵다. 조용하고 은밀한 장소가 아닌 개방된 공간이어야만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수긍하기 힘든 일이다. 나를 괴롭히고 있는 이 불면의 조건들은 협소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선 압박감을 느끼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