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속으로]과학·인문학·예술 경계 없는 ‘융합연구’ 일반화 21세기 과학기술의 특징 21세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10년이 더 지났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몇 가지 새로운 변화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기초과학과 응용공학, 기술의 경계가 갈수록 엷어지고 구분이 어려워지며 인접 학문끼리의 ‘학문 분야 간 연구(Interdisciplinary Study)’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여러 학문이 융합되는 퓨전(fusion)적인 모습의 연구가 더욱 일상적인 연구의 형태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다. 각광받는 미래의 과학기술로 떠오르는 몇 가지 분야를 살.......

[2010 포스코 10대 뉴스] 새로운 가치창출 성장기반 다졌다 포스코는 12월 6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0 포스코 10대 뉴스’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5574명이 참가한 이번 이벤트에서 네티즌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4조2교대 근무제 도입 포스코는 7월 1일 양 제철소 16개 과·공장을 대상으로 4조2교대 근무제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12월 10일 4조2교대 전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 60%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2011년 1월 1일부터 4조2교대 근무로 전환키로 했.......

[CEO가 추천하는 이 한권의 책] 금융의 지배 니얼 퍼거슨 지음 /김선영 옮김 /민음사 “1970년만 해도 내가 강의하던 하버드대학의 남자 졸업생 중 단 5%만이 금융권에 들어갔다. 1990년이 되자 그 수치는 15%로 늘어났다. 2007년에는 남자 졸업생 중 20% 이상, 여자 졸업생 중 10% 이상이 은행권에서 첫 직장을 얻길 원했다. 최근 몇 년간 금융권의 급여와 각종 혜택은 다른 경제 분야에서 아이비리그(미국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 졸업생들이 얻는 봉급보다 3배 정도 많았다.” 끝나지 않은 금융위기, 역사에서 답을 찾다 “달러 단일 패권시대는 분명 끝나고 있으며 그 빈틈을 중국이 비집고.......

키워드로 보는 국내뉴스 서울 G20 정상회의, 전 세계 이목 집중… K-POP 열풍 다사다난한 2010년도 저물어간다. 김연아의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수상,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해외에서 일으킨 K-POP 열풍 등은 국민의 가슴을 뿌듯하게 만들어줬다. 반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과 관련된 이슈로 남북관계에 팽팽한 긴장감을 돌게 한 사건들이 잇따라 터졌고, 유명한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동 등 지도층의 도덕적 해이가 연이어 지적됐다. 올해는 법정 스님 등 종교계 큰 스승과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번역가 겸 소설가 이윤기 씨 등 사회·학술 분야 지도층 인사가 타계한 해이기도 하다. 박춘석·배삼.......

신흥국 철강경기 회복 견인… 인도 세계3위 소비국 부상 철강경기‘상저하고’ 흐름으로 안정적 성장중국 철강산업, 성장세 둔화 지속여부 촉각원료탄가격 책정방식 논란 재연 움직임도 ▶ 국제 철강원료 가격 추이(단위:달러/톤) 올해 세계 철강수요는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견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국은 견조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10% 내외의 높은 수요 증가세가 기대되며, 특히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철강소비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올해 세계 경제와 철강산업은 지난해에 비해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상저하고’의 패턴을.......

[2011년 7대 이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회·위협 공존 ‘뉴 노멀 시대’로 2011년은 새로이 형성되는 질서 속에서 미래의 성장 방향을 가늠하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 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새로운 경제 질서가 확립되어 가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시작되는 한편,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기존 사업과 신사업, 그리고 도태되는 산업들이 혼재해 부(富)의 격차가 점점 심화될 것이다. 특히 포스코에는 글로벌·상생·융합을 기반으로 하여 ‘포스코 3.0’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된다. 따라서 2011년은 ‘비전 2020’을 추진하는 포스코에 있어 미래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

[건강주치의] [2010 즐겁게 나이 먹기] 주름걱정 말고 웃어요 2010년 1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1년이 며칠 후로 다가왔다. 도대체 왜 이다지도 시간은 빨리 흐른단 말인가. 심리학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든다. 1년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 생체시계, 그리고 기억이 그것이다. 당신의 주름이 아름다운 이유 -좌뇌와 우뇌의 균형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좌뇌, 감정적이고 유동적인 우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평형상태를 이룬다. -효율성 향상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거나 향상되는 능력이 세월과 함께 경험으로 축적된.......

하나銀, IT아웃소싱 본격화 예고 유시완 본부장 하나 I&S 발령…배경 관심 2011년 01월 05일 (수) 17:09:45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의 IT아웃소싱 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 1월 1일자로 은행 정보전략본부장 직위를 갖고 있던 유시완 본부장을 하나아이엔에스(I&S) 상무로 발령했다. 하나은행 정보전략본부는 조봉한 현 CIO와 유시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