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한국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었던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도 아름다웠구요. 약간 말썽이 있었던 판정논란으로 시끄러웠지만 가장 세계적인 피겨선수를 낸 국가로서 조금더 자긍심을 가지고 여유롭게 상황을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경기성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기 자체를 이해하고 즐겼으면 합니다.파가니니 하면 '악마에게 영혼을 판' '초절정의 기교' 로 알려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여기서 소개할 '24개의 카프리스'는 파가니니의 곡 중에서도 가장 고난이도의 곡인데요. 아주 고약할 정도의 빠른 템포와 가장 극렬한 고난도의 테크닉의 총합으로 모든 바이올리니스.......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을 때 우리는 환희를 느끼게 됩니다.월요일엔한 주의 시작이 설레기보다는기대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는 않을까,조심스러워지기도 하는데요.하루 만 번 이상의 클릭질 가운데 의미 있는 단 한번의 클릭질이,그 누군가에게는 기대 이상의 기쁨과 충족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클릭 한 번으로 보다 쉬운 기부, 기증, 도네이션, 도움, 같은 것... 해 보실래요? ^^이쁜 콩양, 해피빈을 따라가다보면 우리의 기쁨의 클릭질을 반길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탄광촌 아이들은 새학기에 교복이 필요합니다."당당함을 입혀주세요" 라는 해피빈의 멘트는 좀 오바하옵지만당당함 보다는 깨끗하고 단정한 교복으로 새학기를.......

[스토리램프 기획] '지영이 교복 사주기 바자회' 요즘 학생들은 어떤 교복을 좋아할까,지식인에 알아봤습니다.'치마 스타일링이 좋은...''공부 잘 하는 애들이 입을 것 같은...'모브랜드가 좋답니다.어느 중학생의 단호박 같이 단호한 답변과무조건 이뻐야 한다는 스토리램프의 취향까지 더해,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지영이와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영이에게예쁜동복과 하복을 선물했습니다.도와주신 모든 분께 알려드립니다.고맙습니다^^

마틸다(서울시, 여, PD지망생)고양이 마틸다의 머리 굴린 설정샷.누가 보면 귀엽다 하겠지?누가 보면 이쁘다 하겠지?캬하하하~ 난 설정공쥬.주인장 가방 속에 들어가서 30분 넘게 오버 연기 중.아비시니안의 우아함은 out of 안중.근데, 주인은 눈길은 안 주고 지 할일만 하네... 나원참.독거고양이 처럼 불쌍하고 측은하고 가련하게 보이는 코스프레인데 -_-결국, 숨도 차고 답답하고 재미도 없어서가방 속에서 뛰쳐나온 마틸다 ㅋㅋㅋㅋ그래두 너의 귀여움에 계속 복종할께 -_-

겉보기에 비슷해도 동일한 사업은 없습니다. 코카와 펩시도 얼핏 보면 같은 콜라 사업 같지만, 목표 고객, 가치, 접근법, 전략이 달라 다른 사업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같아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고객의 어떤 가치를 채우는 것인지 따져보면 사실 각자 자신만의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혼자 사업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경쟁이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자기 땅에서 누가 더 빨리 개간하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과장하면 사업은 자기만의 경쟁입니다.필리 빈 에버노트 CEO는 “누군가 나보다 낫다고 해서 내가 꼭 실패하는 게 아니에요. 반대로 내가 상대를 실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못합.......

"금메달이 100점이면 은메달은 99점, 동메달은 98점쯤 됩니다.출전하는 것만도 무지무지 힘들었는데 금 아니면 절반도 안쳐줘서저는 너무 섭섭하게 생각해왔습니다.욕심만큼 안 돼도 열심히 싸우고 정정당당한 모습을 세계만방에 비춰주면 됩니다."2004년 7월30일, 태릉선수촌에서.대통령 노무현

해외여행? 여행경보제도 확인부터!지난 2월16일에는 아프리카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로 우리나라 사람 세 명이 아깝게 생명을 잃었습니다.고대문명의 발상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 곳이었지만 이집트는 지난해 7월 무하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축출된 후 치안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었습니다만 이집트 시나이반도는 폭탄 테러 발생일인 지난 16일 이전까지 특별여행경보 지역에서 제외돼 있었다고 합니다.여행경보제도는 단어에서 보는 것 처럼, 외교부에서 여행 및 체류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 및 지역을 지정하여 위험수준과 이에 따른 안 전대책을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외교부는 17일.......

'동물의 사육제'로 유명한 생상은 음악에 있어서도 쳔재를 보였지만 음악 말고 생상스의 평생을 관통한 관심사는 천문학과 중동지역에 대한 관심 이었습니다. 꽤 의외죠? ^^생상은 프랑스 천문학회 정회원이었으며 천체망원경을 직접 제작했고(현재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도민준이 임대해서 쓰고 있는 -_-) 신기루 같은 대기현상에 대해 강연을 열기도 했습니다.그의 오페라 중 대표작은 중동의 팔레스타인이 무대인 ‘삼손과 델릴라’이며, 피아노협주곡 5번의 제목은 ‘이집트풍’ 입니다. 생떽쥐 베리의 '어린왕자'처럼 생상은 낯선 것, 모험, 신비의 세계가 그의 관심사였다고 하네요.정교하고 화려한 테크닉 속에서 언뜻 비치는 신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