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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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제 곧 오랜 백수 생활도 끝이겠구나
길고 지겨웠던 나날들이었다. 이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차례인가? 앞으로 난 어떻게 살게 될까... 수산물 유통업체에서 쇼핑몰 관리자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촌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곳이긴 하지만.. 이제 게임폐인이 아닌 디자이너 김진진으로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되겠죠. 비록 초라한 시작이지만 성공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쓸 때마다 새로 쓰는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4) 2012/03/02 [3.1절 기념 발언!](2) 2012/03/01 이제 곧 오랜 백수 생활도 끝이겠구나(6) 2012/02/16 졸업 시즌인가 봅니다. 살벌한 졸업식 풍경이 바뀌려면 교육의 근본이 바뀌어야 합니다.(0) 2012/02/09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2)..추천 -
[비공개] 졸업 시즌인가 봅니다. 살벌한 졸업식 풍경이 바뀌려면 교육의 근본이 ..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꽃다발이 보이는게, 졸업식 하는 때가 왔나 보네요. 요즘 졸업식 분위기에 대해서 언론 등에서 말이 많습니다. 알몸 졸업식이다 뭐다 하면서 떠들썩하고 결국 경찰이 졸업식장에 투입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졸업식날 스트리킹을 하는 등의 행위가 잘한 짓은 아니지만, 이는 억압에서 해방되었음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지 그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이죠. 중요한건, 그런 풍토를 만들 수밖에 없는 이 나라의 엿같은 교육 현실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졸업식 때 이러한 행동들은 지금 세대 들어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알몸 졸업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밀가루 뿌리기 등 억압에 대한 해방을 표현하는 세레머니가 예전에도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90년대에도 있었고..추천 -
[비공개] 파이란 - 서로 만나지도 못한 연인의 비극
파이란 감독 송해성 (2001 / 한국) 출연 최민식,장백지 상세보기 ※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주의하세요! 예전에가장 성적이 잘 나왔던 영화 관련 교양수업때문에 봤던 영화입니다. 그 당시 쓴감상문을다시 올려보네요. 원작은 아사다 지로의 단편집 '철도원' 안에 수록된 '러브레터'라는 단편소설입니다만, 이 내용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영화화한 것이 이번에 소개할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파이란입니다. 90년대 후반 들어 한국 멜로영화는 전통적인 특징을 슬슬 탈피해가기 시작하는데, 가족 중심의 가치관이 서서히 붕괴된다는 특징이 있죠. 파이란은 전통적인 멜로영화의 기준으로 봤을땐 "이게 무슨 멜로영화냐?"라고 할 정도로 기존 멜로영화와 판이한 설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주인공인 최민식(강재 역)만 봐도 3류..추천 -
[비공개] 가나직업전문학교 영상제작반 수료일
2012년 1월 31일 아침 날씨가 쌀쌀하다. 하체가 유난히 추웠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집을 나와서 학원으로 향했고, 도착했을 때 분위기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이곳 502호 교실에 있는 모두는 오늘부로 뿔뿔이 흩어진다. 학교 친구 사이인 패밀리들이 워낙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수료 후에도 서로 계속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혼자서 들어왔고 나갈 때도 결국 혼자가 된다. 8개월동안 여기서 배우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사람들과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다는 것. 서로 어느 정도 친한 사이가 되긴 했지만 끈끈하다기엔 뭔가 부족했다. 아무래도 내 소심한 성격 탓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특히 여학생들이 나에 대해 그렇게 크게 호감을 가지지 않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었는데 그만큼 내가 매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추천 -
[비공개] 혈액형별 공부 유형
오늘벌써 수료일이네요ㅠㅠ 수료 기념으로 전에 찍었던 영상을 공개해 봅니다. 같은 반 조원들이랑 찍은 영상입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작품>그래픽 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액형별 공부 유형(1) 2012/01/31 패키지 디자인(0) 2012/01/17 작품 5장 인쇄(0) 2012/01/13 달력 디자인(4) 2012/01/10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2) 2012/01/06 헌혈공모전 출품작(3) 2011/12/06추천 -
[비공개]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뒤늦게 글을 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떡국은 다들 잘 드셨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 연휴때 tv가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다는 것. 영화도 옛날만큼 많이 안 하고 더군다나 감질나던 더빙판 외국영화는 더더욱 찾아볼 수 없고 말이죠.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더빙판 최신영화들이 방영되었는데 지금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니..ㅠㅠ 케이블 채널에서는 영화를 많이 보여주지만 더빙판은 거의 없죠. 가끔 명절때 하던 더빙판 영화가 그리워집니다. 일본에서는 더빙판 영화를 공중파에서 자주 보여주더군요. 그만큼 더빙판 영화에 대한 인식이 좋은 듯 한데(좀 오래된 영화 위주라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한국은 점점 더빙이 천시되는 경향이 있어서 아쉽네요. 원작 그대로 보는 것도 좋지만 더빙도 더빙 나름대로 감정이 잘 전달되는 특징이 ..추천 -
[비공개] [아이폰] 예전에 app내 결제한 항목을 다시 다운받을 때 주의하세요!
아이폰을 쓰다 보면 설치되어 있던 어플을 임시로 지웠다가 나중에 다시 설치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app내 결제를 했던 어플을 임시로 아이폰에서 지우게 되는 경우도 생기죠. 이렇게 되면 나중에 다시 설치할 경우 결제했던 항목들이 다 사라져 있게 됩니다. 아이폰의 단점 중 하나죠. 일반적으로 이런상태에서 다시 결제를 시도할 경우, 예전에 다운받은 항목들은 무료로 다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개 이상의 계정을 가지고 있을 때는 주의하세요! (예: 한국 계정과 미국 계정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 자칫하면 예전에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한 번 구매로 끝나는 항목들이고, 게임 내에서 쓰이는캐쉬처럼 소모성인 아이템은 해당되지 않습..추천 -
[비공개] 게임 비평 공모전이 참가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게임 비평 공..
예전에 게임 비평 공모전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게임 비평 공모전에 응모는 했으나 아주 뻔하게도 둘 다 낙선하고 말았는데, 당시 저는 타지에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던 시기였고, 그랬기 때문에 솔직히 상금에 눈이 어두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약간의 앙심을 갖고 공모전에 대해 비판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비판의 요지는 크게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국산 게임에 대한 비평을 응모한 사람들을 홀대했다. 2. 수상자들이 대부분 고스펙을 지닌 고학력자들이었고, 엘리트 의식에 빠져 지나치게 지식을 과시했다. 그 결과 제목부터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제목들 뿐이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돌아보니, 우리도 사실 잘못한 부분이 있긴 있었습니다. 공모전이 요구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추천 -
[비공개] 작품 5장 인쇄
블로그 미공개 작품(아이언맨 패러디, 패키지 디자인)을 포함한 총 5개의 작품을 광택지에 인쇄 출력했습니다. 일반 종이가 아닌 광택지에 저렇게 인쇄를 하니 퀄리티가 진짜 쥑이더군요^^ ㅋㅋ 참고로 맨 왼쪽 위에 있는 자기소개 작품은 이 블로그 공지사항(http://jinjin2.tistory.com/notice/1521)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업전문학교 수료일이 한달도 채 안 남다 보니 요즘 많이 바쁘네요.; 요즘 여러 작품 한꺼번에 작업중이라서 정신없습니다. 시간은 없고 포트폴리오는 부족하고 면접은 곧 보게 될 것 같고... 걱정이 많이 되네요.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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