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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양자적인 관점에서 삶을 바라본다면? (Quantum Leap/Jump)
경제 용어 중에 "퀀텀 리프(quantum leap)" 혹은 "퀀텀 점프(quantum jump)"가 있다. 보통 기존의 틀을 깨고 크게 도약한 기업을 비유하거나, 대약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큰 성과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 체감상 좋은 성과 정도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대박에 해당한다. 말 그대로 가죽(革)을 새롭게(新) 하는 혁신에 해당한다. 이 퀀텀 리프, 퀀텀 점프는 사실 물리학 용어다. 우리 말로 하면 "양자 도약"이다. 여기서 "양자"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한의 물리량이다. 단순하게 접근하자면 현대 과학에서 인식하고 있는 아주아주아주 작은 알갱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물.......추천 -
[비공개] #94. 지난 2021년 어떻게 보냈나, 2022년 어떻게 살 것인가..
사실 연말, 연초라고 해서 특별히 느끼는 큰 감흥은 없습니다. 12월 31일도, 1월 1일도 저에겐 그냥 똑같은 하루거든요. 그래도 한 해가 바뀐 걸 기념 삼아, 지난 1년간 어떻게 살았나 한 번 되돌아봅니다. 의미 부여도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한다면, 분명 삶을 풍부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되니까요.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저에겐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전체로 봤을 땐 다섯 번째로 출간한 책입니다. 에세이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직접 기획, 편집, 디자인하며 POD 출판 방식으로 만든 첫 책이기도 합니다. + 직접 ebook까지! 대기업-스타트업을 거쳐 새로운 삶의 모습으로 전환하길 꿈꾸며 책쓰기 공개 선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지금 벌어지는 일들을 보며 끄적거림: 몬 말인지 알 사람은 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드러나는 현실을 보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의문을 갖고 탐구하는 정신을 이어가면 된다. 그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소중한 주권을 지킬 수 있다. 이 점을 알기에 권위적인 집단일수록 구성원들이 의문을 갖는 걸 매우 싫어한다. 다만 지금의 현상들을 바라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이건 단순히 진영논리 문제가 아니다. 여야를 넘어 그 뒤에서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을 봐야 한다.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통제"다. 내가 선호하는 정당이 여당이냐 야.......추천 -
[비공개] 불확실성은 곧 가능성이다! 독서캠프 선정도서 에세이책이 되었습니다
작가로서 호화로운 경험을 누렸네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대학교에서 인문소양 독서캠프를 열렸습니다. 그리고 제 에세이 책이 이 독서캠프의 선정도서가 되었습니다. 올해 초 출간한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가 말이죠.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대학생분들에게 책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마지막 시간엔 조별 독서 서평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발표 전엔 짧게 제 저자 특강이 있었고요. 특강을 마치고 학생분들의 발표도 볼 수 있었는데, 저자인 저조차도 '나라면 이렇게 발표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창의적이었습니다. 다들 노력하신 것도 느껴졌.......추천 -
[비공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그 운영 전략서」 후기를..
며칠 전, 크몽 머니플러스에 올린 블로그 마케팅 전자책에 새로운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따로 알람이 울리지 않아 저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번에 전자책 내용을 업데이트하면서 크몽에 새롭게 자료를 업로드했습니다. 그게 승인되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뒤늦게 후기도 확인되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후기를 보며 깜짝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종이책, 전자책을 비롯해 글과 영상 등 지식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점이 있습니다. 우선 컨텐츠를 완성할 때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던 영감,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고 가시화된 컨텐츠로 완성해낸 자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죠. 그런데 이.......추천 -
[비공개] #93. 댓글의 추억: 모든 사람은 각자의 속도가 있다
한창 "나답게 살아가기"란 주제에 꽂혀 이런저런 탐구를 하고 활동을 할 때였다. 모르는 사람이 댓글을 남겼다. "진짜 나"가 뭔지 아냐며 빈정거리는 투로 핀잔을 줬다. 대충 '뭔지도 모르면서', 이런 식이다. 답글을 달았다. 왜 굳이 이곳에 와서 이런 식의 댓글까지 다는지가 궁금했고, 그가 생각하는 "진짜 나"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하지만 끝내 속 시원한 답을 듣진 못했다. 본인 할 말에만 집중했고 인생 선배로서의 친절한 설명이나 조언은 없었다. 츤데레한 오지랖조차 아니었다. 이 사건은 찜찜한 느낌만 남은 채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그러다 더 공부를 하며, 그리고 이 분야에서 의.......추천 -
[비공개] 과거로 돌아가면 나답게 살 수 있을까요?
제가 회사를 다닐 때부터였습니다. "나답게 살아가기"란 주제로 모임을 열고 워크샵을 진행하고 글을 쓰고 종종 고민 상담을 받았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어른들이었습니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사업가, 프리랜서, 주부 등이었죠. "나는 왜 나답게 살지 못하게 되었을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이 뭘까요. 학교 교육과 양육 환경입니다. 그다음은 집단주의식 사회문화고요. 이런 배경 속에서 자라왔기에 내가 나일 수 없었고, 성인이 되어서야 뒤늦게 나다움을 찾고자 고민하는 거고요. 이 글에선 나다움을 가로막는 요인들에 대해 더 파고들진 않을 겁니다. 대신 다른.......추천 -
[비공개] 나치는 히틀러만의 문제인가: 지금 시대에 필요한 변화의 방식은?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 역사 속 나치의 비윤리적 행위를 보며 일부는 말한다. "어떻게 단체로 저럴 수가 있지?" "어떻게 저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원칙적이라는 사람들이 저럴 수가 있지?"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타민족을 학살한 히틀러의 정치적 수완이 얼마나 뛰어났기에, 괴벨스가 무슨 선동 기술을 사용했기에 저 많은 국민들을 나치즘으로 끌어들였나 싶은 것이다. 분명 히틀러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고, 괴벨스는 대중을 선동하는 법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나치'라는 결과는 결코 히틀러나 괴벨스만을 원인으로 하지 않는다. 나치 정권을 만들어진 것.......추천 -
[비공개] "다섯 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 포티아 넬슨 Portia Nelson
1장.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인도에는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나는 그 구멍에 빠졌다. 나는 방향을 잃었다. 나는 어찌할 수 없었다. 내 잘못은 아니었다. 길을 찾는 데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2장. 나는 똑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인도에는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나는 그 구멍을 못 본 척했다. 나는 다시 그 구멍에 빠졌다. 내가 똑같은 곳에 있는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내 잘못은 아니었다. 구멍에서 빠져 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3장. 나는 똑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인도에는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나는 구멍이 있는 걸 분명히 보았다. 그러나 다시 그 구멍에 빠졌다. 이제 습관이 돼 버렸다. 나는 눈을 크게 떴다. 내가 어.......추천 -
[비공개] 업데이트된 블로그 마케팅 PDF 전자책 자료를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화 작가입니다. 깜짝 이벤트입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업데이트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PDF 전자책 자료를 말이죠. 기존에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그 운영 전략서"를 신청하신 분들에 대해, 그리고 무엇이 변경되었는가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1. 기존 신청자 안내 우선 기존에 제 블로그 마케팅 PDF 전자책 자료를 신청하신 분들에겐 이메일로 업데이트된 파일을 보내드렸습니다. 다만, 일부 계정은 발송 실패로 나오네요. 크몽으로 신청하신 분들의 경우 제가 이메일 주소를 알 수 없어 보내드리지 못했고요. 대신 이 분들은 내일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업데이트 자료를 꼭 보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