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번째 책리뷰. 허영만의 "식객Ⅱ 1권" - 음식은 뛰어넘어 그리움을 맛보다 ​ 만화가 허영만. 그를 단순히 만화가라고 해야할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야기꾼이라고 해야할까. 1974년 로 데뷔해,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타짜 등 40년간 수없이 많은 히트작을 내놓았다. 보통 만화가라고 하면 10~20대의 젊은층에게만 인지도가 있기 마련이지만, 만화가 허영만은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구분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활동도 활동이지만, 철저한 사전조사와 취재의 노력으로 탄생한 컨텐츠 자체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단순한 만화가가 아닌 우리나라 대표 이야기꾼.......

"넓게 파야 깊게 판다" - 진로를 찾는 법과 마인드 ​ ​ '어릴 적에 우연히 제 천직을 찾았고, 평생 집중하다보니 이 분야의 대가가 될 수 있었어요.' ​ 참 부러운 얘기다. 어릴 적에 천직을 찾았으니 진로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천직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즐기면 된다. 하루 하루 정진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고 스스로 발전한다는 사실에 환희를 느낄 수도 있다. 그렇게 어릴 적부터 나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보다 비교적 일찍 그 분야의 '대가', '명장'이라고 부를 법한 사람이 된다. 전문가로서 사회의 인정을 받게 된다. ​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사람들이 많다.......

​ [책리뷰 #380] 기획의 정석 - 리디북스로 읽은 전자책 ​ ​ 기획. 이는 하나의 프로세스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글을 쓰는것도, 문서를 만드는 것도, 발표안을 만드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기획적으로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획적으로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 이 책 이다. 저자 박신영은 대학 시절 공모전 23관왕으로 많은 대학생들에게 알려졌고,그 노하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 , 최근에는 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제일기획에 입사하며 사회.......

[성찰일지] 내가 만약 CEO로서 면접관이 된다면,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 우리 회사에 새롭고 뜨거운 피가 수혈되었다. 신입사원이 들어온 것이다. 사내 게시판을 보니 우리 회사에 신입사원들이 들어와 연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앉아있을 그들이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들의 뜻과 잠재력을 매력있게 전달해 스스로의 가치를 좋게 평가받은 것이고, 회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수많은 단계를 거쳐 우리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할 새로운 인재들을 검증해 낸 것이다. 신입사원도, 회사도(정확히는 인사부서 직원들) 참 많은 고생을 했다. ​ 내가 입사할 때의 과정이 머릿.......

[독서 강의안] "어떻게 책과 함께할 수 있는가" - 나답게 살아가기 연구원 모임 중 짤막한 발표 ​ ​ 나답게 살아가기 강의 후 동문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원 모임. 매주 일요일 오전 정기적으로 모이며 각자 나답게 살아가며 나다운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 그 뜻을 이루기 위한활동 중 매주 1명씩 주제를 정해 PT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 정한 주제에 대한 공부, PPT 제작및 발표 능력 향상, 전문가로서의 관점 습득... 10분 정도의 발표와 참가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이런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다. ​ 아무래도 첫 시작은 나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 379번째 책리뷰. 몸이 먼저다 - 한스컨설팅 한근태 ​ 운동은 중요하다. 누구나 아는 얘기다. 더 이상 반복해서 말하기도 입이 아플 정도다. 하지만 머리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한스컨설팅의 한근태 저자 역시도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허나 그 역시도 우리와 같이 운동을 행동으로 이어오진 못했다. 그가 운동의 매력에 빠지고 습관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오십견 때문이었다.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이내 운동을 좋아하게 되면서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다. 매번 운동 습관을 들이려다가 실패했던 그가 이번엔 성공할 수.......

​ ​ ​ 한국에서 연봉 1억의 글쟁이는 어떻게 되는가 ​ 한국에서 글쟁이는 어떻게 될까. 글쟁이로 처음 등장하는 방법 중 하나는 관심 분야에 책을 쓰는 일이다. 책이 잘 팔리면 무척 빨리 전문가로 자리를 굳힌다. 책이 많이 팔리지 않아도 언론이 저자를 주목하여 연락할 수 있다. 책 쓰기는 글쟁이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빠른 경로다. 책이 주목할 만하면 언론이 예상 이상으로 빠르고, 많이 취재 및 원고 요청을 해 온다. ​ ​ 일단 매체를 한 번 인연을 맺게 되면 글쟁이의 길은 순조롭다. 신문이나 잡지에 적어도 10회 이상 연재하려면 원고 분량에 상관없이 이전에 쌓은 지식과 정보량.......

378번째 책리뷰. 실행이 답이다 - 리디북스로 읽은 전자책 p.491 인간관계 관련 서적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어도 도무지 인간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읽고 느꼈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자기계발 세미나에 수도 없이 참석하지만 도대체 계발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역시 듣고, 느끼고, 강의장을 나서는 순간 곧바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실천하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실행하지 않기 위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 역시 크게 공감하는 바다.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책을 읽고 강의를 듣지만 계속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