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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발목 양발 @ 테무(TEMU)
발목 양말은 나에겐 사계절 소모품이다. 빨래를 안 해둬서 편의점 가서 발목 양말 산 경우도 더러 있었고. 그래서 발목 양말은 나에겐 많아도 언젠가는 다 쓰다가 버리게 되는 소모품. 그래서 10켤레 샀다. 얼마 안 해서. 그래도 이건 지퍼백 형태로 담아서 주니까 포장은 잘 해서 주네. 신어봤는데, 뭐 모르겠다. 이게 특별히 나쁜 건지 그렇다고 좋은 건지도. 그냥 검정색이면 된다. 다만 내가 신던 발목 양말들은 이거보다 더 높이가 낮아서 양말 안 신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그래도 발목까지는 온다. 겨울철에 이런 발목 양말 신고 다니다 보면 발목 부위가 겨울 바람 맞아 건조해지더라. 그래서 샤워하고 난 다음에 항상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는. 예전에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까 확실히 예전같지가 않아. 이제 나도 곧 반백살이 되는 시점이..추천 -
[비공개] 매트 블랙 디스펜서 @ 테무(TEMU)
자기로 된 디스펜서가 있었는데, 내가 너무 꽉 잠궜는지 뚜껑부분이 세로로 깨져서 디스펜서 바꾸려고 하던 중이었기에 보고 바로 구매. 일단 무광 블랙이라는 점이 맘에 든다. 이 색상 잘 없던데. 투명하지 않아서 안의 내용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뭐 상관없다. 게다가 펌프질이 적당량만 되더라. 안에 보니까 구슬 같은 게 있어서 일정 이상은 스프링이 내려갈 수 없게 되어 꾹 누른다고 많이 나오지 않아. 가볍고, 때도 잘 안 묻을 거 같고 괜찮네. 가로 8cm, 세로 19cm, 용량 480ml. 세 개 산 이유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용.추천 -
[비공개] 7in1 손톱깎이 세트 @ 테무(TEMU)
필요해서 산 게 아니라 이뻐서 샀다. 얼마 안 해서. 알리나 테무 쇼핑하다 보면 이런 게 종종 생기는 듯. 어~ 괜찮은 거 같은데? 얼마 안 해? 사보자. 뭐 이런 패턴이다. 손톱깎이야 집이건 사무실이건 다 있으니, 필요 없긴 한데 블랙이잖아. 게다가 안은 강렬한 레드고. 레노보 색상 배합이네. 케이스 겉면은 카본 느낌이고.(그렇다고 카본은 아니다.) 몇 개 들이 세트냐에 따라 종류가 나뉘던데, 나는 이 정도면 됐다 해서 이걸로 구매. 아마 이게 제일 작은 사이즈일 껄? 사실 이거 있어도 다 쓰지도 않을 거지만, 여행 갈 때 들고다니기 딱 좋을 듯 해서. 근데 확실히 가성비 제품이라 마감이나 이런 거는 좀 그렇다. 예를 들면, 케이스 열 때 버튼 보면 튀어나와 있다. 이게 뭐니? 싸구려 담배 케이스 같은 느낌. 그리고 안에 클리퍼 정리하는 중앙 라인 테이프..추천 -
[비공개] 무광 블랙 젓가락 @ 테무(TEMU)
테무에서 쇼핑하면서 주방 용품은 죄다 블랙으로 셋팅하면서 깔맞춤하려고 젓가락도 블랙으로 구매했다. 제품명에 유리섬유라 되어 있는데, 정말 유리섬유인지는 알 턱이 없고. 나는 색상과 디자인만 보고 샀다. 블랙 색상의 젓가락은 많이 있다. 다만 손잡이 부분에 모양이 들어간 형태가 다르거나, 손잡이 부분의 재질이 다른 경우들이 많은데, 이건 그냥 무광 블랙에 음각으로 벚꽃 무늬가 새겨져 있다. 아무 것도 없으면 좀 밋밋할 수도 있어서 이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에 구매한 것. 근데 사서 이용해보니 좋은 점들이 있다. 첫째, 적당한 무게감. 가벼울 줄 알았는데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생각보다 묵직하다. 그래서 안정감 있는 젓가락질이 가능해서 좋다. 둘째, 세척 용이. 겉면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구매한 밀짚 식기 세트와 같..추천 -
[비공개] 테무에서 준 재활용 에코백
이번에 테무에서 이것 저것 쇼핑하니까 묶음 배송으로 오던데(나는 이게 효율적이라고 봐. 굳이 각각 포장지 따로 해서 보내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묶어서 주니까. 다만 포장 박스가 찌그러져 있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기에 보니까 테무에서 재활용 에코백을 줬는데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흰색 바탕에 오렌지색. 이거 유어오운핏이랑 똑같은 색상 배합이네. ㅎ 테무에서 미는 슬로건이 'Shop like a Billionaire'(백만장자처럼 쇼핑하기)인데,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구매해도 얼마 안 한단 얘기거든. 테무가 알리에 비해서 미국 진출을 빨리 해서 미국에서는 테무가 인기몰이를 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한 건데, 미국에서도 슬로건은 똑같았던 걸로 안다. 그래도 이 에코백은 보관해뒀다가 요긴하게 써야겠다.추천 -
[비공개] 메쉬 거품 샤워 볼 & 스크러버 바디 타올 @ 테무(T..
원래 쓰던 게 있지만, 블랙 색상으로 깔맞춤한다고 이걸로 샀다. 여분 1개 더해서 2개. 거품 샤워 볼이야 많지만 블랙 색상은 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 근데 테무에서 이 제품명에 '블랙 대형 대나무 숯'이란 표현이 있다. 테무에서 보면 제품명을 적는 게 아니라 키워드가 될 만한 단어들을 죽 나열하는 형태로 적더라. 여튼 블랙은 맞아, 대형은 아냐. 내가 사용하는 거보다 훨씬 작아. 근데 나는 작은 거 좋아하는 편이라 상관없어. 근데 큰 거보다 거품은 훨씬 많이 잘 나온다.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달라. 그래서 더 좋더라. 그리고 대나무 숯? 이건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대나무 숯이랑 뭔 연관이 있길래. 이건 스크러버 바디 타올. 나는 보통 바디 샤워할 때 샤워 볼을 이용하지 타올을 이용하진 않는다. 둘 다 사용해봤는데, 난 샤..추천 -
[비공개] 바겐슈타이거 마블 커팅보드(도마) @ 쿠팡
지난 번 밀짚 식기 세트 구매하면서 맘에 들어했는데, 이번에 쿠팡 로켓배송 가능한 금액 맞춘다고 검색하다가 발견하고 괜찮아서 구매했다. 같이 구매한 바겐슈타이거 4in1 샤프너와 동일 브랜드. 샤프너와 마찬가지로 독일 브랜드이지만 중국에서 제조한 제품. 사진으로 보면 고급스러워 보이나, 실제로 보면 그렇게 고급스럽진 않다. 이번에 바겐슈타이거 제품 두 개 사보면서 느낀 점은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 고급 재질을 사용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 대신 가격이 많이 올라가겠지? 그런다 해도 그런 거 사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 거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그리 가격이 비싸지 않은 제품이거든. 사실 중국 제품들은 가성비는 갑이긴 한데, 불량품도 있고, 실제 제품 받아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추천 -
[비공개] 바겐슈타이거 4in1 샤프너(칼갈이) @ 쿠팡
최근에 실리콘 주방 기구 세트 구매하면서 적었었다. 샤프너 있어야겠다고. 그 때 주문했던 건데, 이건 쿠팡에서 시켰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려면 얼마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동전 배터리 CR2032 사려고 하니까 뭘 더 사야해서 알리나 테무에는 없으면서 괜찮은 제품 고르다가 눈에 띄어서 사게 된 거. 독일제품인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 바겐슈타이거. BMW, 벤츠의 나라, 독일이다 보니 왠지 모르게 매케니컬한 제품들은 독일 제품이 믿음이 가는 게 사실이다. 칼 자이스도 독일이지, 안경테도 일본산 아니면 독일산이 최고로 치지. 바겐슈타이거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있어 보여. ㅎ 바겐슈타이거의 샤프너가 두 종류가 있던데, 하나는 좀 도살장에서 쓰는 듯한 느낌이라 올블랙의 이 제품을 구매했다. 크기는 290mm * 45mm. 겉보기엔 ..추천 -
[비공개] 에센셜 오일 디퓨저 (차량용 디퓨저) + 라벤더 에센셜 오일 @ 테무..
좋은 차량용 디퓨저를 쓰고 있었다. 내가 쓰는 향수 브랜드, 다니엘 트루스에서 만든 제품으로. 근데 왜 이걸 구매했나? 집에서 사용하려고? 아니. 다니엘 트루스 조슈아 디퓨저가 좋긴 한데, 향이 너무 안 나는 거 같아서. 그런 아쉬움 때문에 다른 디퓨저가 있어야겠다 했다. 다니엘 트루스 조슈아 디퓨저는 당근으로 팔고 말이지. 이거 디퓨저치고는 가격 비싼 편인데. 대신 이쁘고 고급지긴 하지만. 에센셜 오일 디퓨저Essential Oil Diffuser 이번엔 디지털 디퓨저다. 그래도 만듦새가 중국산 같지가 않네. 그렇다고 해서 샤오미 같은 대륙 브랜드도 아닌데. 중국 제품들은 브랜드로 질 좋게 만드는 것도 가성비 좋고, 듣보잡 브랜드인데 제품이 괜찮은 것들은 가성비 짱이고. 물론 자칫하면 불량품이 배달되어 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요즈음에는 ..추천 -
[비공개] 차량용 선글라스 홀더 @ 테무(TEMU)
아쉽게도 내 차에는 선글라스 보관 박스가 없다. 선글라스 보관 박스하니까 폐차 시켰던 기존 차 선글라스 보관 박스에 선글라스 놔두고 폐차시킨 게 생각나네. 그만큼 선글라스를 자주 안 쓰다 보니 폐차 시키기 전에 물건 챙기면서 누락했던 듯. 아까비. 이번에 집에 있는 물건들 정리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눈에 보여야 자주 쓰던가 한다. 예를 들자면, 이리 저리 선물 받은 홍삼이 있다. 근데 보관만 해두고 먹지를 않아. 스틱형이라 까서 먹기도 쉬운데 말이지. 그래서 이걸 차에다가 뒀더니 매일 차 탈 때 하나씩 먹게 되더라. 그래서 반 이상이나 먹었어. 이런 거랑 비슷하다. 그래서 이렇게 선글라스 홀더를 이용하면 잊어버릴 염려는 없을 듯. 카본 느낌의 폴리우레탄(PU)다. ㅎ 카본이면 이 가격이 나올 수가 없지. 그래도 겉보기에는 카본 같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