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중소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했으며, IT를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58%는 수익이 증가했고, 87%가 IT가 경영에 필수적이거나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여기고 있으며, 92%는 IT 역량 강화가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 28일 발표한 ‘2010년도 전세계 중소기업 IT 및 호스팅 IT 지수’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호스팅 및 클라우드 기술 도입에 가장 앞서있고 적극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IT를 기업 생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요소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밴슨 본에 의뢰해 작성한, ‘마이크로소프트 소기업..

오직 고객만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며 다양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기업들의 성공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세일즈포스 CRM이 그 비결입니다.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회사로 자리 잡은 세일즈포스는 2006년 중반 다우기술을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2009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을 시작하고 2010년에 13억에서 13억 3000만 달러 기록을 예상한다고 밝힐 정도로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 새로운 트렌드인 SaaS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그 방식을 사용하는 기업으로서는 선두에 서 있는 업체이기도 한 세일즈포스. SaaS란 SW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의 SW 서비스로, 웹2.0 시대인 지금 전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존에 비싼 소프트웨어를 ..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VM포스 플랫폼을 세계 최대 가상화 SW업체 VM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닷컴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600만 엔터프라이즈 자바 개발자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됩니다. VM포스는 하반기 프리뷰 버전이 공개될 예정으로 VM웨어가 지난해 인수한 스프링소스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와 v스피어 가상화 관리 솔루션 그리고 세일즈포스닷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포스닷컴'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스프링소스 프레임워크와 아파치 톰캣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인 'tc 서버'로 개발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서비스할 수 있게 해줍니다. VM포스의 전신인 포스닷컴은 세일즈포..

2010년 IT업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올 초에 있었던 지방선거 때 정치인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트위터 사용 확산으로 일반인들까지 트위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소셜 네트워크(트위터) 붐이 일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업전망에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분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자원의 효율은 높이면서 원가는 절감시키고 ‘그린(Green)IT’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해법을 찾았고, 올해 기업들이 투자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비즈니스모델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나섰습니다. 그 중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한 CRM을 구축하고, 더불어 소셜 네트워크와 CRM을 결합한 소셜 CRM을 구축하여 자사 기업에게 ..

웹CRM 서비스로 유명한 세일즈포스닷컴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플랫폼화 시킨 서비스 클라우드 상품인 포스닷컴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CRM 솔루션을 웹 기반으로 올려서 다양한 기업에 제공하는 웹 기반 CRM 솔루션 회사입니다. 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인 포스닷컴은 각 회사에서 자사의 그룹웨어 등을 포스닷컴 플랫폼을 이용하여 세일즈포스닷컴의 데이터센터에 유치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입니다. 보통 그룹웨어 등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갖가지 어플리케이션은 데스크 탑 용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은데 그런 어플리케이션들을 웹 기반으로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포스닷컴의 가장 큰 매리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업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 북의 경제적 가치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소셜 마케팅 회사인 비트루는 팬 1명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3.6달러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00만 팬을 기준으로 페이스 북의 뉴스 피드를 통해 이뤄지는 임프레션을 CPM단가(5달러)로 나눴을 때 그 가치가 1년에 총 360만 달러에 이른다는 논리다. 이어 지난달에는 소셜미디어 분석회사인 싱캡스가 페이스 북 팬 1명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136.38달러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북미에 거주하는 400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팬 1인당 제품 추가구매, 충성도, 권유, 브랜드 친화도, 미디어 가치, 회원 획득 비용 등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싱캡스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 북 팬은 팬이 아닌 경우보다 1인당 71.84..

엔터프라이즈 개념의 6가지 신호와 고객과 기업의 요구관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 혹시, 온 디멘드(On-demand)에 대해서 아나요? 뜻은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전략 등을 총칭하는 단어로 IT업계에서는 폭넓게 쓰여 왔다."인데, 쉽게 말해서 수요자가 원할 때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갖고 싶으면 돈을 내고 신청하라. 원할 때 언제든지.’ 굉장히 쉽고 단순한 논리죠. 2002년 10월 IBM의 CEO인 샘 팔미사노가 IBM의 새로운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으로 '온 디맨드'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 IT 업계에 새롭게 회자되었다는데, 쉽게 말해 이런 개념이라고 합니다. "온 디맨드 전략은 하드웨어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등 전산 자원과 서비..

19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이 본격적으로 급상승을 하던 시기, 주요 이슈로 떠올랐던 것 중에 하나가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ASP)'였습니다. ‘소프트웨어를 빌려 쓴다’는 얘기였죠. 10년쯤 지난 지금 실제로 이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 시대의 도래’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ASP라는 이름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SaaS’라는 새로운 용어로 진화했고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라는 뜻입니다. 보통 렌탈 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장비나 기계를 통째로 사서 쓰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임대료를 내고 빌려 쓰는 서비스입니다. 값비싼 장비를 사서 쓸 여력이 없을 경우 아주 효과적이고 경제적이죠. 물론 단순히 비용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장비가 얼마 지나지 않아 구식이 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