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가면 꼭 한 번씩 들르는 이 곳, '라면 땡기는 날'. 라면이 땡기지 않다가도 이 곳에만 가면 라면이 마구마구 땡기는 이상한 곳이에요. 특히 점심, 저녁시간에 가면 사람이 북적북적 하죠~ '라면 땡기는 날'은 특히 이 '짬뽕라면(3,000)'이 유명한데요. 가격도 저렴해요~! 매운맛이 일품이랍니다. 야채, 해물도 적당히 잘 들어가있죠 ^^ 옆에 어떤 분이 '아주 맵게' 해달라고 주문하셔서 나온 걸 봤는데 너무 빨개서.. 깜짝 놀랐다는 ㅋㅋ 그냥 보통 짬뽕라면도 꽤 맵거든요~ 무엇보다 뚝배기에 지글지글, 뚝배기라면이라 잘 식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요곤 치즈라면~ 치즈라면 특유의 고소한 국물이 더욱더 진하게 베어있어요~ 치즈라면엔 국물에 공기밥(500) 하나 추가해서 후르릅~ 한끼 뚝딱입니당! 최근에 처음 먹어봤던 해장라면! 콩..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 국내에도 트위터와 함께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제 어쩌면 대부분의 트위터 사용자도 결국 페이스북으로 넘어 갈 것이라는 루머 아닌 루머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페이스북은 SNS로서의 상당한 매력을 지닌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전 이런 페이스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바로 악성코드가 유포가 되었기 때문이다. 27일 인터넷 보안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들 사이에서 악성코드가 포함된 쪽지가 서로 전송이 되고 있다." 고 말을 했다. 이번 페이스북에 떠돌아 다니는 악성코드는 'Hi' 혹은 'Aloha' 등의 제목으로 쪽지가 당사자와 상관없이 보내어지게 된다. 안부 인사인 줄 알고 쪽지를 열어 안에 적혀져 있는 링크를 ..

스마트폰과 함께 국내에 상당히 급성장해 영향력을 주었던 SNS. 이런 SNS 중에서도 트위터는 상당한 이슈가 되었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트위터가 이번에 새롭게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번에 새롭게 변화하는 트위터를 살펴보자. 트위터, 변화된 모습은? 일단 가장 먼저 기존의 트위터와는 다르게 페이지 자체가 2단으로 구분되어 서비스가 된다. 2단 서비스중 페이지에서 좌측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트윗을 보여주고 우측에는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트위터 페이지에서 자신의 정보나 들어온 멘션과 DM을 볼려고 이동하는 불편함이 줄어든 것 같다. 사실 클릭 한번이긴 하지만 매번 확인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사소한 것 하나가 상당한 불편함이 ..

요즘 점점 주위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어플 중 하나인 카카오톡을 쓰고 있는데 기존에 추가되었던 지인들의 연락처가 카카오톡 주소에도 점점 증가되고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가점점 수면위로 점차 올라오고 있다.이런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면 별 다른 통화료 없이 서로간에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이 서비스로 다가오기 마련이다.그렇지만 기존의 인터넷 전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선인터넷 즉, 'WiFi' 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3G에서도 자유롭게 가능하도록 환경이 변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인터넷 전화 서비스는 스카이프, 프링, 님버..

추석 연휴 마지막날, 날씨 너~무 좋았던 오늘. 저희는 홍대로 향했습니다. 북카페를 가기 위해서 였죠. 그래서 찾아가게 된 곳,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전에 갔을 땐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연휴이고 또 시간도 일러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뭐 저희 나올 때 쯤엔 거의 꽉 찼었지만요 ㅋㅋ 카페 2층의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로 대략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요, 준복층 정도? 평범한 구조는 아니었지만 색다르고 좋았답니다. 햇살이 잘 들어와서 나른나른, 채광이 책읽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좌식이라서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앉을 수도 있구요. 저희는 창가에 마련된 나무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답니다. 북카페인만큼 책도 꽤 마련되어 있더라..

어느 무더운 일요일, 전 인사동 쌈지길로 향했습니다. 북카페 '갈피'를 가기 위해서였죠. 인사동은 언제 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이 북적거리긴 하지만, 인사동길은 정말 기분 좋은 길이에요. 드디어 인사동 쌈지길 꼭대기 4층, 북카페 갈피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진 않군요. 노트북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콘센트 있는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제 자리 앞으로 창이 길게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어요. 작업을 하다가 조금 지칠 때 쯤이면 창밖으로 쌈지길에 온 사람들 구경도 하고 말이죠. 역시 북카페인만큼, 책도 많이 놓여져 있군요. '다음엔 여유있게 책 읽으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갈피'의 한쪽 공간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요. 예전에 왔을 땐 저 2층 자리에 앉은 적도 있었는데 아늑하고 좋..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시장이 활발히 커지고 있는 상황에 여전히 애플과 삼성전자의 공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실 처음에 애플의 아이폰3GS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펼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잡았고, 이끌어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렇다보니 삼성전자에서는 애플에 맞대응 할 갤럭시A를 출시하였다. 갤럭시A는 아이폰과 다른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해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가졌던 모든 사람들에게 꽤나 괜찮은 접근을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가 높은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잖은 실망감을 주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폰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아이폰4가 출시가 되면서 삼성전자에서는 다시한번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S 제품을 출시하였다. 기존의 실망감을 주었던 갤럭시A 때문인지 사람들..

2010. 7. 13 정동진 - 강릉 - 안동 - 서경주 - 포항 - 동대구 -부산 - 삼량진 - 마산 - 거제 - 통영 - 순천 - 대천 벌써 2010 여름 내일로여행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사실 7월에 다녀온 걸 이제야 마무리하니 '벌써'라고 할 순 없지만요 ㅋㅋ 마지막 목적지는 '대천'이었습니다. 통영에서 대천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순천'가는 버스를 탑승, 순천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저희는 혹시 몰라서 전날 표를 사두었답니다. 통영 -> 순천, 7700원,약 4시간 소요. 순천역 내부 모습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깔끔한 모습이네요. 순천역에서 대천역으로 가는 길~ 비가 개고 날씨가 정말 맑아졌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햇살! 너무 좋았다는 :) 눈부신 햇살에 잠이 절로 깨더라구요. 사진을 막 찍고 나니 나른나른 ..zZ 강과 하늘, 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