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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다시보기] 단순성의 법칙
단순성의 법칙 : 차별화의 법칙은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기업 자체의 전략과 고객의 입장, 2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 둘이 맞아 떨어질 때 차별화는 더욱 강력한 기업의 성장 키워드가 될 수 있다. 단순성의 법칙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단순하고 명료해야 실행력과 스피드가 높아지며, 고객은 기업이 제공하는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 단순성의 법칙은 고객 측면이 보다 강조되는 법칙이다. 기업의 전략도 언론, 광고, 실제 제품을 구입하는 과정, 서비스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인지되기 때문이다.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활동은 고객들에게 인상 깊게 각인되는 중요한 차별화 요소다. : 어떻게 보면 앞서 설명드렸던 차별화의 제1법칙인 '선택과 집중의 법칙'과 유사한 논리이지만 단순성의 법칙은 메..추천 -
[비공개] [도서소개] 오픈 놀리지(지식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1. 도서 개요 : 지식이 돈이 되는 세상, 제대로 된 지식을 선별 수집해서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방법 : 범람화하는 지식들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 지식관리가 아닌 지식비즈니스! : 지식의 구조화에서 활성화까지, 지식 사이클을 생성하라! : 범람하는 지식의 물결 속에서 돈이 되는 지식은 무엇인가? 2. 저자 소개 윤태성 : 현재 오픈놀리지 대표이사이며 KAIST에서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도쿄 대학교 공학계연구과에서 공학박사 학위 취득 후, 도쿄 공업대학 조수, 도쿄대학 조수, 도쿄 이과대학 강사, 경제산업성 경제산업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였다. 국제 CAD/CAM 저널의 편집위원이다.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을 포함하여 다른 몇몇 세계인명사전에 소개되어 있다.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 ..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발상과 기억의 3단계
발상의 3단계 1단계.한발 물러나서 생각해본다. : 일간 발상을 시작하게 되면 그 테두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아이디어를 빨리 도출해내지 못하는 초조감으로 인해 계속 같은 범주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시간이 경과해 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낸 다음 생각해보면 내가 왜 이렇게 어리석었나 싶다. 특히 창의력을 요구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에 대한 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하는데 문제는 우뇌적인 사고가 아니라 좌뇌적인 사고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즉 언어적인 것으로 먼저 출발해야 한다. 발상의 출발은 언어, 즉 단어로부터 시작하면 문제해결에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발견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단계.철저히 목적을 생각한다. : 먼..추천 -
[비공개] [다시보기] 갈래를 나눠서 논의를 전개하라
갈래를 나눠서 논의를 전개하라(속사비사법/屬詞比事法) : 갈래를 연결하라. 속사비사는 글을 엮을 때, 적절한 예시를 함께 얹는 것이다. 주로 인물의 전기나 행장 등을 쓸 때 요긴한 방법이다. 오늘로 치면 인용법과 예시법이 여기에 해당한다. 어떤 사람의 훌륭한 행적을 설명할 때 무작정 장광설을 늘어놓으면 읽는 이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 오히려 일생의 특징적인 국면을 갈래를 나누어 설정해놓고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일화나 핵심적인 사건을 나란히 제시하여, 이를 통해 절로 그 면모를 알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다산은 조목조목이 서로 맥락으로 구슬 꿰듯 이어져, 주제별로 모이는 방식을 사용했다. 조목이 하나하나의 문장이라면 류(類)는 일종의 의미단락이다. 다시 말해 의리와 사업, 문장과 덕행을 단락별로 구분하여, 첫 번째 ..추천 -
[비공개] [다시보기] 유용한 정보들을 비교하고 대조하라
유용한 정보들을 비교하고 대조하라(피차비대법/彼此比對法) : 마음에 마땅치 않은 점이 있으면 널리 옛 서적을 상고하여, 경전으로 경전을 증거하여 성인의 뜻을 얻으려 했다. 때로는 저것과 이것을 비교하고 대조하여 두 가지가 서로를 비추어 드러나게 하였다. : 자료를 점검하라. 피차비대란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고 대조한다는 뜻이다. 의미가 모호하여 잘 드러나지 않을때, 다른 것을 끌어와 비교하고 대조하여 논지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의 문장수사학으로 치면 비교와 대조의 방식이다. 다산은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경증경, 즉 경전의 내용을 다른 경전과 대비하여 밝히는 방식을 제시했다. 경전의 언급은 대부분 파편적으로 존재하므로, 한 구절만 가지고서는 전후맥락이 소연(昭然)하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모호한 ..추천 -
[비공개] [작문] 시제를 바꾸지 마라
시제를 바꾸지 마라 : 처음 문장을 시작한 그 시제를 다른 시제로 바꾸지 마라. 동사의 선정에서부터 동사의 활용까지 민감하게 신경써야 한다. 빈번한 시제의 변경은 글의 흐름을 바꿀수 있을 뿐더러, 작자의 의도를 잘못 전달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나쁜 문장의 예) : 우리는 태드의 딸 라일리를 보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몰리는 "아기가 막 잠들어서 볼 수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매일 존은 침대에서 일어나 양치질을 했다. 오늘은 다르다. 오늘, 존은 아직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이유는? 그가 죽어있기 때문이다. 더 훌륭한 문장의 예) : 우리는 태드의 딸 라일리를 보기 우해 그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몰리는 "아기가 이제 막 잠들어서 볼 수가 없어요"라고 ..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연상(다른 지식에 도달할 수 있는가)
연상(다른 지식에 도달할 수 있는가) : 사람은 특정한 일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와 관련된 다른 일까지 생각할 수 있다. 이 과정이 연상이라면 연상이 활발한 사람은 창조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지식에서 다른 지식이 연상되는 것은 두 지식이 특정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이유, 과학적인 이유, 희망이나 목표 때문에 생긴 이유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어쨌든 지식 간 관계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과학연구는 지식 간 관계가 분명하지 않을 때 그것을 명확하게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 연상은 지식 구조화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이지만, 연상의 근거를 어디에 둘지는 조직마다 다르다. 제조업 같은 경우는 주된 이유가 과학기술일 것이다. 금융기관이라면 경제적인 이유가, 영화나 만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부감(지식의 전체상이 보이는가?)
부감(지식의 전체상이 보이는가?) : 지식구조화는 전체상을 표현하고 포함된 지식들을 관련지어 정보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쓰기 편하게 하는 것이다. 전체상이란 목적에 필요한 지식의 전체구조다. 책 제목과 목차는 책의 목적과 지식구조를 표현한다. 제목은 목적 표현이고 목차에 나오는 대제목은 책 내용을 개괄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상공에서 부감이 가능한 것은 지리에 한정된다. 환경문제나 나노테크놀로지를 부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구조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식을 구조화하지 않으면 전체상을 부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현재 구글이나 야후같은 뛰어난 검색엔진과 데이터베이스는 개발되었지만 지식구조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흩어진 직소퍼즐 조각의 단편만 검색하는 것이 현 상태다. 자신이 소속된 사회나 업무의 전체상을 파악..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부분(모듈 집합으로 구성되었나)
부분(모듈 집합으로 구성되었나) : 우리가 영어 자체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듣기를 못하는 것인지, 단어를 모르는 것인지, 시스템을 모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전화를 걸었을 때, 교환원이 하는 말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그 표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를 전혀 모르는데 두 단어를 구별하는 엄청난 귀를 갖고 있을 수는 없다. 즉, 시스템과 단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다. : 이렇게 보면 먼저 시스템과 단어를 알고 귀를 단련해야 한다는 영어 학습에 대한 방향이 잡힌다. 지하철을 타면 영어로 다음 역 이름이나, 잊은 물건이 없이 내리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때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다. 평상시 우리가 쓰는 말도 이런 경우가 많지 않을까? : 지식시스템을 개발할 때 일괄적으..추천 -
[비공개] [지식관리] 가시(시스템의 움직임이 보이는가)
가시(시스템의 움직임이 보이는가) :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인간의 지적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판단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믿지 않는 사람도 많다. 공업제품이나 가게에서 이런 점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 외부를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내부가 보이도록 하고, 시계에 문자판을 없애서 시계내부가 보이도록 만든 제품이 있다. 또 건물 외부를 벽 대신 유리로 만들어 실내가 보이는 보이는 카페도 늘고 있다. 볼보는 시내에 있는 공장 벽을 모두 유리로 처리했다. : 지식, 사고, 처리 프로세스, 역사, 음성, 의견, 바람 같은 것을 시각화하기는 어렵다. 공학에서 가시화라는 연구 테마는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는 방법론 개발이 목적이다. 사람은 눈으로 보면서 폭..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