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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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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역전의여왕, '채정안-하유미' 강렬한 마사지토크?

    '내조의여왕'으로 연말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남주가, 은장도를 품은 심정으로 '역전의여왕'이 되어 돌아왔다. MBC새월화드라마 1,2회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건, '역시 김남주였다.'로 요약될 정도니까. 드라마에서 만큼은 실망감을 준 적이 거의 없는 몇 안 되는 여배우 김남주는, 신뢰의 브랜드답게 평범한 드라마를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를 선보였다. 은 특별했다. 천지애를 필두로 남편을 내조하는 사모님라인은 소재만으로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골드미스로 시작한 1,2회는, '클리셰'덩어리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어디선 본듯한 장면들의 연속. '염정아-봉태규' 주연의 에 을 더하면, 아마도 이 완성될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그럼에도 재미가 있다. 재기 넘치는 대사만으로도 신선도를 담보하고, 황태희(김남주)-한송이(하유미)-백여진..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20 08: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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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해피버스데이, 우종완-이혜정 '여자화장실논쟁' 문제는?

    '이경규-이수근' New 콤비를 앞세워, '출산장려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야심차게 깃발을 올렸던 . 그러나 동시간대 방영되는 '유재석-김원희'의 는, 에겐 높은 산이었다. 이경실과 다산의 여왕 김지선까지 투입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진 시청률을 만회하긴 버거웠다. 결국 저출산극복의 일환,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한 남자들의 재탄생, 남성의식개선 프로젝트 '해피클리닉'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 출산의 고통에서, 남녀가 어떤 점이 다른 지로 포커스를 옮겨, 한층 오락적인 요소를 강화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트렌드가 된 고정패널의 물량공세를 취해, , 못지 않은 게스트 수를 자랑한다. 기획의도와 포맷이 변경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내용과 재미에서 얼마만큼 진화하였는가가 중요하다. '남녀의 성향이 다르다'를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12 12: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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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박2일, 그들은 정말 노래를 몰랐을까?

    10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은 강원도 양양 하조대를 찾아, '센티멘털 로망스'란 테마로 가을음악여행을 떠났다. 특히 향수를 자극하는 8,90년대 명곡들이 미션과 맞물리면서, 시청자에게 추억을 선물해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다만 시청자로선 미션수행과정에서 멤버들이, '정말 노래제목과 가수를 몰랐을까?'라는 질문을 던질만 했다. 한 명도 아니고 다섯 명이 알아 맞추는 것이었다. 강호동은 차치하고라도, 본업이 가수인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과 강변가요제 참가경력에 레크레이션 강사출신의 이수근이 버티고 있다. 최소한 그들 중에 한 명쯤은 정답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첫번째와 두번째 미션을 보자. 이문세 '시를 위한 시', 유재하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홍성민 '기억날 그날이 와도'가 CD플레이어를 통해 들려졌다. 3곡 중에 하나쯤은 명쾌한..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11 06: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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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예능의 대세 대형프로젝트, 득과 실?

    근래 예능의 화두중에 하나는 장기, 대형프로젝트다. 박칼린이란 영웅, 배다해라는 스타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부른 합창단, 1년 동안 고생하며 준비했던 의 레슬링특집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자체가 대형프로젝트인 도 마찬가지다. 강호동의 속에 숀리의 '다이어트킹'도 일반인이 참여하는 장기프로젝트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도전'이란 컨셉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두자릿수이상의 시청률에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다. 덕분에 대형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대중의 관심은 폭발력을 갖는다. 이에 답하듯 진정성을 녹이고,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는다. 그러나 장기 대형프로젝트가 끝나면 적잖은 후유증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고생했던 시..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10 11: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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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가은, 티아라 지연의 위로는 경솔했다

    최근 연예계는 굵직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이번 주도 예외는 없었다. 개그맨 이상구와 슈퍼모델 김미리내가, 술집에서 동료들과 폭행시비가 붙어 서로 피해자라고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탤런트 김지수는 음주뺑소니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의 권상우가 미리 길을 잘 닦았기 때문일까.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니, 김지수의 차기작 출연에는 별지장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최고의 핫이슈 스타는, 폭행시비에 연루된 것도, 음주뺑소니를 친 연예인도 아니다. 음란동영상 파문을 낳은 걸그룹 티아라 지연(본명 박지연)이다. 지연과 몹시 닮은 한 소녀가, 과거 화상채팅을 하던 도중, 자신의 은밀한 신체 일부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현재 '박얘쁜'이란 제목에 불법음란동영상으로 둔갑,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황이다. 이를 두고..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08 07: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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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물 고현정vs도망자 비, 대통령이 도망자를 잡은 이유!

    의 미실 고현정이, 1년 여만에 의 여자대통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대통령 포스로 부족함이 없었던 고현정은, → → → 로 수목불패를 이어 온 KBS수목드라마를 끌어내릴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애국가시청률을 기록중인 , 그리고 '추노' 제작진과 '정지훈-이나영'커플에 이정진, 다니엘헤니, 윤진서 등이 포진한 호화캐스팅에 불구하고 탄력을 받지 못한 . 여기에 고현정의 이 막차를 탔다. 특히 의 경우, 를 등에 업고 충분히 도망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자대통령에게 뒷덜미를 잡힌 격이다. 대물 고현정vs도망자 비, 대통령이 도망자를 잡은 이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현재로선 단 두가지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은 고현정의 드라마다. 는 비(정지훈)의 드라마다. 양 드라마의 간판이 충돌했다. 연기력이나 호감도에서..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07 09: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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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욕망의 불꽃, 시청률이 낳은 패륜!

    3일 방송된 MBC새주말드라마 2회는, 도를 넘은 막장수위로 논란을 예고했다. 특히 주인공 윤나영(신은경)은 '이것이 패륜의 정석이다!'를 보여 주었다. 언니 정숙(김희정)을 강간하도록 준구(조진웅)에 바람을 넣었을 뿐 아니라, 아버지 상훈(이호재)을 강간의 현장으로 인도하는 친절한 안내양을 자처했다. 만일 나영이 준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었다. 동시에 아버지를 사건 현장으로 데려 가지만 않았더라도, 심장마비로 인한 아버지의 죽음은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돈(재벌가의 며느리)에 눈이 먼 나영은, 언니도 아버지도 버렸다. 싸이코도 이런 싸이코가 없다. 최소한 사람이라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태도를 잠시라도 견지해야 했다. 그러나 나영은 인간이길 포기한 듯 하다. 장례식에서 한다는..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04 06: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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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욕망의불꽃, '유승호-서우' 캐스팅도 막장?

    간만에 정통 막장드라마가 안방에 찾아왔다. 바로 후속 MBC주말드라마 . 제목부터 욕망에다 불꽃까지, 강한 막장냄새가 진동한다. 아니나 다를까. 1회부터 막장으로 칠갑을 한 인물들의 설정과 주요 장면들. 시작부터 대국민 막장선언. 3류배우 인기(서우)를 사랑하는 민재(유승호). 그런 민재를 인기에게서 떨어뜨리려 말리는 엄마 나영(신은경). 그러나 아들 민재는 나영을 뿌리치고 인기에게 간다. 마치 교통사고라도 낼 듯이, 위험한 주행을 마다 않는 민재. 한편 좌절하는 나영에게 남편 영민(조민기)이 말한다. 영민 : 민재를 내버려 둬. 당신하고 피한방울 안 섞인 애야. 나영 : 그런 당신은? 여기서 막장드라마가 사랑하는 출생의 비밀이 나오는데, 민재는 영민과 나영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아니다. 동시에 나영의 대답에서 알 수 있듯이, 영민도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03 10: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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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여자친구는구미호, 이승기안에 송승헌?

    30일 종영한 는, 역대 구미호들의 한을 풀어주듯 예상대로 해피엔딩이었다. 주인공들에겐 폭탄이 있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다. 구미호(신민아)를 살리려 자신의 목숨을 파리처럼 생각했던 차대웅(이승기)도 살았고, 대웅을 살리고 죽음을 맞이 했던 미호도 정신 나간 하늘덕분에 완벽하게 부활했다. 미호에게 대신 죽어줄 수도 없다며 조연의 아픔을 토로했던 개선생 동주(노민우)도, 마지막엔 하얀 이가 보이도록 활짝 웃었다. 그들의 행복을 지켜준 건, '여친구'의 히든카드 삼신할머니(김지영). 반인반요 동주가 저지른 100일 동안 구미호 인간만들기 프로젝트는, 50일만에 일어난 차대웅의 반란으로 미궁속에 빠졌었다. 도무지 해피엔딩의 길이 보이지 않았던 것. 그러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로 볼 수 있는 삼신할머니의 강림. 구미호의 목..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10-01 08: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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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여자친구는구미호, 제작진의 착각!

    29일 방송된 15회는, '차대웅(이승기)-구미호(신민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예감하는 꼬리확인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꼬리가 하나 남은 구미호를 보고, 그녀의 죽음을 예감하는대웅. 이에 "나는 사라지게 될 거야."라며 결말의 도장을 찍는 미호. 대웅을 붙잡던 미호에게 '괴물'이라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고 이별했던 건, 대웅에겐 미호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꼬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살 수 있다. 동주(노민우)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눈물을 머금은 채 사랑하는 미호의 곁을 떠났던 대웅에게, 현재 하나 남은 미호의 꼬리는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다. 괜히 떠났어. 미호 역시 대웅의 목숨을 걱정했던 건 마찬가지다. 50일이 된 여우구슬을 미호에게 돌려 준 대웅이, 100일 후엔 죽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0-09-30 09: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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