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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역전의여왕, ‘김남주-박시후’ 키스의 각도 완결편!
14일 방송된 18회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스토리를 만회하듯, 여러 사건이 복합적으로 터지면서, 재미와 기대감을 주는 데 성공했다. 을 추격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특히 2차 프리젠테이션에서 황태희(김남주)-구용식(박시후)이 이끄는 특별기획팀이 봉준수(정준호)-한송이(하유미)-백여진(채정안)의 기획개발팀에게 패배했다. 황태희는 역전기회를 놓친 셈이나, 억지스런 승리보단 깔끔한 패배였고, 연장방송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구용식-황태희-봉준수의 삼각관계가 드라마를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재미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앞으로 이들을 어떤 에피소드로 엮어서 갈등과 재미를 유발하고 시청자를 유혹할 수 있을지가 드라마의 관건으로 떠올랐..추천 -
[비공개] 역전의여왕, 시청자 약올리는 떡밥?
13일 방송된 17회에서는, 구용식(박시후)-황태희(김남주)-봉준수(정준호)의 엘리베이터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준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태희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합치자는 제안을 했다. 바로 용식이가 앞에 있는 상황에서. 마치 용식이가 들으라는 듯이. 그럴만도 했다. 용식이가 태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준수가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준수와 태희의 이혼 도화선이 된 건 준수의 옛사랑 백여진(채정안)이었으나, 실질적으론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져 헤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던 준수였다. 그러나 재결합을 위한 준수의 계산속엔 복병 용식이 없었다. 때문에 준수의 마음은 충격과 공포. 역전의여왕, 시청자를 약올리는 떡밥? 낯간지럽긴 했지만 그래서 17회 삼자대면의 엔딩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의 전개..추천 -
[비공개] 1박2일 향한 이대호의 뼈있는 농담!
1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에서는 6대광역시 특집 2편이 이어졌다. 이 날 가장 관심을 끌었던 건, 부산에서 이승기가 찾은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그의 아내 신혜정씨였다. 이승기는 114에 문의해 롯데구단과 연락을 취했고, 이대호선수가 있다는 모교 경남고를 찾아갔다. 이대호는 이승기를 반겨주었고, 두 사람은 개인적 친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친해져, 둘도 없는 형동생처럼 농담도 나누고, 포장마차촌을 찾아가 조개구이를 서로의 입에 쉴새없이 먹여주는 등,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그리고 어느새 1박2일은 이승기의 토크쇼로 이어져, 이대호 선수가 야구를 시작한 계기가 초등학교 동창 추신수의 야구복이 멋있어 보였다는 이유었고, 9게임 연속 홈런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뒤 구단으로 받은 6000만원 상당의 황금배트는, 보관을..추천 -
[비공개] 가요계, '오글녀' 바람 통할까?
최근 예능인지 가요프로그램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가수들이 눈에 띤다. 대표적으로 오렌지카라멜, 티아라(T-ara), 그리고 서인영 등이 그러하다. 이들은 우스꽝스럽다 못해,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드는 복장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오글녀들의 등장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카라멜(리지,레이나,나나)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일본 아이돌 흉내내기라며, 그녀들을 향한 폭풍비난이 거세게 불었었다. 그러나 오렌지카라멜의 '마법소녀'는 히트상품이었다. 음반과 음원에서고수익을 낸것은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았다. 나름의 중독성이 있었고, 귀여움을 어필한 건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같은 레벨에 있다면 오렌지카라멜을 선택하게..추천 -
[비공개] 위대한탄생, '방시혁-김태원' 결정적차이?
지난 주 방송됐던 MBC '글로벌 오디션-일본 편'은 미스재팬 권리세를 앞세워 반짝 이슈몰이를 한 격이나,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망했던 반면, 10일 방송된 '글로벌 오디션-미국 편'은 의 성공가능성을 알린 조용한 외침과도 같았다. 특히 허스키한 음색으로 김태원을 사로잡았던 국내편의 이동미라던가, 서태지의 '난 알아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서 불렀던 미국편의 허지애는, 앞으로 에서 주목하고 봐도 좋을만큼 충분한 자질과 본인 특유의 매력, 즉 개성을 뚜렷하게 어필했고, 예선을 통과했다. 또한 실격처리됐으나 올 대학가요제 대상 이인세의 참가도눈길을 끌 만했다. 한편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6에서, TOP24에 뽑혔던 재미교포 폴김은, 제2의 존박을 꿈꾸며 솔리드 '이밤의 끝을 잡고'를 열창했으나, 조PD의 지적대로 개성은 없었고 김..추천 -
[비공개] 골든디스크 수지, 무대불참보다 교복이 더 문제?
9일 열린 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가 2년 연속 디스크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2AM은 음원디지털부문 대상을 가져갔다. 반면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2NE1 등이 전원 불참해 본상을 비롯한 수상명단에서 제외됐다. 제25회 골든디스크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 ▶ 디스크 대상=소녀시대 ▶ 디지털 음원 대상=2AM ▶ 디스크 본상=DJ DOC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 디지털 음원 본상=2AM 아이유 미쓰에이 씨엔블루 이승기 ▶ 신인상=비스트 시크릿 씨스타 대부분의 시상식이 그러하듯, 골든디스크에서도 스타들의 의상부터 시작해 말과 행동 등이 화제가 됐다. 특히 성균관스캔들에 '걸오 문재신' 유아인에게 빠졌다는 아이유에게, 시상자로 등장한 유아인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양쪽 팬들의 아우성을 낳았다. 또한 이..추천 -
[비공개] KBS연예대상, ‘이경규-탁재훈’ 평행이론 먹힐까?
연말이면 각 방송사마다 최고를 뽑는 연말시상식이 거행된다. 연기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상. 그리고 언론과 네티즌사이에선 벌써부터 수상자를 예측하기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는 건, KBS연예대상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최근까지 해피선데이 에 이경규와 달인 김병만구도로 좁혀진 상황이었다. 물론 의 강호동과 의 유재석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2년 연속 KBS연예대상을 수상했던 강호동이나, 최근 시청률면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보단, 이경규와 김병만이 유력했던 게 사실이다. 남격합창단으로 박칼린-배다해 신드롬을 비롯해, 숱한 화제를 뿌린 . 뿐만 아니라 남격밴드, 유기견 미션 등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불러 온 에 맏형이자 중심인 이경규가, 개콘의 달인 김병만보단반뼘 앞섰다고 보는 견해가 상대적으로 많..추천 -
[비공개] 역전의여왕 박시후, 손발오글거린 비흉내?
7일 방송된 16회에서는 황태희(김남주)가 봉준수(정준호)와 백여진(채정안)이 함께 아파트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비틀거렸다. 비록 이혼은 했지만, 관계회복을 원하는 남편 준수에게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실 준수가 여진의 아파트에 들어갔던 건, 태희가 찾는 S라인 아줌마때문이다. 결국 태희의 오해였던 셈. 그러나 태희만 오해한 건 아니었다. 뒤따라 온 구용식(박시후)도 그들을 오해했다. 그러나 용식이의 눈엔 이혼하고서도 여전히 남편땜에 힘들어하는 태희가 바보같아 보였던지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그것은 한편으로 태희를 짝사랑하며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화를 낸 것과도 같았다. 태희는 요즘 용식이가 자신을 들었다놨다 한다며, 왜 웃었다가 화냈다가 오락가락해서 사람을 갖고 노느냐며 안 그래도 힘드니 상관말라..추천 -
[비공개] 김성민과 엮인 이경규의 심정은?
연말 연예계에 마약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필로폰을 직접 구매해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탤런트 김성민이 전격 구속된 데 이어, 힙합MC 크라운제이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어, 대중의 시선은 실망과 분노로 교차하고 있다. 누구보다 충격을 받고 당황스러워 한 사람은, 그들의 측근이고 지인들일 것이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속에 놓인 연예인은, 그들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언행을 하기 쉽지 않다. 아무리 친한 동료라도,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선 침묵하는 게, 불필요한 논란을 부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작 가만히 있는 주변사람을 언론이나 네티즌이 들쑤시는 경우가 있다. 현재 에서 김성민과 호형호제했던 이경규가 그런 상황을 맞았다. 이경규가 애초에 김성민이 남격의 멤버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는 ..추천 -
[비공개] 1박2일 극과극의 활약, 부익부빈익빈특집?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은, 6대 광역시(인천,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특집 1편이 방송됐다. 대전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대전을 제외한 5군데의 광역시를 찾아가 미션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뿔뿔이 흩어진 멤버들은, 각자 찾은 광역시에 명소와 먹거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만 제작진이 미션내용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 시청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덕분에 가장 먼저 미션의 내용을 알고 수행했던 강호동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한가하게 비춰졌을 뿐 아니라, 대구에 포커스가 집중된 듯한 인상을 주어 대구특집이란 오해를 살 수 있었다. 물론 2편에선 나머지 멤버들의 미션과 활약 그리고 배경이 되는 도시의 명소가 보여질테지만, 같은 도시가 아닌 광역시로 나뉘어 여행한 만큼 불필요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