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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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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브라질마피아 수니가 살해협박, 정작 네티즌이 걱정해야 할 건?

    펠레나 마라도나 만큼은 아니지만, 월드컵 때마다 늘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비운의 축구선수 콜롬비아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다. 그는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예선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고 팀도 1:2로 패했다. 펠레에 의해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콜롬비아는 결국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귀국한 후 얼마 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메데인 교외의 한 술집에 갔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여자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괴한은 ‘자책골에 감사한다.’고 비아냥거렸고 12발 총탄을 발사하며 한발씩 쏠 때마다 ‘골’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축구를 좋아해서, 남보다 축구를 특별하게 잘 해서, 국가대표로 월드컵이란 무대에 나설 수 있었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국..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7-12 11: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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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독일 아르헨티나, 드라마로 풀어 본 브라질월드컵의 주인공은?

    흔히 축구를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보면서, 문득 축구에도 각본이 있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물론 각본이 있다면 축구의 신이 썼겠지만.) 그만큼 브라질월드컵 결승전까지 이르는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게 흐르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이 드라마보다 더 흥미로운 건, 주인공이 누구인지 결말은 어떻게 날 것인지, 축구전문가들도, 축구팬들도, 결승전이 끝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드라마로 풀어 본 브라질월드컵의 주인공은? 브라질월드컵의 조주첨이 있고 나서, 많은 축구팬들(시청자)은 주인공을 브라질과 스페인으로 봤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디펜딩챔피언 스페인. 이들이 주인공으로 낙점받은 건, A매치 평가전 등을 통해서 나타났듯이 기복이 없는 안정된 경기력이 첫 번..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7-11 08: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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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3가지 변수, 결승 대진표는 브라질 네덜란드? 독..

    2014 브라질월드컵의 4강 진출국이 가려졌다. 개최국이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토너먼트의 강자 전차군단 독일,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그리고 토털사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강국이 4강에 올랐고, 준결승 대진표는 브라질vs독일, 아르헨티나vs네덜란드로 짜여졌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잉글랜드 등 유럽 강팀들, 반대로 죽음의 조를 뚫었던 칠레나 코스타리카, 의외의 복병으로 16강에 진출한 알제리 등으로 설명되는 이변은 이번 브라질월드컵도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태풍처럼 몰아친 조별예선의 이변도 토너먼트로 넘어가자 힘을 쓰지 못했다. 오초아나 나바스가 아무리 엄청난 선방쇼를 펼쳐도 팀 전체의 실력까지 커버할 순 없었다. 결국 구멍은 드러나기 마련..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7-08 12: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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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브로 고백했는데, 공감과 일베사이?

    인터넷에선 때 아닌 남자의 사랑고백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지난 4일 ‘그런 남자’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신인가수 브로(Bro)가 두 번째 싱글 ‘고백했는데’를 발표했는데, 네티즌의, 특히 남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브로의 ‘고백했는데’는 남자가 여자에게 숨겨왔던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담은, 제목 그대로 고백송이다. 그리고 대부분 고백송은 해피엔딩이다. 특히 브로의 ‘고백했는데’와 같은 댄스곡일 경우는 거의 100%, 설레이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한 풋풋한 청춘의 사랑고백 후 연인으로 발전하는 해피엔딩 코스를 밟는다. 그런데 브로의 ‘고백했는데’는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이다. 사랑고백이 실패로 돌아간 얘기다. 가사 내용은 대충 이렇다. 여자의 생일날 꽃도, 함께 볼 영화표도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7-05 09: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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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나의거리 이희준 김옥빈처럼 드라마도 썸을 탄다?

    드라마에는 드라마같은 드라마가 있고 드라마같지 않은 드라마가 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로 신데렐라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대개 대기업 본부장으로 등장하는 재벌2세 남자주인공과 사고뭉치 가족을 떠안은 가난한 여자주인공의 사랑이야기. 현실에선 절대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커플. 그런데 드라마에선 너무 흔하게 쓰이는 설정. 그래서 드라마같은 드라마가 된다. 멋만 잔뜩 부린 비현실적인 에피소드가 쏟아져도 ‘드라마니까.’로 용서되는 드라마. 그럼 드라마같지 않은 드라마는 무엇인가. 현실감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다큐멘터리 느낌은 없다. 분명 드라마다. 그런데 등장인물들을 쫓아가다 보면 사람냄새가 난다. 왕자도 없고 신데렐라도 없다. 한순간 삐끗하면 벼랑끝으로 내몰릴 원한, 피의 복수같은 스케일 큰 사건을 다루지도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7-02 11: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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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전지현 김수현 해명과 입장번복, CF광고모델 자격있나

    김수현-전지현 주연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빅히트를 쳤다. 덕분에 중국에서도 김수현과 전지현은 톱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당연히 CF광고모델로도 인기가 좋을 수밖에. 그들은 한류스타답게 업계 최고수준의 광고모델료를 받고 여러 중국 기업의 CF광고모델로 출연계약을 맺었다.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도 그 중 하나였다.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중국 생수 헝다빙촨의 원산지, 취수원이 창바이산(장백산:長白山)이라고 표기됐기 때문이다.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식 표기로 이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중국 국경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6-28 11: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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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명보호 향한 이영표 안정환의 일침, 기성용 손흥민 왜 눈물을 흘리는가

    대한민국 홍명보호에 기적은 없었다. 27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2분 얀 베르통언의 결승골로 한국은 벨기에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한국의, 아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첫 승도, 16강 진출도 좌절됐다. 한국도 기회가 있었다. 벨기에 빌모츠감독은 공언한대로 한국전에 주전선수 반 이상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반대로 홍명보감독은 지난 러시아와 알제리전에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줬던 박주영과 정성룡을 대신해 김신욱과 김승규를 선발로 투입했다. 그리고 선수교체의 효과는 벨기에보단 한국에게 두드러졌다. 일단 골키퍼 김승규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위험상황에서 뛰어난 판단력으로 볼처리를 매끄럽게 가져갔다. 월드컵 처녀출전으로 믿기지 않는 김승규의 안정감..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6-27 10: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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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 벨기에, 승리의 조건은 이임생과 손흥민?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이 에딘 제코를 앞세운 보스니아에게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시아국가의 성적표는 이란 1무 2패, 일본 1무 2패, 호주 3패로 16강 진출은 커녕, 각조 꼴지라는 불명예로 이번 대회를 마감중이다. 한마디로 아시아의 몰락, 월드컵에 명함을 내밀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때문에 벨기에와의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홍명보호에 아시아의 시선이 쏠린다. 과연 한국이 벨기에를 이겨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팀으론 유일하게 1승을 신고하며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벨기에에 패해 월드컵에서 아시아는 무쓸모, 조꼴지란 방점을 찍게 될까. 일단 분위기만 놓고 보면, 아시아의 자존심보단 월드컵의 수치 아시아 4총사에 무게가 기운다. 지난 알제리전에서 2:4의 완패를 당했던 게 너무..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6-26 08: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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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 벨기에전 앞두고 러시아 승점삭감 보도 왜 낚시인가

    러시아 승점 삭감이 한국네티즌을 희망고문속에 몰아놓고 있다. 지난 19일 러시아의 스포츠매체 'R-스포르트'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중인 러시아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승점 삭감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지난 18일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관중이 경기장에 켈트 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켈트십자가는 십자가에 원이 둘러진 문양으로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한다. 독일 나치 정권의 산물로 일명 KKK라 불리며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를 내포한다. 즉 켈트십자가는 인종차별적인 요소를 품고 있고, 이와 관련 FIFA에서는 2006년 독일월드컵 직전 경기장에서의 인종차별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승점 삭감이란 새로운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6-25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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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 알제리 패배, 집단멘붕에 빠졌다

    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한국은 히딩크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5의 대패를 당했고, 축구때문에 대한민국이 집단 멘붕에 빠졌었다. 그리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또 한번 대한민국은 멘붕에 빠졌다. 1승 제물로 봤던 아프리카 알제리에게 전반전에만 세골을 내줬다. 골을 먹은 정성룡도, 골을 넣은 손흥민도 눈물이 글썽거릴 만큼의 멘붕.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던 홍명보 감독도. 해설하다 말문이 막힌 차범근, 이영표, 안정환도. 비내리는 새벽 거리응원에 참여했던 붉은 악마도. TV로 본 시청자도 멘붕이었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4시에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에게 2:4의 완패를 당했다. 시작부터 수세에 몰렸던 한국은 알제리에게 전반전에만 세골을 내..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4-06-23 09: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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