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일본과 미국의 관계처럼 될 것으로 본다. 중국은 미국에 벤더 파이낸스를 제공하고 물건을 디립다 팔아먹는다. (벤더 파이낸스란 물건을 팔기 위해서 금융까지 제공하는 상술임) 그래놓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워달라 우리가 가진 미국국채의 가치가 내려가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를 한다. 이건 미국 입장에서는 봉창 두들기는 소리에 다름아니다. 누가 니네보러 그렇게 많이 달러를 사쟁이라고 했냐? 우리 물건도 니네가 샀으면 애초에 달러를 그렇게 가지고 있을 턱이 없지 않냐? 뭐 이런 이야기고... 미중이 양자회담을 한다는데 중국의 요구는 달러자산의 안위를 책임져라. 미국의 주장은 우리.......

소비자신뢰도가 7년래 최고치. 흠~~ 약간씩 냉수를 들이키시지 않으면 나중에 심하게 아플듯... 그렇다고 증시가 조정이 임박했다 뭐 그런 뜻은 전혀 아님. 한국이나 중국이나 요즘 증시도 그렇고 부동산시장도 그렇고... 정부에 의한 자금방출로 꺼져가는 불씨를 살린 것은 다행스러운 일일지 모르나... 한중의 성장모델은 여전히 외부수요에 기반함. 투입에 의한 성장모델은 외부수요가 사라지면 가장 취약하다는 것이 아시아위기 당시의 교훈. 그 외부수요의 회복여부가 심하게 의문시되는 작금에 페스티벌은 시대착오임. 그리고 무서운 팩트 하나는 중국의 저축률이 40%인 반면 한국은 5%도 안된다는 사실. .......

2분기에 엄청나게 돈을 풀기는 풀었군요. 6년래 최대폭의 성장율이라는군요. (전분기비 2.2% 전년비 -2.8%) (내일 오전에 정식 발표) 나라가 빚을 내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이런 비상시에는 분명히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걸로 경제대통령 운운 역시 어쩌구 하는 이야기가 되서는 코미디입니다만... 대한민국을 보면 딱 그렇게 될 것이 틀림이 없을 듯 하네요. 아무튼... 1분기에 0.5% 성장 그리고 2분기 2.2% 성장했으므로 지난 4분기 한분기만 마이너스 성장으로 한국은 공식적으로 불황을 경험한 사실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통상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불황으로 간주함) 성장에 .......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상업용부동산 문제는 지방은행의 문제이고 대형은행들에게는 별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한참전에 이야기했는데... 제이피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그런 취지로 확인함. 대형은행들은 80년대 말에 상업용부동산으로 거의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간 경험이 있어크게 관여하지 않음. 그래서 주거용부동산으로 돌아선 것이 이번에는 더 크게 망하기는 했으나... Analyst: Everyone is still concerned about commercial Real Estate and kind of how it's performing. You haven't really mentioned it as being a problem in the quarter highlighted it. Can you give any color as to how you're seeing gen.......

독자중에 진지하게 왜 그게 문제가 안되냐고 묻는 사람이 있어 지겹지만 서비스...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리먼브라더스가 무너진 시점이 시장의 CDS에 대한 공포가 극대점에 달한 시점이고... 미국정부가 AIG를 구제한 이유가 AIG는 시장에서 거의 독보적인 CDS의 발행자였으므로 시스템보전을 위해서 구제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여기까지는 전부터 이 블로그에 온 사람이면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고... 팩트를 좀 나열을 하면... 장외파생상품의 거래규모가 600조불임. 이중 이번에 화제가 된 것은 CDS이고 그것 자체는 당초 60조불이라고 하다가 중복으로 세고 하던걸 정리하니 26조불 정도임.......

결국 시장은 복잡한 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가기로 한 모양입니다. 모든 지표들이 리먼파산 이전으로 복귀했으므로 주식시장도 리먼 이전으로 간다면? S&P 500 으로 1200 대 회복인가? 그전에 수없이 시도하다 못 뚤은 950 대를 뚫어야 하는데 다음주에는 결판이 날지... 논평 1 루비니가 연말에 불황이 끝났다고 해서 주가가 올랐다는데... 사람들이 그동안 아무도 그의 말을 새겨듣지 않은게 아닌가? 그는 무한반복하기를 시장의 컨센서스인 2분기 바닥은 없고 연말까지 경기하강이 계속된다고 하였다. 이 현상은 그가 이 말을 3월에 했을 적에는 연말이 9개월 남았으나 이제 6개월도 .......

http://www.ft.com/cms/s/2/6ac06592-6ce0-11de-af56-00144feabdc0.html 핵심은 다음의 몇 구절이다. This new American economy, Summers hopes, will be “more export-oriented” and “less consumption-oriented”; “more environmentally oriented” and “less energy-production-oriented”; “more bio- and software- and civil-engineering-oriented and less financial-engineering-oriented”; and, finally, “more middle-class-oriented” and “less oriented to income growth that is disproportionate towards a very small share of the population”. Unlike many other economists, Sum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