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목) 10시경에 와이프와 같이 봅꽃을 구결하러 집을 나섰다. 교회옆으로 걸어서 서호공원의 꽃들을 보면서 숙지고로 가는 육교를 지나 골목길을 따라 화서시장에 도착했다. 봄 채소가 많이 나와 있다. 족발과 송편, 인삼뿌리를 구입하고 개업하는 상점에서 시루떡을 한팩 얻어서 돌아 왔다. 벗꽃, 개나리, 목련 등이 활짝 피어 봄내움이 가득하였다.

2일(토) 9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가면서 수원시농협공판장에 들려 우엉, 참나물, 망치(9천원)를 구입하고 농장에 도착했다. 아래밭에가서 작년에 밤호박 을 재배했던 공지 약 30여평 정도를 정리하였다. 피복재를 뒤로 걷어 다시 피복하고 덤불과 비닐을 벗겨 내었다. 작년에 배수가 잘 안되어 밤호박과 참외농사를 망쳤기에 가로 2두둑, 세로 5두둑을 내고 고랑을 깊이 내었다. 전에 고추, 참나물, 토란 등을 재배했던 곳으로 토질은 논 흙으로 가믐에 강한 곳이다. 유기질비료 3포와 복비 5kg정도를 살포하고 정지해 두었다. 2두둑은 흑색비닐 피복하였다. 완두콩에 피복했던 한냉사를 벗겨내고 제초하였다. 발아가 잘 되어 금년은.......

30일(화) 9시 4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중간에 수원시농협공판장에 들려 상토 2포, 낫 2자루(13,000원)를 22,000원에 구입하고 농장에 도착했다. 옷을 갈아 입고 비닐하우스의 북쪽 가장자리 약 15평 정도 되는 작년에 우엉과 토란을 반 등분하여 재배했던 곳을 정리하였다. 우엉을 몇포기 남기고 몇포기를 수확했다. 유기질비료 1포와 복비 약 2kg을 살포하고 괭이와 레이끼로 경운정리하였다. 훅색비닐을 피복하고 절반을 우엉을 파종하려고 종자를 찾으니 없다. 구입하지 않은 것 같다. 민들래 두둑 옆 두둑 약 4평정도 되는 작년에 근대를 재배했던 곳에 있는 냉이를 수확하고 유기질비료 반포와 복비 약 1kg을 살포하고 괭이와 레이끼.......

22일(월) 9시 5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옷을 갈아 입고 유기질비료 2포를 운반하여 감자 파종할 두둑에 1포, 아래밭에 1포를 내려 보냈다. 지난주 파종한 감자 밭 옆 1두둑에 유기질비료와 복비 약 3kg을 살포하고 괭이와 레이끼로 경운 정지 한 후 흑색비닐을 피복하였다. 흰감자 76개, 적색감자 12개를 파종하였다. 11시경에 바나나와 커피로 간식하였다. 삼채를 일부 수확하여 뿌리를 절단하여 세척하였다. 아래밭에 작년에 배추를 재배했던 곳 4평에 삼채를 파종하였다. 마늘전용비닐이 피복된 곳으로 삼채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판단했다. 1시경에 집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쪽파를 조금 수확하여 세척해 왔다. 비.......

13일(토) 9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10시경에 도착해서 비닐하우스에 환기하였다 옷을 갈아 입고 비닐하우스 북쪽 작년에 감자 후작으로 들깨 재배했던 2두둑을 건불 제거하고 유기질비료 2포를 운반하여 살포하였다. 복비 약 5kg을 살포하고 레이끼와 쇠스랑으로 경운 정지하고 3평 정도되는 짧은 두둑 1개에 당근을 3줄로 파종하였다. 또한 짧은 한 두둑에는 강남콩을 2줄로 30cm간격으로 1봉지 파종하였다. 12시경에 바나나와 삶은 계란 2개를 콜라와 같이 간식하였다. 비닐하우스내에 저장되었던 감자를 꺼네어 씨감자로 이용하도록 했다. 무 10여개도 꺼냈다. 약 6평 정도되는 긴 두둑 2개에 비닐멀칭하고 홍색감자 40개, 자주색감.......

7일(토) 9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빌히였다. 10시경에 도칙히여 비닐하우스에 환기하였다. 양상추가 발아되었는데 30%정도는 폿트가 건조하여 발아가 안되었다. 관수하였다. 비닐하우스 북쪽 약 5평되는 작은 두둑에 복비를 살포하고 솨그렁과 레리끼로 경운정지한 후 흑색비닐을 피복하고 완두콩 을 약 20cm간격으로 2줄로 파종하였다. 옆두둑이 쪽파밭인데 약 70%는 새싹이 나오지 않아 약 20cm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상추를 파종하였다. 복비를 약 3kg 가지고 아래밭으로 가서 약 5평 정도되는 두둑 2두둑에 복비를 살포하고 경운 제초하고 정지한 후 4줄로 골을 만들고 한 두둑에는 엇갈이배추와 열무를 절반씩 파종하였다. 한 두둑에는 3등분.......

27일(토) 지난 15일 잠시 들려 생수를 가지고 온 후 12일 만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백내장 수술을 한 후 9일이 되어 이제는 운전이 괜찮다고 생각되어 길을 나선 것이다. 그러나 눈이 밝은 것은 아니다. 10시 30분경에 도착하여 비닐하우스문을 열었는데 바람이 세차다. 장화로 신발만 갈아 신고 비닐하우스 에 있는 아스파라가스, 방풍, 당귀밭를 정리하고 관수하였다. 9일전에 파종한 양상추는 폿트 흙이 건조상태라서 발아가 안 되었다. 2중 텐넬을 힌곳을 벗겨내고 비닐을 정리한 후 미니파프리카 종자를 산파하고 양상추도 파종하였다. 발아가 되면 약 30일 후에 폿트에 이식할 계획이다. 복비를 약 3kg을 준비하고 아래밭에 가서 오이재.......

2020년 연구결과 입니다. (2021년 1.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