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를 하면 이런 저런 부탁이 참 많이 들어옵니다 공연, 영화, 브랜드의 런칭제품등의 소개나 리뷰등을 써달라고 얘기가 많이 오죠 전 사실 돈벌려고 나 좋자고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아니라서 지금껏 배너를 달거나 이런거 포스팅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예 없진 않지요. 여러분 몰래 한적있거든요) 이번에 파슨스 댄스컴퍼니를 소개해달라는 메일을 받았어요 이번에도 그냥 쌩까고 하지말자 이런생각을 했는데 읽어보니 도대체 무용인데 왜 2011년에 이어 올해도 또 온걸까라는 막연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기사자료나 소개자료라고 보내주신걸 봐도 도대체 뭐가 좋은건지 왜 좋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내가 왜 이것.......

사실 예전 광고들과 요즘 광고들을 비교해보면 아마도 요즘 광고가 결코 기법이나 소위 비주얼 퀄리티나 전략적인 면이나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촌스럽잖습니까? 예전광고들... 그러나 10년전의 광고의 카피가 1년전 대한민국광고대상 카피보다 더욱더 기억에 남고 그브랜드가 더욱 기억에 남는다는건 광고가 당시에 줬던 영향력이 요즘 광고가 주는영향력보다 더욱 강력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왜 요즘광고들은영향력이 떨어진걸까요? 첫째, 새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새로움을 위한 도전이 없는다 비슷비슷한 크게 다르지 않은 면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더 광고가 비주얼 적으로 편집이나 기법적으로.......

http://trendinsight.biz/archives/78443 트렌드 인사이트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네요 한번씩 들어가셔서 꼭 읽어보시기들

사실 Alex Bogusky만큼 단기간에 광고계에서 새로운 개념의 최고의 회사를 일궈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그는 광고계의 이단아이자 이단아가시대를 이끌어낸 최고의 광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간에는 그가 디지털의 힘을 빌어서 새로운 형식만 있는 광고인이라고오해하여 그의 형식적인 면만 따라하는 어설픈 따라쟁이 인간들도 있는데 반해, 그야 말로 광고가 가져야할 가장 기본적인 Consumer insight를 새로운 형태에 태워 성공을 이뤄낸 기본기가 무척이나 탄탄한 광고인이란 말이지요. 그가 어느 순간 수도사 처럼 자신의 회사를 뒤로 하고 Fearless를 추구하며광고이외의Socialactivity에 주력하는그로 변신합니다 손.......

Consumers never complain about ads being too smart 7:46 am Aug 17th 2009 소비자들은 너무 광고가 너무 스마트하고 불평하지 않는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광고의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가장 비슷한 형태의 광고가 무엇인지 빅모델이 가장 많이 나오는 품목이 무엇인지 보면 될겁니다. 뭐 이건 예외 없는데요...예전 카드도 그랬고, 건설회사도 그랬고 요즘엔 등산복광고가 그렇습니다. 여러분 머릿속엔 도대체 어떤 브랜드가 어떤 모델로 했는지 기억이나 나십니까? 전 당최 기억이 안나네요 물론 인지도가 전혀 없는 브랜드의 경우, 즉 콜핑이나 레드페이스나 이런 브랜드들은 사람들이 저게 등산복브랜드인지 뭔 브랜드인지 전혀 모르니까 이런식으로 등산복 광고의 전형으로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등산복인지 아닌지 모른다는 핑계를 대며 이.......

Great brands don't talk about themselves, they talk about what they really love Wieden+Kennedy의 Lieberman이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번 Facebook광고에 대한 후일담을 들려주면서 자신의 motto라고 말한 건데요. 참 가슴에 와닿아서 적어놨다가 공유합니다. 특히나 광고주분들이 가슴에 담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위대한 브랜드야 말로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 자기에 대한 말이 아니라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것 사랑하는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는 건데요. 브랜드라는거 인간과 비슷합니다. 그것도 연예인 말이지요. 자기자랑을 대놓고 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듯, 자기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브랜드도 이젠 소비자들.......

페이스북의 첫 상업 광고가 온에어 됐네요 아주 심플한 광고입니다. Facebook은 Chair다.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누군가를 연결해주는 의자같은 존재.. 대행사는 나이키와 P&G캠페인을 성공시켰던 Wieden+Kennedy이구요 마찬가지로 감독도 Nike의 Write the future와 P&G의 The best job캠페인을 만들었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입니다. 이 냥반 영화와 광고를 넘나들며 명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실 facebook의 규모와 영향력을 봤을때 그들의 스탠스를 의자정도로 얘기하는 그들의 태도를 보곤 좀 놀랐습니다 어찌보면 전세계를 온라인에서 지배하다 싶은 이들이 하는 얘기란게 별 보잘것 없는 작은 얘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