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도 소개할 일이 있겠지만, 애플과 어도비는 사실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어도비 포토샵 전설은 맥으로부터 시작됐고, 지금도 CS 시리즈와 맥 OSX를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윈도7 64비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이 매우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이번 MAX 2010 행사에서도 예상대로 엄청난 맥과 애플 관련 제품으로 홍수를 이뤘다. 참가자의 절반 이상은 맥북이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너무 흔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애플 관련 디바이스에 대한 어도비 마니아들의 지지는 평균을 넘어 압도적이라고 봐도 되겠다.물론 아이러니컬하게도 모바일과 TV 플랫폼에서는 플래시와 AIR가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OS와 구글TV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상당히 묘한 분위기 인 것은 사실이다. 멀티스크..

맥스 2010의 아침http://itviewpoint.com/166865 한 켠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가 함께 열리고 있었다. 행사 기간 내내 공개될 이 작품들은 어도비의 10번째Annual Design Achievement Awards 수상작들로 보인다.http://www.icograda.org/와 함께 선정했다.대표 작품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세 명의 주인공의 작품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10~20여개 작품 중에 한국인 작품이 3가지이며, 이 중 한 가지는 전시회 한 가운데 크게 놓여 있었다.행사장...최종 수상작품들은 MAX2010 입구 정면에 위치해 있다.1.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여러 한국인 멤머들이 모여 만든 공동 작품인가 보다.2. 일러스트 부문 우승작.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단국대 장순규 씨, 축하 드린다.3. 워싱턴 스퀘어 파크화려한 이력의 김지원씨, 축하 드린다!ITViewpoint 서명덕 기자..

공짜 드로이드2 때문에 한결 분위기가 좋아(?)http://itviewpoint.com/166855 진 MAX 첫날 행사를 살펴보자. 일단 기조연설 전 차분했던 아침 모습부터다.아침 식사는 행사장에 무료 비치된 도넛과 커피부터다.등록 후 노키아 시어터로 별도 이동해 기조연설을 먼저 듣게 된다. 발표에 나설 케빈 린치는 어도비의 CTO다.케빈 린치에 대해서는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executivebios/kevinlynch.html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어도비 마니아들에게는 우상, 아니 스타와도 같은 존재...개발자 여러분들, 커피 한잔씩 하고 계십니까?속타는 분들을 위해 생수도 가득.....행사 전체 일정이다. 상당히 흥미있는 세션들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쉽게 지나쳐야 할 것들이 많았다.기조연설 약 30여분을 앞두고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시작한다...커피....도넛... 아 정말 ..

어도비 MAX 첫날(월요일) 행사가 마무리됐다. 많은 매체들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케빈린치가 등장한 기조연설에서는 화려한 데모, 확실한 방향성 등이 돋보였다. 아 그런데, ITViewpoint도 이 얘길 하기 전에 올해 행사가 어떤 분위기였는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소식 한 가지를 전한다.오전 11시 쯤이었던가. 기조연설 가장 마지막에 케빈이 모토로라 부사장을 무대 위로 부른다. 뭔가 할말이 있단다. 약 1분 뒤에 이 자리에 모인 저 여자분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뭐라고 쏼라쏼라 썰을 풀어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떨린다는 둥... 모토로라는 어도비 행사의 가장 큰 스폰서 중 하나다. RIM과 함께 어도비 플랫폼과 기술을 모바일에 통째로 들여오다시피...그리고 그녀의 한 마디에 노키아 시어터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갑자기 엄청나게 환호..

LA 컨벤션센터 인근의 한 호텔에서 저녁 식사...안내를 받고 쭉 들어가니...멋지다 실내 수영장... 부슬비가 내려서 약간 아쉽다.독특한 분위기의 음식점인데, 알고 봤더니 모로코 음식이란다. 이집트 쪽도 약간 섞여 있다고 들었다.그릇이 일단 너무 이쁘다. 음식 담느라 정신없이 흔들린 나의 손....실내 디자인도 멋지고 독특하다.이런 경험은 쉽게 하기 힘들 것이다.아....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좋다. 이 정도라면 북아프리가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맥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블로깅 하다보니 벌써 날이 밝았네 헐퀴....ITViewpoint 서명덕 기자RSS는 각 게시판별로 전문 제공되고 있습니다. RSS 단위별로 나눠 읽어 보세요.

행사장 전경이다. 내일부터 시끌시끌 하겠다.LA 컨벤션센터 등록 후 프레스 배지를 받아 들었다. 기자이기도 하고 블로거이기도 한 상황 쿨럭!등록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출력해 간 바코드 표가 큰 도움이 됐다.행사장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고, 행사 시작 전날이라 조금 썰렁한 상황.문자 보내면 택시 보내준다는 서비스...나눠 준 기념품을 보니 물통.. USB 2GB, 오라일리에서 만든 플렉스4 책, 기타 자잘한 팜플릿 등이다.현장에선 어도비 제품군을 할인해서 판매 한다고 한다.드로이드2 플래시 지원 광고. 모토로라는 맥스 행사의 프리미엄 스폰서다.전시장 구경... 아직 개장 전이다.저 쪽에서 아마 점심 식사를 하게 될 듯 싶고...다양한 업체들이 행사에 참석했다.해가 저물어 간다... 어도비 팬들이 가득 찬 내일 현장을 기대해 본다.자유롭게 낙서를 할 ..

약 30~1시간 거리인 산타모니카 해변은 왜 갔는지는 모르겠다. 게티 빌라를 살짝 둘러보고 온 수준인데, 풍광은 참 멋있었다. 저 바다가 태평양과 맞닿아 있다. 헤엄치면 한국 갈 수 있다는 뜻.멋지다.... 평온하다.비치 발리볼...게티 빌라를 살짝 둘러보고, 다시 30분 정도롤 달려 게티 센터(뮤지엄)로 넘어왔다.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다.버스 하차장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승차...1983년에 폴 게티 트러스트가 산타모니카 산기슭을 구입한 뒤에 게티 센터를 세웠다.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입장료는 무료다.멋진 건물 디자인에 넋을 잃을 정도....한국어 가이드와 오디오 가이드 수령. 실제로 한국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멋지다 멋져...야외 테라스에서 자유 식사.어도비에서 주는 샌드위치 하나 받아 ..

낮에 이동할 때에는 고속도로 위에서 그저 차들만 씽씽...저 멀리 LA 시내가 보인다.다운타운 접근 중.도시의 중심은 늘 독특한 뭔가가 있는데, LA는 그런 점에서는 약간 낙제점인 듯. 특색으로 따지자면 보스턴이 최고였는데.호텔 정문그리고 밤이 되면 주변은 이렇게 바뀐다.토요일 밤인데 약간 썰렁...커피빈... 스타벅스...도심은 그렇게 어둠에 잠들어 간다.음료수 사러 갔다가 한 매장에서 본 재미있는 물건. 초대형 유니버설 리모콘인데, 저 정도라면 어디다 둬도 잊어버리지 않을 듯 하다. ㅋㅋㅋ이렇게 돌아다닌 탓에 피곤한 것 같다... LA 다운타운의 첫날은 정신없이 골아 떨어졌다.ITViewpoint 서명덕 기자RSS는 각 게시판별로 전문 제공되고 있습니다. RSS 단위별로 나눠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