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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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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1 - 경포대 현대호텔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 '맛있는 인생'을 보고선 겨울에 혼자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던 사람이 있었다. 혼자 떠났던 여행은 슬펐다 했다. 그이에게서 영화를 추천받았고, 강릉을 추천받았으며, 어느날은 나 역시 혼자 영화를 좇아 강릉으로 떠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번엔 다소 잿빛이었던 둘의 기억에 몇가지 빛깔을 더하는 여행. '맛있는 인생'을 따라잡는 여행이 되었다. 영화에서 그와 그녀가 처음 만나는 호텔, 경포대 현대호텔은 마침 이날이 영업 마지막날이었다. 아예 다 부수고 새롭게 다시 신축을 한다는 이 건물, 그래도 마지막으로 돌아볼 수 있어 참 다행이었다. 영화 속에서 남자는 문득, 서울에서의 번잡하고 불쾌하고 난처한 일들에서 탈출하듯 강릉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강릉, 그가 묵었..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12: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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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모슬포항의 봄, 배를 기다리는 들풀들이 일어서다.

    제주 모슬포항, 고등어회가 유명한 이 곳, 가파도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에서 맞았던 봄. 짠기운 섞인 비바람에 삭아내려 조각조각 부서져내리는 항구 끄트머리의 나무틀. 그 틈새에서 용케도 뿌리를 내리고 새 잎사귀를 틔워내고 줄기를 겯고 급기야 꽃망울까지 터뜨린 녀석들. 언제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모슬포항, 곳곳에 그려진 벽화도 무척이나 리얼하다. 모슬포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는 버스를 몇차례 타보면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건 꼭 사람만은 아니더라는. 기다림이 간절하면 저렇게 갓 박아둔 보도블록 틈새로 손가락만큼 굵은 꽃대를 세우기도 하더라는.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Jeju Island' 카테..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7 06: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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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말하는 건축가, 담담함 가운데 깊고 짙은 일렁임을 만들어내던 사람.

    말하는 건축가, 요새 대세인 건축학개론 말고. 고 정기용 건축가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사실 건축이란 거, 여태 관심이 없었던 게 이상할 정도로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예술인 거다. 사람을 에워싼 공간을 확보하고 형체를 부여하는 것. 그런 건축물들이 이번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새로 짓는 공모전에서 드러났듯, 그리고 청계광장의 빨갛고 파란 골뱅이탑에서 드러났듯, 인간과 역사에 대한 성찰과 배려없이는 쉬이 위압적으로 되어 천박하고 자기완결적으로 폐쇄된 '바벨탑'이 되고 마는 거니까. 그는등나무에 기대어 선 운동장과도 같은 무주의공공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제주도니 어디니 전국 곳곳의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어내는 등 쉼없이 건축의 윤리성을 묻는다.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바, 건축이 가져야 할 가치를 묻는 그의 태도는 대단..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7 05: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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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반MB와 '쫄지마씨바'는 약발 끝.

    총선이 끝난지도 벌써 한달 가까이 되었지만 여전히 엉망이다. 역사에 죄를 지은 민주통합당은 여전히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채 자중지란 중이고, 제버릇 개 못주는 통합진보당의 당권파들은 '진보/좌파'에 '종북'의 똥물을 뒤집어 씌우고 있으며, 여전히 '쫄지마씨바'를 되뇌이며 모 아니면 도, 우리편 아니면 남의편, 이란 이야기중인 나꼼수도 곁다리다. 애초 거리의 만담꾼인 그의 인기를제도정치권에서 어찌해보려 한 민주통합당의 꼼수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나꼼수 자체는 애초 그랬듯 그저 듣고 즐기는, '정신승리'를 위한 자위 같은 거였다고 생각해서 이야기할 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꼼수 자체가 불러들인 역기능과 폐해도 적지 않은 데다가 총선 패배의 일정 기능을 담당한 그의 패거리와일종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7 09: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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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삼성 등 기타 부스의 모델들.

    @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삼성, 샌디스크,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의 부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리뷰] 여행과 여행사이>기타(공연/전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삼성 등 기타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을 빛낸 모델들.(2)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무대 뒤의 모습들.(4) 2012/05/01 루시드폴, 여리지만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같은 그의 올해 마지막 공연.(0) 2012/04/26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3 06: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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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의 모델들.

    @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리뷰] 여행과 여행사이>기타(공연/전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삼성 등 기타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을 빛낸 모델들.(2)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무대 뒤의 모습들.(4) 2012/05/01 루시드폴, 여리지만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같은 그의 올해 마지막 공연.(0) 2012/04/26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3 05: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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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의 모델들.

    @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리뷰] 여행과 여행사이>기타(공연/전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삼성 등 기타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을 빛낸 모델들.(2)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무대 뒤의 모습들.(4) 2012/05/01 루시드폴, 여리지만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같은 그의 올해 마지막 공연.(0) 2012/04/26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3 05: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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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엇이 괴담입니까? 새로 발병한 미국 광우병 10문 10답

    새로 발병한 미국 광우병 10문10답 2012년 5월 2일 광우병감시전문가자문위원회 1. 이번에 4번째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는 믿을 수 있나요? 이번의 광우병 발생은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가 믿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젖소 한 마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고 2005년과 2006년에 2,3번째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한국이 왜 수입중단조치를 취하고 또 유지했습니까? 소 한 마리의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이 발생하게 된 광우병 방역체계의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미국의 광우병 방역체계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첫째, 미국의 광우병 검사 비율은 약 0.1%로 다른 광우병 발생국에 비해 너무 낮습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약 3500만 마리의 소를 도축하는데, 그 중에서 0.1% 남짓한 4만 마리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3 05: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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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을 빛낸 모델들.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모델 주다하, 김미혜, 박시현, 정주미 등등.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리뷰] 여행과 여행사이>기타(공연/전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탐론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캐논 부스의 모델들.(0)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을 빛낸 모델들.(2) 2012/05/03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무대 뒤의 모습들.(4) 2012/05/01 루시드폴, 여리지만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같은 그의 올해 마지막 공연.(0) 2012/04/26 빨래, 잠시라도 마음을 빨고 털고 널어주는 뮤지컬..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3 10: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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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비오는 날 깊은 밤에 피티체조를 하며 나제통문을 지나간다면.

    나제통문, 라제통문, 혹은 그냥 '통일문'이라고도 불린다는 이 곳은 아주 짧고 자그마한 동굴 하나가 있는 곳이다. 비록 동굴은 작고 석벽은 야트막하지만 과거 신라와 백제 두 나라의 자연적 경계 역할을 했다는 데서 그 역사적 의미와 무거움을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삼국이 정립했던 시대에는 동굴 서쪽, 이켠에는 백제의 군사들이, 그리고 저쪽켠에는 신라의 군사들이 삼엄하게 대치하고 있었을 거다. 호시탐탐 상대의 동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는 없는지, 특이한 동향은 없는지 살피는 와중에도 두 나라 군대의 깃발은 저렇게 바람을 희롱하며 나부끼고 있었을 거다. 아, 그러고 보니 동굴 아래편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과거에도 이렇게 다리가 동굴 앞에서부터 뻗어나왔던 모습이었을까 아니면 다리없이, 조금은 더 가파르고 험난한 구..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2 11: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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