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 패밀리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끌어올린 ASUS는 지금도 꾸준히 넷북과 넷탑을 내놓으며 저가 시장을 발판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그런 그들이 올초 노출시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키보드면서 컴퓨터였던 Eee Keyboard가 그 주인공. 2009/01/13 - 알파이자 오메가... 키보드이자 컴퓨터?! ASUS Eee Keyboard 현재도 막바지 튜닝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한창이라는 Eee Keyboard의 테스트 샘플을 프랑스의 blogeee.net에서 시원스레 벗긴 후 그 속살을 공개했다. 앙증맞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컴퓨터로서 갖춰야 할 건 다 갖춘 컴퓨터인 Eee Keyboard는 얼핏보면 일반 키보드로 보일만큼 익숙한 스타일이다. 여기에 아이솔레이션 키들을 배치하면서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아무튼 밑 뚜껑을 드러내면..

화소수가 높다고 사진의 품질이 좋은 건 아니라는 이야기는 늘 있어왔다. 특히 고화소의 카메라폰에는 그와 관련된 더 혹독한 잣대가 적용되면서 늘 논쟁을 달고 다닌게 사실이다. 화소수 만큼 고품질의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런 소비자들의 이유있는 불만에도 휴대전화의 화소 경쟁은 그칠줄을 모른다. 현재 시장에서 메인이랄 수 있는 화소수는 대략 500만 수준. 헌데 800만을 가뿐히 넘긴 화소는 어느새 1200만까지 도달했다. 왠만한 컴팩트 카메라와 맞먹는 화소수. 2009/06/03 - 1200만 화소 Pixon 12... 과연 국내에 출시될 수 있을까? 2009/05/29 - 매끈한 디자인의 신상 슬라이드폰... Sony Ericsson Aino 2009/02/16 - [MWC 09] Sony Ericsson... 무려 1,200만 화소 Idou와 800만 화소 Walkman폰 Hikaru를 내놓다. 경쟁사들이 속속 1200만 화소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

컴퓨터 튜닝이나 오버클러킹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컴퓨터에 여러개의 쿨링팬을 추가해 내부의 열을 제거하거나 화려한 조명으로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인다. 물론 그만큼 추가 자금이 필요하지만 쓸때는 확실히 쓰는 사람들... 아마도 그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 바로 이 팬 컨트롤러가 아닐까 싶다. 케이스부터 파워 서플라이까지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내놓고 있는 NZXT가 만든 팬 컨트롤러... SENTRY 2. 이 컨트롤러가 특별한 건 화려한 디자인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최대 5개 까지의 쿨링팬을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일게다. 팬 속도 조절부터 내부 온도 확인까지 시원스런 터치 디스플레이로 표시되는 제품으로 기능은 이 정도가 다지만 버튼식과는 또 다른 터치 방식의 매력으로 자신의 컴퓨터에 돈을 아끼지 않는 이들을 유혹할 것..

얼마전 SK텔레콤이 나름 야심작이라는 데이터 요금제를 하나 내놨다. 일반적으로 휴대전화 인터넷 서비스을 이용할 때 부과되는 요금인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 부담이 없다며 야심차게 꺼내든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가 그 주인공. 그런데 특정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엔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가 없다는 이 요금제. 그리고 보니 경쟁사인 KT는 이미 비슷한 요금제인 SHOW 데이터 완전자유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게 아닌가. 요금제 자세히 살피기... 그렇다면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 부담이 없다는 이 두 요금제의 차이가 뭘까. 간단히 정리해본 두 요금제의 특징이다. 일단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성격은 비슷하다. 모두 완전자유존이나 프리존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진 뉴스, 금융 등 생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등을 무료..

LG전자의 블랙라벨로 인기를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이끈 모델. 아니 그 이전에 블랙라벨이란 LG전자 휴대전화의 고품격 이미지를 확립했던 초콜릿 라인업이 돌아올 예정이다. 뭐 여기까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그 자태... New Chocolate 그 매끈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정보는 Electricpig 등 해외 사이트. 아직 극히 일부의 실루엣을 확인한 수준이지만 블랙과 레드라는 시리즈 정통의 색감은 유지하면서 한결 세련된 느낌을 살린 느낌이다. 21 : 9의 화면 비율로 돌아온다?! 사양이나 세부적인 모델명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하진 못했지만 tweakers.net에 따르면 새로운 초콜릿폰의 모델명은 LG-BL40이며 관련 문서를 살펴보면 새 초콜릿폰도 S-Class UI를 채택하고 있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Obigo 브라우저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설레발..

지난 2006년 7월 말 첫번째 영화 모임을 '괴물'로 연 후 벌써 3년 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 사이 많은 분들과는 아니었지만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온 시간이었습니다.ㅠ_ㅠ 뭐 여기서 끝이 아니니 너무 감상적일 필요는 없겠죠. 각설하고 2009년 여름을 맞아 다시금 새로운 영화 모임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어떤 영화가 좋을까요? 뭐 일단 이번에도 제 취향이 물씬 들어가버린 편파적인 영화 선정이 되겠지만 슬쩍 여러분의 의향도 물을겸 글을 남겨 봅니다. 저와 함께하는 영화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영화들 쭈욱~~ 살펴보신 후 댓글로 보고 싶은 혹은 추천하고 싶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7/15 개봉 #e_DaumMovie43729 * {margin:0;padding:0;font:normal 11px AppleGothic,Dotum;l..

7월 23일 저작권법 개정안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해서 블로고스피어를 비롯한 인터넷 전반이 마치 벌집을 쑤셔놓은 것 같다. 저작권 이슈... 인터넷을 흔들다... 어떤이는 그동안 자신이 올렸던 글들을 확인해 문제가 될 것같은 부분을 삭제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아예 저작권 제재가 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 사이트로 사이버 망명을 선택할 만큼 저작권이 인터넷 전반을 자극하는 초대형 화두인 것이다. 특히 세차례 이상 저작권으로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글을 통채로 잃을 위기에 놓인다니 이러저러한 흉흉한 이야기가 안떠돈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은 상황. 또 저작권법 이면에 정치적인 논리가 깔려있다는 의견에 그동안 법무법인의 횡포에 가까운 고소고발 사태를 보아왔으니 보호 논리에만 휩싸인 정부나 저작권에 기대 숨통을 조여오..

Google의 Android가 적용됐던 최초의 Android폰 G1을 디자인했던 산업디자이너 Mike + Maaike가 이번에는 미래 도심형 이동수단을 제안했다. 의미 심장한 부제 The End of Driving(운전의 종말)을 달고 있는 이 이동수단은 그 이름처럼 별다른 운전이 필요치 않은 자동 이동수단. 디자이너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지구 환경을 걱정하며 그에 대한 해법으로 친환경과 미래기술이 접목된 Autonomobile(ATNMBL)을 제안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탓에 ATNMBL은 태양 에너지의 도움을 받으며 내장된 전기 모터로 달린다고 한다. ATNMBL은 자동형 이동수단답게 탑승자는 음성 안내 등으로 가고자 하는 곳만 말하고 몸을 맡기기만 하면 끝. 그런 이유로 오히려 드라이브 자체를 즐기는 운전자들에겐 외면 받을 수도 있겠지만... 자동이라는 편의성 외에 내부 인테리어도 말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