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 한발 늦은 진입은 두고두고 국내 2위의 전자제품 메이커이자 잘나가던 피처폰 제조사 LG전자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올해 선보인 모델들도 국내외의 여러 매체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을 끌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런 평가가 아쉽게도 좋은 판매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상황인데요. 평가가 구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매번 지적되면서도 딱히 나아지지 않는 사후지원 문제일겁니다.나오는 단말의 숫자는 적지 않은데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모델이 적고 그 업그레이드조차 지연되기 일수였기에 늘 삼성전자 등과 비교되며 단말의 완성도 만큼이나 중요한 사후지원에서 약점을 드러냈었는데요.드디어 빨라진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허나 문제는...조금은 달라질거란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일까..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네요.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무언가 이성과 함께가 아니라면 어색한 것 같은 사회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지금 당신이 혼자라면 우선 이 촉촉한 이 시를 받칩니다. 동영상과 함께... 한편의 시, 그리고 빵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메리 의리스마스의리는 언제 드러나는가.의리는 가장 힘든 순간에 피어나는 꽃.위기 속에서 빛을 내는 한줄기 희망잠든 나를 일으켜주는 용기허나 그대는 그날을 단지 피하기만 했다.단지 연인이 아니라는 이유로아 아아 그러면 안돼 그러면 못써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인 것을이번엔 나가는 거다.나가서 즐기는 거다.우리의 의리를 시험하는 거다연인들이 오히려 질투할 정도로깨끗하게맑게자신있게나의 의리너의 의리한데 모..

위기에 내몰린 HTC가 할 수 있었던 일? 아니 당면한 문제가 회사 인력의 급격한 이탈이었죠.정리해고된 인원도 적잖았겠지만 스스로 침몰하는 배에 더 이상 몸을 싣지 않겠다고 나선 이들. 그들이 뭉쳐서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를 차렸다는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HTC 출신들이 만든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카잠...바로 카잠(Kazam)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하는 카잠 모바일이 그 주인공인데요.HTC에서 잔뼈가 굵었다고는 해도 아직 신생 브랜드인지라 조심스런 행보를 보일 줄 알았는데 초기 모델이 무려 6종이나 되던데요. 3.5인치부터 5.5인치에 이르는 녀석들은 썬더(Thunder) Q4.5, 트루퍼(Trooper) X3.5, X4.0, X4.5, X5.0, X5.5로 조금씩 다른 폼팩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화면 크기는 그렇게 조금씩 다르지만 이 녀석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일단 ..

50년. 그리 짧지 않은 시간은 달려온 드라마가 있습니다.물론 우리나라 얘긴 아니고 시즌제 드라마가 자리잡아 시청률만 받쳐주면 오랫동안 작품을 이어가는 미국 얘기도 아닙니다. 저 멀리 영국 얘기죠.미드나 일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은 떨어지지만 간혹 주옥같은 작품들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영국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드 중에서 특히 닥터 후(Doctor Who) 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외계인 타임로드의 이야기를 그린 이 SF 드라마가 바로 올해 50주년을 맞은 그 드라마인데요.50주년 기념작으로썬 만족스러웠던 한편의 에피소드...50주년을 넘나들며 이어진 이 드라마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습니다.50년이면 어린아이가 장년이 될 나이. 한명의 주인공이 그 긴 시간 드라마..

스마트폰이 대중화됐다고 해도 여전히 스마트폰의 고가인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하이엔드 스마트폰 중심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는 더 그런 편인데요. 그런만큼 액세서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디스플레이의 스크래치를 막아줄 보호필름은 기본이고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스까지 저마다 다른 특징을 내세운 제품들이 넘쳐나는데요. 저마다 튼튼하다 강하다 주장하는 녀석들 사이에 획기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을까요?혼다가 만든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에어백이라고... 예컨대 혼다의 스마트폰 케이스 N(Smartphone Case N) 같은 녀석이요.자동차 메이커답게 혼다가 선보인 동영상 속 케이스는 무려 에어백을 장치하고 있습니다.-_-;; 스마트폰을 떨어트리거나 하면 펑하고~ 에어백이 펼쳐지도록 만들어진건데요. 사실 이 제품에는 비밀이 한가..

맛있는 음식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린다면... 이라는 발칙한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두번째 작품을 이어갈때쯤 발견한 칼 워너(Carl Warner)의 발칙한 작품들을 만나보시죠.칼 워너의 풍성한 상상력 가득 담은 맛깔스런 풍경...영국 출신의 칼 워너는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푸드스케이프(Foodscapes) 시리즈는 세상의 익숙한 풍경을 식재료로 풀어낸 특유의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더군요. 아래의 작품들이 바로 그런 푸드스케이프 시리즈들이고요.크라이슬러 빌딩스위스런던파리리알토 다리만리장성마야 피라미드타지마할오이로 쌓아올린 크라이슬러 빌딩, 파인애플로 쌓아올린 만리장성, 양파로 만든 타지마할까지...익숙한 세계의 명소를 그보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많아지면서 관련 주변기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습니다.저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경쟁 모델대비 이런저런 차별화 포인트들을 소개하고 있고요. 하지만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죠.^^ 어떤 녀석은 성공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보상을 얻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는 대중의 관심조차 받지못한체 조용히 사라져가는데요.번거로운 블루투스의 약점을 보완한 와이파이 스피커...이 와이파이 스피커는 과연 성공이란 보상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사진 속 조막만한 스피커의 이름은 로키(ROCKI), 익숙한 무선 방식이긴 하지만 대중화에선 아직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인 블루투스를 대신해 훨씬 대중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해 더 쉽고 쾌적하게 무선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하겠다는 제품인데요. 무선랜을 이..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거공간의 크기는 작아지고 더 효율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그에 맞춰 생활용품도 공간은 적게 사용하면서도 더 효율적으로 변신해가고 있는데요.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이 제안하는 에코스위치(EcoSwitch)도 그렇게 효율을 앞세워 여러 가지 주방기구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주방기구 콘셉트입니다.주방이 작아도 괜찮은 똑똑한 조리기구, 에코스위치...GE와 함께 디자인했다는 이 제품은 인덕션과 OLE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허브 역할을 하는 베이스 스테이션과 기능별로 베이스 스테이션 위에 얹어 쓸수 있는 주전자, 믹서기, 커피메이커, 슬로우 쿠커 같은 컴포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컴포넌트와 베이스 스테이션은 RFID를 통해 통신을 하면서 각 용기에 맞춰 작동하도록 했다고 하더군요. 서로 성격이 다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