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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자 미상의 중국 고시가 있는데 첫구절이 生年不满百 常怀千岁忧(생년불만백 상회천세우) 살아도 백년을 다 못 채워 사는데 왜 천년의 근심을 품고사느냐 라는 뜻임 ‘미스트’의 결말이 바로 그 순간 주어진 정보를 모두 이용해서 최선이라고 판단한 선택 했는데, 인간은 너무 보잘것없는 존재라 세상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은 너무 작고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렀음을 알고 개같이 파멸하여 고통에 절규하는 엔딩신!! 공연장 극장 소극장 카페 사무실등 다니면서 느끼는 가장 심각한 나쁜 습관 휴대폰 손에 들고 있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는 소리. 물리적으로 너무 큰 소리가 나서 깜짝깜짝 놀라… 애초에 가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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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경남권 대자연 풍광

권력을 손에 넣고 싶단 세속적인 목적으로 고시생 생활을 이어갔다. 32살 군대까지 미룰 정도로 열정적이었지만 번번이 합격 문턱에서 좌절. 절망하지 않았다. 좋은 학벌과 적당한 학점으로 갈 수 있는 회사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작은 희망조차 사라졌다.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2년간 면접장에 딱 세 번 가봤다"며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1990년생, 32살 김씨가 찾아간 곳 지방소도시 본가다. 방문을 나서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드나들고 있을 뿐..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청년들의 취업 한파가 거세지자 방문으로 들어간 은둔형 외톨이는 증가했을 것.......

#목적이 아닌, 가치가 이끄는 삶, 이를 위한 바른 꿈꾸기! “청년시절 제 꿈은 그저 ‘열심히 살자’였습니다. 어떻게 해서 생각지도 않던 지역전문가 문콘제작자 서울정책아카데미 교육분과 시민위원 중진공 재능기부 리더 서울창업스쿨 영등포구소상공인 연합회 회원 지역리더 됐고, 나름 재밌게 했죠. 하지만,직장생활 18년차 넘어가면서 제 안의 비교의식과 열등감이 슬슬 고개를 드는 거예요. 일은 많고, 월급은 적고, 아이들에게도 싫증이 나고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교사라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꼴이 아닌가. 그런데 주변엔 기쁘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괜찮다'라고 평을 하던 직업중 월급만으로 먹고 사는 직업은 없었음.바꿔 이야기하자면 지금 세대는 선배 세대에 비해 1.가외 수입을 직역외에서 만들어야 되고 2.자산의 가치 상승을 전략적으로 찾아내야 됨.가장 중요한 건 3.잃지 않고,지속적으로 벌수있는 수입이어야 한단 것.

5월에 해야 할일.... 4월에 마쳐야 할일이었죠... 3월에 다짐했었던 것이었고... 2월에 한달안에 끝내자 했고.... 1월에 처음 계획했던 일.... 글을 쓴다는 것이 내 속에 무얼 덜어 내야 하는 것인지.... 참 어렵네요.... 정말 그렇다면 간이든 심장이든 팔다리든 드리겠는데.... 그건 또 아니겠죠? 긍정과 부정속에 조금씩 조금씩 처음의 긍정쪽으로 갑니다. 많이 부족하고 많이 형편없지만 그래도 지금의 부정속 보다 진흙투성이의 옷을 걸치고 긍정에 들어가려고요... 긍정의 글들을 쓰면서 내 삶을 돌아보면 부정의 삶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모습들을 지우려 하다가... 이제 지쳐서 그냥 거울속 날 바라봅니다. 그런 삶도 나에게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