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virtualization)라는 개념이 인기가 있다지요. 특히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가상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여유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용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인 영역에서도 클로스 플랫폼이 안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가상화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곤 합니다. 인터넷 뱅킹을 하기 위해서 맥북이나 우분투 같은 곳에서 윈도우를 가상화로 설치한 후 인터넷 뱅킹 전용 OS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글꼴 관리도 가상화하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최근에 나온 기술은 아닙니다.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글꼴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글꼴 관리자의 원리가 최근 유행하는 가상화의 개념과 너무 닮았습니다. 글꼴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들은 많습니다...

대량의 파일 복사를 위해 이전에 찾았던 Bart는 백업기능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폴더 백업이나 1회성 대량 파일 복사로는 유용합니다. 그런나 콘텐츠별로 자주 대량 복사를 하기 위해서는 경로를 하나하나 입력해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009/11/30 - [tip & tech] - 대량복사에 응용할 수 있는 폴더 동기화 소프트웨어, Bart 그래서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이 없나 싶어서 추가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Dust Signs File Copier(DSFC) 입니다. 관련 글 : http://www.nirmaltv.com/2008/09/19/copy-multiple-files-and-folders-in-windows-using-file-copier/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압축을 푼 후 DSFC_GUI.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처음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의 Directories 탭 중에서 Source와 Destination directory를 설정한 후 Start 버튼을 누르면 대량복사는 이루어집니..

상용 이미지 뷰어를 대체할 무료 이미지 뷰어 2가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Imagine과 Zviewer입니다. 주력 이미지 뷰어 Imagine : http://www.nyam.pe.kr/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Imagine입니다. Xnview 못지 않은 기능과 빠른 이미지 처리가 특징입니다. 현재까지는 Imagine의 빠른 속도와 나름 강력한 기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이미지를 미리보는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옵션에는 관련 항목이 있는 것 같은데, 어쩐 일인지 기능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이 기능만 동작한다면 아래의 Zviewer는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능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다 보니 Zviewer라는 것을 찾았습니다. 라이센스도 GPL입니다. 보조 이미지 뷰어 Zviewer : http://zviewer.wimy.com/ 설치하면 살짝 썰렁한 화면이 눈에 띕..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드리어 읽고, 정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은 사람의 서평 중 제가 꼴지일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쉐아르님과 Inuit님께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2009/10/08 - [talks] -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책 도착 내용? 좋습니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전략들이 즐비합니다. 게다가 외우기 쉽도록 친절하게 약어로 정리도 해주셨습니다. 이 책 한권을 읽는데 다른 책 5-6권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용이 방대하고 그 가지가 풍부합니다.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술술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깊이? 다양합니다. 뇌의 원리부터 4가지 커뮤니케이션의 사분위에 대한 설명까지 깊이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지루하지 않습니다. 원론도 이론도 실습서도 아..

특정 폴더에 있는 다량의 파일들을 한꺼번에 복사하는 도구로 RichCopy라는 것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2009/04/21 - [tip & tech] - 윈도우 탐색기의 대용량 파일 복사 확장기능, TeraCopy 2009/06/29 - [tip & tech] - 데이터를 빨리 복사하는 3가지 방법 2009/10/07 - [tip & tech] - RichCopy에 숨어 있는 주옥같은 기능, 제외할 파일확장자 지정 그런데 회사 컴퓨터를 비스타로 바꾸고 난 후 RichCopy가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만들어진지 오래 된 소프트웨어라서 비스타를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다시 찾아 본 것 중 괜찮은 것이 Bart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관련 주소 : http://www.zhornsoftware.co.uk/bart/index.html Bart는 파일과 폴더를 백업하는 용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정한 폴더를 지정해 놓고, Bart를 실행하면 변경된 부분만 골라서 복사를 합니다. 폴..

오프시2007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2003만 주구장창 사용하던 사람에게 리본 인터페이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하나의 난관입니다. 특히 저 같이 2003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 몇 십개를 화면 곳곳에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던 익스트림유저에게 나름 친절한(?) 리본 인터페이스는 갑갑함과 더불어 생산성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이런 이유로 애써 외면하고 있던 리본 인터페이스를 이제 적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응하려 맘을 먹은 찰라에Classic Menu for Office 2007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주소 :http://www.addintools.com/english/menuoffice/default.htm 이름 하여 오피스2007을 위한 클래식 메뉴 매니저! 이걸 사용하면 리본 인터페이스와 2003 등에서 사용하던 클래식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파워포인트2007에 '..

블로그에 낯선 언어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스팸이겠거니 했다가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광고성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고맙다'는 투의 댓글을 기계적으로 달았더랬습니다. 관련 글 :http://www.heybears.com/2512439#comment5080174 그런데 같은 언어로 보이는 댓글이 또 달렸습니다. 관련 글 :http://www.heybears.com/2512439#comment5084383 스팸으로 보이지는 않는 같은 언어의 2개의 댓글 때문에 내용이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구글 번역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언어가 누구네 것인지 모르겠는 겁니다. 찾다보니 눈이 번쩍! 'detectlanguage' 옵션이 눈에 띕니다. 번역할 언어에는 'detectlanguage'로, 번역한 언어에는 'korean'으로 한 후 번역했습니다. 국내 신생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정리한 글에 달린 댓글로 보아 제 글을 이 나라 분 몇몇이 돌려 보셨나봅니다. ..

웹브라우저가 점점 그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2의 출시로 시작된 웹브라우징 전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웹브라우저의 점유율도 점점 모양새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2009/11/18 - [biz trends] - 이 블로그는 IE6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설치되어 있던 것'을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고,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진영들은 그 자유에 선택을 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브라우저의 기본 성능을 좌우하는 렌더링 엔진의 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함으로 웹브라우저 전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전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구름 속 저편이 되어가고 있고, 구름 속 저편 전장에 사용자들을 끌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