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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제품이 스스로 팔리게 하라
모멘텀(Momentum)이란 추진력이다. 제품의 모멘텀을 창출하라는 말은 제품을 팔 때 마케팅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밀어 붙이기(Push)식으로 판매하지 말고 제품 자체가 스스로 팔리는 힘을 갖게 만들라는 얘기다. 라레슈 교수는 ‘포스트 잇’처럼 고객의 요구만 잡아내면 대성공을 거둘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고 지적하면서 “제품을 만들어 파는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했다. 이제는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물건을 사고 싶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 - 장 클로드 라레슈, 《 모멘텀 이펙트 》추천 -
[비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모멘텀을 잃어버렸을까?
굴지의 소프트웨어그룹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584억달러로 2008년의 604억 달러보다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8% 감소한 145억 달러였다. 창사 34년 만에 처음 매출이 감소했던 것이다. MS-DOS로 업계 1위에 오른 뒤 윈도 운영체제를 잇달아 선보이며, 20년간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영광을 누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이런 위기를 맞게 되었을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추락한 계기가 된 표면적인 이유는 ‘윈도 비스타’다. 2001년 ‘윈도XP’를 내놓은 뒤... 2007년 후속 버전인 ‘윈도 비스타’를 출시했지만 쓰라린 실패를 경험했다. 시.......추천 -
[비공개] 최초의 성공 조건―모멘텀을 설계하라
먼저 ‘모멘텀 설계’는 기업이 모멘텀을 가져오기 위한 강력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고객의 욕망을 알아내는 ‘절대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 사례로는 1989년 HSBC의 퍼스트 다이렉트(국내에서는 HSBC다이렉트로 서비스되고 있다)가 제안한 혁신적인 은행 업무방식을 들 수 있다. 퍼스트 다이렉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행에 갖고 있는 단점을 개선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았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은행을 이용하지만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열악한 서비스 등 때문에 은행에 가는 걸 꺼려했다. 퍼스트 다이렉트는 이런 고객 인사이트를 찾아내 전화를 기반으로 한 소액거래은.......추천 -
[비공개] 이유를 말하지 않고 질책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나는 배에서 선원들에게 자주 질책을 받았다. 그때마다 그들은 내가 질책당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왜 그딴 식으로 일하는 거야!”라고 질책만 할 뿐이었다. 그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래서 질책을 당한 당사자는 왜 질책을 받아야 하는지 깨닫지도 못한 채 그 일을 계속했다. 이유를 말하지 않고 질책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오히려 역효과만 낼 뿐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질책을 당한 사람은 그 다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마련이며, &.......추천 -
[비공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방법을 바꿔라.
참치를 잡기 위해서는 목표물과 현재의 위치를 항상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 날씨에 따라 어장으로 이동하는 루트도 유연하게 바꿔주어야 한다. 항로에 저기압이 나타날 것 같으면 미리 우회하는 식으로 말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참치 어선처럼 방법을 바꿔야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방법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매출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회사들의 공통점은 신상품만 나오면 매출이 오르리라고 장담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 -
[비공개] 美고등학교 `기업 적합형` 인재 기르기
"이번에 만든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향상시킨 게 특징이야.""그렇다면 고객들에게도 그 점을 강조해야 되겠군."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올해 미국 내 최고 고등학교로 선정한 BCTS에선 이런 토론을 벌이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생들이 모든 수업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아이디어나 교사의 제안을 토대로 계획을 세우고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로버트 알로이아 BCTS 교장은 프로젝트 수업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성을 길러주려면 학생들이 흥미를 느.......추천 -
[비공개] 비용은 맞췄지만 완성도가 떨어졌다
"50억원짜리 공사를 25억원에 수주한 건설업체에 대해 원가절감 컨설팅을 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어요. 전문적인 시공업체에 맡기면 50억원이 들지만 공사를 15개 정도로 나눠 분야별로 공사수행 능력이 있는 회사에 발주했더니 비용은 맞춰졌어요. 하지만 미녀들의 장점만 따서 사진을 합성하면 추녀가 나오는 것처럼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비용은 맞췄지만 공사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졌죠." - 한국경제신문(2009.10.31) : 오퍼레이션 컨설턴트 홍지표 네오플럭스 이사 인터뷰추천 -
[비공개] 기업들의 공통적인 낭비요인
관성적 낭비요인을 깨는 게 중요해요. 협력업체와의 관계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사람이 하는 일이라 협력업체와는 자연스럽게 유대관계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더 좋은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업체를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게 돼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에요. 그래서 일반 직원들이 회사를 자기 거라고 생각하도록 컨설팅을 하면서 강조합니다. 인터넷에서 자기 돈으로 100만원짜리 물건을 사려면 며칠 동안 더 싸고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하지만 회사 돈으로 산다면 그러지 않거든요 - 한국경제신문(2009.10.31) : 오퍼레이션 컨설턴트 홍지표 네오플.......추천 -
[비공개] 빈차를 없애면 운송비용가 절감된다
2001년에 어떤 철강회사를 컨설팅했을 때였어요. 매출이 1조7000억원인데 영업이익이 50억원 정도였어요. 지방에 있는 공장에 가보니 낭비투성이였죠. 일단 운송비용부터 절감하기로 했어요. 철근과 형강을 운송하는 차가 수도권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빈 차로 오는 거예요. 그래서 가급적 빈 차로 다니지 않게 운송망을 조정하고 하도급 시스템을 직거래 방식으로 바꿨죠. 그것만으로 연간 100억원 정도의 절감 효과를 냈습니다. - 한국경제신문(2009.10.31) : 오퍼레이션 컨설턴트 홍지표 네오플럭스 이사 인터뷰추천 -
[비공개] 부품교체로 원가절감을 달성하라
두산인프라코어 공장 한쪽에 자리잡은 기숙사 건물에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격론을 벌였다. 공작기계에 들어가는 홀더 부품의 납품업체를 두고 의견 충돌이 생긴 것. 현장 기술자들은 값이 비싸더라도 기존의 독일 제품을 계속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5년 전에 국산 제품을 썼다가 시운전 과정에서 진동이 생겨 정교한 작업을 망쳐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지표 네오플럭스 이사(40)의 생각은 달랐다. 가격이 20~30% 비싼 수입 제품을 계속 쓰는 것은 아무래도 낭비라고 판단했다. 두 시간여의 격론 끝에 일단 국산 제품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 홍 이사의 '승(勝)'. 그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