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계사 한마디) 5년전 사람들은 내가 22kg을 뺐다고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살을 뺀 것보다 5년간 유지한 것이 더 대단한 일이라고 말한다. 살을 빼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뺀 살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우선 의지가 약해진다. 살을 뺄 때는 독한 마음 가지고 있고 목표기한을 세우면서 식사량도 조절하고 운동량도 늘리면서 노력한다. 주변 사람들도 유심히 보고 있으며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일단 살이 빠지면 강한 의지는 약해진다. 주변에서도 이제 뺐으니 먹으라고 부추긴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

(섬회계사 한마디) 항공사 좌석이나 호텔 빈방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사라지는 썩는재고이다. 그러나 이것은 경영관점 시각으로 바라본 것으로 회계에서는 유형자산이다. 직접 할인하면 덤핑으로 인한 브랜드손상이 고민된다 . 프라이스라인은 역경매방식으로 호텔의 썩는재고문제를 해결했다. -------------------------------------------------------------------------- 5년간 주가수익률 912%…프라이스라인닷컴 성공비결 재고에 골머리 앓던 호텔ㆍ항공사에 역경매로 `윈-윈` 제안하다 ★ 생각열기 지난 6월 비즈니스위크는 S&P500 편입종목 가운데 최근 5년.......

(섬회계사 한마디) 세상일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항상 동시에 갖고 있는데 업무천재는 긍정적인 면을 크게 본다. 등산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다 알지만 꼭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등산 잘못하면 관절이 상합니다.' 업무를 하면 '항상 그것은 무엇때문에 안돼' ' 힘들겠는데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후자의 유형이다. 물론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이것을 더 크게 보면 결과가 좋다. 결국 긍정적인 생각이 이미 성공을 만든다. --------------------------------------------------------- .......

(섬회계사 한마디) 회계실무자들이 회계처리해놓은 것을 보면 너무 정확하게만 회계처리하려고 한다. 회계에는 중요성의 원칙이란 것이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세히 처리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시하거나 합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매출이 1조가 넘는 회사에서 50만원짜리 지출을 소모품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비용으로 할 것인지는 쓸데 없는 고민이다. 회계가 어려운 것도 너무 많은 계정과 숫자들이 있어서 오히려 어떤 숫자가 중요한지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잘 모른다면 회계에서는 우선 큰 숫자를 보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나머지 숫자는 너무.......

(섬회계사 한마디) 주말을 이용해서 아내가 쇼핑을 하자고 한다. 무엇을 사려고 하느냐고 했더니 이것저것 살것이 많다고 한다. 차를 타고 15분이나 가야 하는 대형마트에 가자는 것이었따. 그래서 아내가 불러주는 것을 메모지에 적어 보았다. 그런데 메모지에 적어보니 몇가지 안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은 동네 마트에서파는 것이고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었다. 대형마트에서만 파는 것도 당장 급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동네 마트에서 10분만에 쇼핑을 하고 가족들을 데리고 음식축제에 나들이를 갔다. 쇼핑을 갔다면 아내를 제외한 나와.......

(섬회계사 한마디) 주말에는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기 때문에 집안이 난리가 난다. 방에 있는 이불을 모두 꺼내다가 거실에 내놓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다. 거실에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방에는 장난감을 펼쳐놓는다. 자기 들 방에는 보다 만 책이 수북히 쌓여있다. 아내는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소리친다. "이불 갖다놔" "장난감은 정리좀 하고" "책 이렇게 바닥에 놓으면 다음부터는 안사줘" 아이들은 엄마말은 들은 채도 안하고 자신들 하던 일을 집중한다. 그러면 아내는 더 짜증이 나서 소리치고 이것.......

(섬회계사 한마디) 결혼 연령이 된 직장초년생 남자와 대학원생 여학생을 함께 만났다. 다행히 둘은 대학교 선후배라서 얼굴을 아는 정도는 되었다. 애당초 목적은 업무적인 것이었지만, 함께 만나니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일정이 있던 여학생이 먼저 자리를 뜨고 나서 남자에게 물었다. "결혼은 언제쯤 할 생각이니?" 내심 대학원생 여학생과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한 3년 후쯤에요." "기왕 할 거라면빨리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3년정도는 그것 외에 다른 여유가 안생길 것 같아서요." 아마.......

(섬회계사 한마디) 직원이 회계컨설팅을 해주는 고객사의 재고자산 명세서를 가지고 들어왔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재고자산평가방법은 선입선출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방법에 의해 우리가 계산해보니 금액이 달랐다는 것이다. 나는 물었다. "우리가 계산한 재고자산금액이 맞다고 가정하면 그것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죠?" 내가너무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은 듯이 질문하는 통에 직원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재고자산금액이 달라지면 원가율과 이익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고객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데요?" 직원은 아무 말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