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우리나라 전통무술 택견. 다수의 사람들은 택견을 모르거나, 태극권이나 태권도와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다. 이크택견의 젊은 친구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택견을 제대로 알린다고 고분분투하고 있다. 몇 년전만도 딱딱한 돌바닥에서도 버스킹으로 택견을 직접 알리겠다고 땀을 흘렸었다. 지금은 젊은 활동력과 진정성으로 번듯한 도장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우리 것을 지키려는 청년들의 가치를 제대로 보고 EBS에서 촬영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았다. 이크택견팀의 소중하고 진실된 노력들이, 마치 유네스코에서 택견을 우리 고유문화유산으로 인정했듯이, 일반 시민들도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늘리고 응원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