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을 갖고 보는 책이 있다. ‘나도 오늘부터 스톡사진가’라는 책이다. 구글, 네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스톡 사진’을 검색하면 ‘사진 찍는 취미로 돈 버는 스톡사진 작가 되는 법’, ‘내가 찍은 사진 팔아보자!’, ‘스톡사진으로 1500만원 부수입 버는 작가’ 등 스톡 사진으로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 국민 1인 1시대로 휴대폰 카메라를 갖게 되면서 이제 촬영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일상이 됐다. 이렇게 한 장 한 장 쌓인 사진이 즐거움도 주고 부수입도 되는 시대가 왔다. 스톡 사진 플랫폼(사이트)이 생기면서 전문 사진가들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얼마든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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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펜데믹의 그늘에서 나와 대면의 세상을 맞았다. 칠백 몇 십일의 무심의 세월이 끝나고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사람 맛 나는 세상이 다시 온 것이다. 글쓴이는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줌(ZOOM)이니 구글미트(Google Meet) 등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을 하기는 했지만 영 익숙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로봇같아서 싫었다. 작은 화면을 통해 나뉘어 조그맣게 보이는 참가자들 모습이 마치 아바타 같았고 화면에는 상대방의 얼굴과 상체만 보일 뿐 직접 회의할 때의 인간적인 느낌이나 온도는 없었다. 초기에는 직접 회의 장소에 가지 않아도 되고 편안한 개인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했고 편리해 좋았다. 또.......

드디어 펜데믹의 그늘에서 나와 대면의 세상을 맞았다. 칠백 몇 십일의 무심의 세월이 끝나고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사람 맛 나는 세상이 다시 온 것이다. 글쓴이는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줌(ZOOM)이니 구글미트(Google Meet) 등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을 하기는 했지만 영 익숙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로봇같아서 싫었다. 작은 화면을 통해 나뉘어 조그맣게 보이는 참가자들 모습이 마치 아바타 같았고 화면에는 상대방의 얼굴과 상체만 보일 뿐 직접 회의할 때의 인간적인 느낌이나 온도는 없었다. 초기에는 직접 회의 장소에 가지 않아도 되고 편안한 개인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했고 편리해 좋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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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는 뒤졌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며 우리나라를 정보화 선진국으로 만들었던 고 남궁석정보통신부장관이 1990년대 말 삼성에 근무할 때 이런 말을 했었다. “앞으로의 전쟁은 시뮬레이션 워 게임처럼 스크린과 모니터앞에서 앉아 전략도 세우고 어디에, 어떻게 무기들을 배치해 적군의 규모에 따라 적정한 타격을 위해 버튼만 빠르고 정확하게 누르기만 하는 전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를 잘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은 최강의 전사가 될 것이다”라며 디지털 게임 역량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전략 타깃들의 포격 및 공격에 이 게임 시뮬레이션을 활용했었다. 이제 실제로 군사훈련도 게임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