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1년 07월 23일(토) 오전 01:36 남·북·중·일·러 ‘황해도시공동체’ 주창하는 도시설계가“남북이 손잡고 동·서해 물길로 잇자 ”[중앙일보 성시윤.박종근] [사진=박종근 기자]김석철(68) 명지대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다. 경기고·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했고, 건축가 김중업·김수근에게 배웠다. 서울 예술의전당이 그의 작품이다. 그는 건축보다 도시계획을 더 많이 했다. 20대에 종묘~남산 간 재개발계획,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짰다. 일찍 두각을 드러낸 덕에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혔다. 중국·캄보디아·동유럽·중동의 신도시 설계에 참여했다. 뉴욕·베이징·베네치아의 건축대학에서 교수도 지냈다. 그는.......

[중앙일보] 2011년 07월 19일(화) 오후 03:16 [중앙일보] ◆전원주택 입지=은퇴자가 늘면서 노후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원주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원주택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주거지를 옮겨 노후생활을 하면서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농가주택을 개조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무엇보다도 어떤곳이 투자가치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 새집을 지을 때 우선 살펴야 할 것은 도로다.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진입로가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길이 없는 맹지는 주택 건축허가가 나지 않을 뿐 만아니라 향후 토지 개발자체가 불가능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 시켜야 한다. 따라서 모든 전원 주택.......

2011-07-19 11:20 CBS 김효은 기자서울 은평구에 한옥 100채가 밀집한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부지 3만㎡를 한옥 100여채가 들어선 한옥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한옥 1채당 면적은 99㎡~165㎡로, 높이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에는 진관사와 삼천사, 북한산 둘레길 등 역사문화자산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옥 1채당 보조금 8천만원과 융자금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 초 은평 한옥마을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은평구에서.......

[중앙일보] 입력 2011.07.16 00:10 / 수정 2011.07.16 00:22 정부, 나무·화초 밑에 묻는 ‘자연장’ 활성화 개정안 확정 자신을 ‘조센진’이라고 부른 야쿠자를 살해한 뒤 인질극을 벌였던 재일동포 권희로씨. 그는 지난해 3월 별세하기 직전에 “시신을 화장해 유골의 반은 선친의 고향인 부산 영도 앞바다에 뿌리고, 나머지 반은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의 어머니 묘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그러나 그의 골분(骨粉·화장한 뒤 남은 뼛가루)을 산이나 강에 뿌리는 건 위법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바다에 뿌리는 것은 불법이다. 해양환경관리법상 골분은 바다에 버릴 수 있는 폐기물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론.......

건물의 부속품이던 정원 … 당당한 주인공으로 뜨다 건축가 피터 줌토르 - 조경 디자이너와 협업, 런던 파빌리온 프로젝트 중앙일보 | 이은주 | 입력 2011.07.11 00:08 | 수정 2011.07.11 06:44 [중앙일보 이은주] 스위스 건축가 피터 줌토르와 네덜란드 조경 디자이너 피에 아우돌프가 함께 완성한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 Peter Zumthor, John Offenbach 촬영. "정원이야말로 진정한 조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건축의 배경을 생각할 때 항상 정원을 먼저 상상한다. 정원은 마술적인 장소다." 2009년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위스 건축가 피터 줌토르(Pe.......

[중앙일보] 입력 2011.06.29 00:18수정 2011.06.29 00:18 금융위기 그후 3년국제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 대략 3년이 지나면서 주요 선진국의 중산층들은 ‘임금은 제자리에서 맴돌고 수입 불균형만 심화되는’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버지 세대보다는 물질적으로 나은’ 미래를 꿈꿔왔던 중산층의 꿈은 이제 사라질 상황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7일 전했다. 중산층이 당면한 가장 당혹스러운 현상은 소득의 정체 또는 감소다.　예를 들어 독일 베를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기사의 경우 지난해 수입은 1만9069파운드(약 3300만원)였다.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1978년.......

[CNBNEWS] 2011년 06월 20일(월) 오전 09:00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천혜의 비경인 회룡포를 일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졌다.경북 예천군은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0억7천여만원을 투입, 총연장 2km 규모의 산책로를 최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회룡포의 절경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산책로는 호수공원에서 제방산책로, 올레길 등산로, 주차장을 지나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산책로 중 제방산책로 800m 구간에는 인조초가 2동과 음수대 3개가 설치돼 있고,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의 조경수도 심어져 있어 쉬어 가기에 좋다.특히 제방산책로를 지나 올.......

[뉴시스] 2011년 06월 29일(수) 오후 01:44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예천토종마늘과 토마토, 예천 참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결과, 15일만에 1억 5000여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특히 온라인 주문량이 하루 400~500건이나 폭주,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TV홈쇼핑인 현대홈쇼에 예천군수 품질보증 할인특별행사을 진행했고, 옥션과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에 지역 농·특산물을 입점시키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