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03/04 뉴스메이커 564호 헤드헌터 회사인 (주)제이씨이코넷 진유정 이사(35-여)는 하루에 식사를 5번 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스모선수가 아닌 진 이사가 하루에 다섯 끼의 식사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업무 때문이다. 그녀는 최근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인 '커리어 컨설턴트'다. 커리어 컨설턴트란 말 그대로 기업의 핵심인재나 개인이 경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돕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커리어 컨설턴트'와 '5번의 식사',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컨설팅이 1대1 만남을 통해서 이뤄지다 보니, 경우에 따라 점심 또는 저녁을 2번 먹는 경우가 많아요. 식사량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2004 02/26 뉴스메이커 563호 껌전문가 임준훈'껌팔이' '미스터 자일리톨' '껌에 미친 사람'....(주)롯데제과 마케팅실 '껌TFT팀' 임준훈 팀장(38)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해석하기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수식어이지만 임 팀장은 오히려 자부심을 가진다."껌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생각해보세요. 식사 후 입 속이 텁텁할 때, 긴장될 때, 입이 심심할 때, 결국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껌뿐입니다. 이런 껌을 어찌 하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껌에 대해서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될 생각입니다."국내 껌전문가 가운데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임 팀장은 업무 덕분에 그동안 먹은 껌만 해도 자동차 몇 대 값에 달할 정도다. 껌전문.......

2004 02/26 뉴스메이커 563호 껌전문가 임준훈'껌팔이' '미스터 자일리톨' '껌에 미친 사람'....(주)롯데제과 마케팅실 '껌TFT팀' 임준훈 팀장(38)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해석하기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수식어이지만 임 팀장은 오히려 자부심을 가진다."껌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생각해보세요. 식사 후 입 속이 텁텁할 때, 긴장될 때, 입이 심심할 때, 결국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껌뿐입니다. 이런 껌을 어찌 하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껌에 대해서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될 생각입니다."국내 껌전문가 가운데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임 팀장은 업무 덕분에 그동안 먹은 껌만 해도 자동차 몇 대 값에 달할 정도다. 껌전문.......

2004 02/26 뉴스메이커 563호 껌전문가 임준훈'껌팔이' '미스터 자일리톨' '껌에 미친 사람'....(주)롯데제과 마케팅실 '껌TFT팀' 임준훈 팀장(38)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해석하기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수식어이지만 임 팀장은 오히려 자부심을 가진다."껌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생각해보세요. 식사 후 입 속이 텁텁할 때, 긴장될 때, 입이 심심할 때, 결국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껌뿐입니다. 이런 껌을 어찌 하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껌에 대해서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될 생각입니다."국내 껌전문가 가운데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임 팀장은 업무 덕분에 그동안 먹은 껌만 해도 자동차 몇 대 값에 달할 정도다. 껌전문.......

2004 02/19 뉴스메이커 562호 소시지 마이스터(명인) 오경인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조선호텔 직영)에 근무하는 오경인 주방장(39)은 자신을 '어설픈 백정'이라고 말한다. 일반인이 듣기에는 귀에 거슬릴 만한 명칭이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그만큼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사람들에게 농담삼아 직업이 '백정'이라고 말하면 모두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소시지 마이스터라고 하면 뭐 대단한 일을 하는 줄 알더라고요.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종이 한 장 차이인데 말입니다." 엄밀히 말해 그는 소나 돼지 등을 직접 도살하는 백정은 아니다. 도살된 육류를 선택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가공- 제품화하는.......

2004 02/19 뉴스메이커 562호 소시지 마이스터(명인) 오경인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조선호텔 직영)에 근무하는 오경인 주방장(39)은 자신을 '어설픈 백정'이라고 말한다. 일반인이 듣기에는 귀에 거슬릴 만한 명칭이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그만큼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사람들에게 농담삼아 직업이 '백정'이라고 말하면 모두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소시지 마이스터라고 하면 뭐 대단한 일을 하는 줄 알더라고요.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종이 한 장 차이인데 말입니다." 엄밀히 말해 그는 소나 돼지 등을 직접 도살하는 백정은 아니다. 도살된 육류를 선택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가공- 제품화하는.......

2004 02/19 뉴스메이커 562호 소시지 마이스터(명인) 오경인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조선호텔 직영)에 근무하는 오경인 주방장(39)은 자신을 '어설픈 백정'이라고 말한다. 일반인이 듣기에는 귀에 거슬릴 만한 명칭이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그만큼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사람들에게 농담삼아 직업이 '백정'이라고 말하면 모두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소시지 마이스터라고 하면 뭐 대단한 일을 하는 줄 알더라고요.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종이 한 장 차이인데 말입니다." 엄밀히 말해 그는 소나 돼지 등을 직접 도살하는 백정은 아니다. 도살된 육류를 선택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가공- 제품화하는.......

2004 02/12 뉴스메이커 561호 보인당신경한의원 박재상 원장(42)은 업계에서 한의사라는 직함보다 담배전문가로 더 유명하다. 담배 연구를 위해 그동안 그가 쏟아부은 시간과 맛본 담배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다. 덕분에 시판 중인 담배치고 그의 입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다. 지금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원산지와 맛을 구분할 정도가 됐다. 그렇다고 그가 애연가는 결코 아니다. 담배 연구에 매달리기 전에는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박 원장이 이렇게 담배 연구에 집중하게 된 것은 그의 전공(경원대 한의과 대학원 박사과정-본초학)도 전공이지만, 2002년 7월 겪은 충격 때문이다. "하루는 초등학교 고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