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일이 없을 것만 같던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지청을 결국 다녀왔다.기존 직장에서 함께 하던 동료도 오랜만에 보게 되었고,처음 보는 직원분도 있었지만, 결국엔 임금체불 건으로함께 노동청에 출석하게 된 것이 다만 씁쓸할 뿐...한 회사를 상대로 여러 명이 임금체불 건으로 진정서를 넣고출석하는 상황 자체는 이미 해당 기업의 대표에 대한 신뢰도가바닥에 떨어져서일게다.근로감독관과 향후 일정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다음 주에 회사 대표의 출석 이후에 어떻게 액션을 취할지에 대해서대략적인 얘기를 마무리로 돌아오는 길에 내리던 가을비가 왠지 청승맞다.월급을 받아서 생활하는 근로자에게는 월급이 밀리거나 하는 등의임금체불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임금체불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하거니와생활에 타격을 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