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내가 밥을 잘 안먹으면 엄마는 주먹밥을 만들어 계란에 부쳐 계란주먹밥을 많이 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정성.. 그걸 언제 다 부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돌지난 아들께서 #밥태기 가 오신 것.. 죽도 안먹어, 이유식도 싫어 다 싫단다. 이모님이 이것저것 해봐도 안되고 그래서 주말동안 이모님이 집에 가셨을때 뭘 먹여볼까 싶어서 #돌아기반찬 으로 밥전 생각. 엄마가 해주던 그때 그 느낌에 좀만 야채를 더했다. 냉장고털어 돌아기반찬! 밥전 만들기 어차피 양이 많이 필요없기에 있는 야채들 송송 썰어 넣어주면 그만. 없으면 계란만 해도 좋다. 집에 항시 있는 야채들 준비 버섯은 아주 꼬부랑될 지경. 식감을 위.......

매주 주말 쑤저우의 예쁜 곳들 이모저모를 찾아다니려고 노력 중 지금은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정말 아름답고 풍경이 좋은데가 많다. 핑크뮬리가 한창인 시즌이라 핑크뮬리 있는곳을 찾아나섰는데 그날 공교롭게도 친구를 만나기로 해 두군데 핑크뮬리 명소를 방문ㅋㅋㅋ 1. 우장 생태공원 나는 이런 나무가 좋드라 젊은날엔 그렇게 바다가 좋더니 나이가 들고나니 푸릇한 나무만 봐도 좋음 숲에 가 살아야하나 ㅋㅋㅋ 하아.. 윈도 배경화면 같은 평화로움 아이들이 놀 숲놀이터도 있다 참 공원마다 이런게 잘되어있는 중국 항상 아이들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것들은 관대하고 너그럽다. 가다가 멈춘 곳이 꽃밭이다 무슨 꽃.......

아니 어느 순간 집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중국 이모님들은 하루에 청소기를 수시로 돌려서 하도 써서 그런건지 도대체 열어서 청소해도 냄새가 안없어지길래 알고보니 다이슨 청소기 돌릴때마다 난다. 그 옆에서 바람 나오는곳에서 거의 물걸레 썩은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싫쥬.. 도저히 모르겠어서 검색해보니 필터 교체 하신분이 계셔서 어맛 다이슨 청소기에 필터가 있구나 ㅋㅋㅋ 그제서야 알게된 무지인 요게 정품 다이슨청소 필터 우리는 v8 모델을 쓰고 첫 격리때 호텔 드러브서 산거니까 거의 2년동안 안 간거 맞냐구요 ㅋㅋㅋㅋㅋ 웩 나놈 반성하자 그냥 타오바오서 사제품 써도 된다는 의견이 많아 우리도 타오바오에서 구.......

#엄마표미술놀이 아니... 악어책을 가져와서 자기가 미술놀이를 해야한다며 모양펀치를 가져온다. 엄마도 뭔가 서칭이라는걸 해야하지 ㅋㅋㅋㅋ 아니란다. 지금 미술놀이로 악어를 만들어야한다고한다. 그렇게 내게는 아무 고민할 생각없이 엄마표미술놀이를 시작해야하는 순간이 많다. 엄마표미술놀이할때는 #모양펀치 를 쓰는걸 이제는 알아서 알아서 가져오고 있는 우리딸내미.. 도화지를 잘라서 일단 대충 악어 느낌을 내보았다. 위아래 뚜껑 맞췄는데 글쎄.. 얘를 입을 벌리게 어케 하지. 남은 종이로 접어서 입을 벌리고 닫게 그냥 붙여주었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수전증이 없어서 다른엄마들처럼 이쁘게좀 만들어보고싶다... 가위질할때 후.......

유일하게 한국서 새책을 사서 가져온 #추피 #4세책추천 하는 이유는 오래 읽을 수 있고 지루할 겨를 없게 해준다. 두돌 때 읽어줬었는데 이미 그때도 좋아했고 https://m.blog.naver.com/zzanggusis/222349580363 그리고 지금은 실제로 “싫어요” 라던지 본인의 습관인 내용이 많아서 읽으면서 본인도 놀라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전 아직도 두권씩 읽어주고 완전 너자나!!!!!!! 하면 멋쩍게 웃는게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세책추천 완전 추천 4세책추천 추피지옥 오늘은 스티커북만! 추피에는 스티커북이 있는데 낱말놀이책이라고 된 곳에 스티커를 붙이며 놀 수 있다. 말그대로 스티커를 이용한 낱말놀이라 공부하기에도 좋은 #.......

우리 신랑의 고향인 후난 지역에는 쌀국수가 유명하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창더 미펀 (쌀국수) 는 우리가 생각하는 베트남 쌀국수는 아니고 밀가루면보다는 아삭거리는 식감의 아주 부들부들해서 미끄러워 잡기 어려운 쌀국수다. 꼭 먹어봐야한다 정말! https://blog.naver.com/zzanggusis/222341239534 얼마전부터 이온몰에 창사 쌀국수집이 생긴다는 공사현장을 보고서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열었길래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랑보고 오래서 같이 점심을 먹어보았다! 그러나 고향의 맛은 아니었다는거... 즉석에서 모두 만들어준다 역시 요즘 이게 유행하나봐 저번 란저우면도 그렇더니.. 공교롭게도 란저우면 바로 옆집이다. https://blog.naver.c.......

친구가 어느날 단톡방에 따자시에를 수산시장? 같은데서 사먹을 수 있다고 올렸다 아니 나는 여태 왜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 양청후 가서 먹을 생각만 했지 이렇게 살 수 있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덕분에 완전 기분좋게 득템하러 가기! 보통 한마리당 60~90원정도 해먹는 식당에 비해 여기는 한마리에 25~40원정도라서 정말 반값. 집에서 해먹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식당에 가도 가위가 없는... 우리나라사람들만 아는 고충을.. 집에서는 완연히 해결할 수 있다는점이 장점! 어머어머어ㅓㅓㅓㅓ 이런 곳이 다 있었단말여?? 쑤저우 온지가 언젠데 여지껏 몰랐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장이 서있었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지 않.......

남양주였나.. 어디가면 대형 카페들이 즐비하고 길거리에 쭉 주차되어있는 곳이 있었다. 거기랑 비슷한 느낌인데 카페는 단 하나. 쑤저우 핫플 카페 Huyu 집에 가는길 남편이 핫플 찾았다고 커피만 픽업해서 가잔다 이미 충분히 카페인 부족해서 그럽시다 하고.. 아이가 바로 잠이 들어 픽업만 하고 가야지 싶었다 도착 딱봐도 인스타 갬성인데?? 내려가는길 태호가 멋지게 보인다 알고보니 팬션 겸 카페라서 객실들이 보인다 팬션은 하루 2000원정도(40만원) 으로 꽤 고가의 팬션이다 이렇게 팬션 와ㅏㅏ 머물면 너무 좋겠다하다가 이 가격이면 호텔 갈게유 ㅋㅋㅋㅋ 애기 있는집은 역시 수영장도 가야해서 뷰만 즐기기엔 ㅋㅋㅋㅋㅋ 이미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