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서 들고다니기 좋은 책. 독서 의지를 자투리시간에 충전시키기엔 좋은 책.그치만 작가가 책을 빌리는 건 책임이 없다며 꼭 서점에 가서 읽으라는게 내가 보기엔 조금 편협적인 시각을 지닌 듯하다.도서관에서도 얼마든지 독서의 장이 될 수 있을 터인더...책을 소중히 하라는게 독서 애호가의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작가의 가치관이 너무 강압적이기도 하다.하지만 그 덕분에 내가 책을 살 핑계가 생기기도 했다.ㅋㅋㅋㅋ책은 그 작가의 수십년 내공이 담겨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명사가 아니라 작가와 소통하는 동사인셈이다.그래서 책을 허투로 읽지 말라는 작가와 예의를 표하라는 작가들도 많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나는 재밌.......

영화 다음에 소설을 읽으니 스토리 전개가 훨씬 재밌다.사는데 후회는 없었다. 전개가 숨막히고 빨리 다음 페이지를 넘길 정도로 재밌다.화성 탐사 계획 아레스 3의 승무원 마크 와트니는 갑작스런 모래폭풍(화성은 공기밀도가 낮아 폭풍이 없지만 픽션이기에 대충 넘어가도록 하자.)으로 인해탈출선에 타지 못하고 결국 혼자 남게 된다. 지구에서 약 7000만 KM 떨어진 곳에 혼자 고립된다.넓디 넓은 땅에 남자 한명만 남게된다. 누군가가 있을법한 크기의 행성이지만 아무것도 없다. 자신외에 살아움직이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그럼에도 그는 굴복하지 않는다. 남은 탐사기구와 식량, 화성에 인간이 접근한 흔적들은 최대한 활용하여 살아남으려.......

'방정식'이란 무엇일까 초등학교 교육과정만 제대로 마친 사람이라도 아는방정식은 미지의 수 x가 포함되는 수학식이다.소설의 유가와 교수(탐정 갈릴레오)는 고모네 집에 민박온 초등학생 교헤이와 함께 살인사건의 전말을 풀어간다.해답을 안 유가와 교수는 동료 구사나기 형사에게 범인이 누군지 몇 번 추궁당하지만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그런 유가와 교수는 말한다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멸로 이을수 있기에 이 세상에 몰라도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미지의 수는 x는 꼭 풀어야만 하는 식인걸까? 아니 어쩌면 절대 풀지말아야할 식인지도 모른다.그리고 절대 풀 수 없기도 하는 식이 삶의 방정식이기도 하다. 때로는 전말을 모두.......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해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니까""여성은 각선미로만 평가받는그런 대상이 아녜요""아이들이 우리가 싸우는걸 보게 하고싶지 않아내 어릴적 부모님들의 싸움을 보는 건 정말 싫어했으니까""모든 사람을 실수를 해.그래서 연필 뒤에 지우개가 달려있는거 라고""정부욕을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그냥 만족하면서 살아.남이 가진 거 부러워하지 말고""경험이란 우리가 지나온실수의 단순한 이름이다""너도 알겠지만 아들아, 네가 태어난 날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단다""우리 모두가 치킨은 사랑하지 않느냐!"

기획자들과 작가, 화가 등등 예술을 다루는 분야의 직업을 가진 자에겐 필독서라들었다.읽어보니 독서와의 연을 끊으라는 구절이 있어서 다 읽지는 않았다.(말이 돼??)대신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재된 '모닝페이지'는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다.#모닝페이지-말그대로 아침에 일나서 쓰는 글이다.-매일 3p를 쓴다.- 처음 3주동안은 자기가 쓴 글을 보지마라- 8주 동안은 남한테 보여주지마라- 모닝페이지는 우뇌만을 이용해서 쓰는 글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써라나는 페이지 수는 신경안쓰고 마구잡이로 갈긴다. 덕분에 스트레스는 풀리고, 그 날 할 일을 정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다.나머지 글들은 나한테는 너무나 어려운 글인.......

10월 31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되는 만화 원작 '내 이야기'의 영화 PV입니다.재밌어서 저도 단행본을 꾸준히 구매하는 작품입니다.조만간 추천하는 포스팅을 올릴게요~배우 하난 잘 골랐네요ㅎㅎ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에스노 사카에씨가 연재하는능력자들의 배틀 만화 빅오더가 애니로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방송시기는 2016년 봄이며, 이번에도 빅오더의 전작미래일기 애니를 제작한'아스리드'가 제작을 맡습니다.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게임'Astroneer'(아스트로니어)입니다.'Astroneer'(아스트로니어)는 'Astronaut'(우주비행사)와 'Pioneer'(개척자)의 합성용어로 보입니다.그러니까 '우주개척자'란 뜻이지요.말그대로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게임입니다.행성을 탐험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고, 희귀자원을 모아 기지를 건축합니다.또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신생회사(SYSTEM ERA)에서 만든 것 치곤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근미래적인 SF요소를 삽입해도 자극적이지 않은 게임 컨셉과마치 힐링을 돋구는 플레이가 저는 장점이라고 봅니다.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SYSTEM ERA는 내년 초에'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