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패밀리기업 기술지원 성과전시회’를 개최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중소기업협력그룹 ‘2021년 KRISS 패밀리기업 기술지원 성과전시회’ 참석자들 패밀리기업이란, 기술홈닥터, 공동연구 등을 통해 KRISS와의 지속적인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말합니다. ‘KRISS 패밀리기업 기술지원 성과전시회’는 산업체와 KRISS의 공동연구 과제는 물론 KRISS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결실을 거둔 패밀리기업들의 성과들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됩니다. 올해 성과전시회에는 KRISS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애로기술 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단위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옷을 살 때는 치수를 확인하고, 채소나 과일을 살 때는 저울에 무게를 달아보죠.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위와 측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류는 언제부터, 무슨 이유로 단위를 사용했을까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단위가 인류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왔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단위의 출현은 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인데요. 한정된 지역에서 집단생활을 하던 인류가 점차 지배 영역을 넓혀가고, 이에 따라 사회 규모가 성장하면서 단위의 필요성도 커지게 되는 것이죠. 단위의 탄생 인류는 집단으로 농지를 경작하고 농작물을 재배했습니다. 나아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자체 개발한 이터븀 광시계 ‘KRISS-Yb1’이 전 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는 세계협정시를 생성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프랑스·일본·미국·이탈리아에 이어 광시계로 세계협정시 생성에 기여하는 다섯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대한민국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개발한 이터븀 광시계 ‘KRISS-Yb1’ 세계협정시란? 세계협정시(Coordinated Universal Time, UTC)는 전 세계가 공통의 시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화된 과학적 시간의 표준입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이를 이용해 1초 시각을 맞추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통신, 내비게이션 등의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한국은 세계협정시보다 아홉 시간 빨라 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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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진단이나 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의료방사선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 활용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의료기관 등에서 환자들에게 진단·중재시술을 목적으로 실시한 의료방사선 건수와 피폭선량을 조사했는데요, 진단용 의료방사선 이용증가 추이 이에 따르면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16년 3억 1,200만여 건에서 2019년 3억 7,400만여 건으로 2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101,000 man · Sv에서 125,000 man · Sv로 25% 증가했습니다. 또한 수술, 약물치료와 함께 널리 사용되는 암 치료법인 방사선치료는 고.......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 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개최 10월 15일(금), 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동 대강당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오프라인 행사에는 KRISS 임직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10대 원장), 박승덕 5대 원장, 12곳의 연구기관 원장 및 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온라인 중계에도 100여 명이 넘는 KRISS 구성원이 함께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은 “KRIS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