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혼자만 쏙… '배신의 유혹'에 빠진 기업들 이새누리 조선경제i 기자 newworld@chosun.com 입력 : 2010.10.21 03:23 / 수정 : 2010.10.21 08:10 ▲ 이새누리 조선경제i 기자 담합 먼저 신고하면 과징금 면제… '리니언시' 늘고 있다공정위 조사중인 보험업계…자진신고자 있다는 소문에 과징금 폭탄 맞을까 걱정美·日도 즐겨 쓰는 제도… "불신 쌓인다" 업계는 불만지난 14일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기업인 삼성전자·LG전자·캐리어 등 3개 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191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시스템에어컨과 텔레비전 조달단가를 담합한 혐의다. 삼성전자.......

문화탐방/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뮐러 (Herta Müller)내한 데뷔작 ‘숨그네’ 낭독회 가져 내 글은 역사의 철저한 기록이 아니라 ‘보완의 의미를 갖고 있어 ‘삶을 향한 목마름과 언어를 향한 배고픔으로 이러한 기억들에 응했을 뿐’ 지난 8월 20일 서울 스퀘어별관 5층에서 2009년 노벨문학상수상자인 헤르타 밀러를 만났다. 이날은 주한 독일문화원 주최로 헤르타 뮐러 내한 낭독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군포에서 퇴근하자마자 전철로 달려갔지만 이미 낭독회가 시작되고 30여분이 지난 시점이라 식장 안으로 입장은 하지 못하고 밖에서 스크린으로 그의 낭독회를 지켜볼 수.......

오늘부터 요리할 땐 카놀라유?! | 조회 102등록일: 쉽게 구할 수 있고 비교적 값이 저렴한 식용유인 '카놀라 기름'을 요리에 사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메니토바 대학교의 피터 존즈박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케놀라 기름을 4주일간 섭취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떨어졌고 더욱이 카놀라 기름에 알파리노렌산을 많이 함유하는 아마의 씨에서 추출한 건성 지방유인 '아마인유'를 첨가했을 경우 이 효과는 더욱 커졌다고 '영국영양저널'에서 밝혔다. 카놀라 기름이란 유채씨에서 채유한 채종유.......

[경제기사야 놀~자] '녹색성장'의 의미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요?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입력 : 2010.10.21 22:34 입력 : 2010.10.21 22:34 ▲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기후변화, 미래산업 선점할 기회" 〈조선일보 2010년 8월 24일 B2면〉"영국처럼 녹색 성장 관련 법을 만들어 매년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얼마나 높일지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 이정표에 맞춰 기업에 인센티브를 줘야 하며, 규제 기준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장무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지난 20일 조선일보와 조.......

"정부의 규제 완화가 경제 발목 잡았다" 김기천 논설위원 kckim@chosun.com 입력 : 2010.10.22 21:29 끝나지 않은 추락조지프 E. 스티글리츠 지음｜장경덕 옮김 | 21세기북스｜584쪽｜2만9800원美 대표적 반골 경제학자 "시장의 자기조절 믿지 말라" 정부의 적극적 역할 강조작년 7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미국에서 가장 진가(眞價)를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발(發) 금융위기의 위험성을 몇년 전부터 경고했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탁월한 이론가인데도 미국 내에서 거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제학자가 있다고 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워싱턴 정가에서 그는 삐딱한.......

['G2 시대' 이끌 중국 권력 떠올랐다] "책상을 쳐라, 무서움을 보여주고 주목을 받아라" 여시동 기자 sdyeo@chosun.com 입력 : 2010.10.22 03:01 ['G2 시대' 이끌 중국 권력 떠올랐다] [下] 시진핑의 기질과 정치 성향신중하고 보수적 성격이지만 비상시엔 과감한 결단 내려서방의 중국비판에 강성발언 親서민적… 민생개혁 중시2012년부터 10년간 중국을 이끌고 갈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은 후진타오(胡錦濤)보다는 장쩌민(江澤民)과 비슷한 점이 많다.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의 자제나 친척) 배경에다 원만한 성품, 중후한 목소리와 큰 덩치까지. 그의 개인적 성향과 경험, 배경 등을 통해 시진핑 시대의 정책 방향을 가.......

국세청장, 회계·법무법인과 간담회 개최 이현동 국세청장은 10. 19(화) 오전 주요 회계·법무법인 대표들을 초청하여「대기업·대주주의 성실납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국세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대재산가의 성실납세’와 관련한 지난 9월 OECD 국세청장 회의 논의 등 최근의 국제적 동향을 소개하면서, 우리 대기업·대주주 그리고 이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는 회계·법무법인들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보다 심각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대기업·대주주의 성실납세는 상대적으로 혜택 받고 여유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윤리적 책임.......

국세행정위원회,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 등 논의 국세청은 10월 21일(목) 2010년도 제3차 국세행정위원회(위원장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를 개최 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와 「국세행정 미래전략기획단」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생활공감 세정’ 추진과제로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청」 추진방향과 관련하여3대 추진방향과 8대 전략과제에 대해 위원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3대 추진방향과 8대 전략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