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의 대장주는 당연히 셀트리온이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실적에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전히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 또 경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과거에 바이오시밀러의 대장주는 이수앱지수와 알앤엘바이오(독일계 투자사가 필요이상의 상승으로 차익 실현)였습니다. 더불어 같이 봐야할 종목이 차바이오앤, 마크로젠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로가 대장이라고 나서는데 실적이 수반되면서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는 종목이 씨젠과 셀트리온입니다. 최근에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도 목에 단단히 힘을 주고 '나는 대장이다!'를 외치는 것 같습니다. 기타 다른 바이오관련주들.......

다소 정치적인 접근이 될까 조심스럽지만 최근에 뉴스의 편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요즘 뉴스 편성을 보면 연예와 스포츠가 주가 되었고, 정치와 경제, 사회 등이 부가 되어 방송된다는 점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김연아, 박태환, 서태지와 이지아 등등 뉴스 편성이 스포츠와 연예가 주로 다뤄진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뉴스 프로그램이 아닌 연예/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사실은 요즘 뉴스를 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견해일 겁니다. 심지어는 뉴스와 연예 중계를 보면 프로그램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정규 뉴스라기보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방송의 성격을 지닌다는 사실은 언론의 역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시장의 돈의 흐름을 읽을 줄 안다면 어느 투자가 되었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의 세계 경제의 악재는 시장에 이미 거의 다 노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악재는 거의 다 나왔으므로 더 이상 나빠질 것은 없는 것처럼 보고 있습니다. 밴 버냉키 노인네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던 절망적인 이야기를 하던 시장에선 돈이 먼저 움직이게 됩니다. 이웃분들이 모두 알고 있는 안전자산을 선호할 때 대략적으로 몇 가지 지표를 살펴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달러와 미국채, 금가격과 금리 등의 지표입니다. 더 나아가 CDS 프리미엄 등도 살펴보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

세월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너무나 삭막해져서인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보면 노래 하나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곤 합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감동을 주는 일이 많이 없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더불어 해외에서 들려오는 부자들의 세금은 더 내겠다는 이야기가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동을 줍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 노인네가 자신의 세금이 회사 부하직원보다 적다며 정부의 세금체계를 문제 삼고 정부의 긴축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신과 같은 대부호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깊은 감동으로 와닿습니다. 반론자.......

기업의 실적이 확실했을 때 중장기의 가치투자자들은 주가의 오르내림에 상관없이 상대적인 저평가일 때는 무조건 수량을 늘려나가는 전략을 취하곤 합니다. 여기에 챠트적인 감각만 추가하여 정말 오를 것이란 확신이 들 때 매수하는 방법이 바로 세력의 매집 거래량과 매수평단가를 알아내고서 그들과 동행하는 방법이 가장 편안한 매매방법일 것입니다. 주가란 살아서 튀어오르는 활어처럼 그 기세가 등등하고 어디로 튈지 잘 모르는 것이 일반상식입니다. 그러나 이넘이 어디로 튈지 갸늠할 수 있는 것이 일종의 구부림을 살펴보면 대강 알 수 있는 것이 몸을 구부린 반대쪽으로 튈려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런.......

케이피케미칼을 해부해봅니다. 금년도에 들어와서 가장 잇슈가 된 업종군은 모두 알고 있는 '차화정'의 세 업종군이었습니다. 자동차와 화학, 그리고 정유업종입니다. 시장의 지수를 견인한 대표업종군으로 종목별 장세를 주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힘이 워낙 강하였다고 생각하는 업종군이기도 합니다. 이들 업종군의 주도하에 철저히 개인은 소외된 종목별 장세를 만들었는데, 이들은 견인한 세력은 외인과 기관, 그리고 자문사 랩의 역할이 컸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는 넘만 가는 더러븐 세상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어떤 종목을 매매하고 싶다면 가급적 꼼꼼히 따져보고 타진을 하면.......

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었습니다. 항상 원론적으로만 표현해서 역시 고리타분한 이야기일 수 있는 이야기가 사실은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대응방법이라는 것을 수도없이 깨져보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입니다. 몇 년 동안 유료사이트의 무료 리딩방에 자주 찾아가서 그들이 가진 핵심 노하우를 깼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도 수없는 실패와 좌절끝에 나름대로의 매매원칙을 정해놓고 배팅을 하고 손절을 하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매매방법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주장하려는 의미는 정말 자신이 고수라고 자부한다면 가입비를 떠나서(해당 티비에서 허락할리 만무하겠지만) 자신있.......

누구나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망설이는 것이 바로 정부정책의 수혜에 관련한 업종입니다. 가장 공신력이 있는 국가인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거나 경제와 산업의 육성을 위해 특정 업종이나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주도하는 경우 그 파급효과는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의 파급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정책 수혜주는 실질적인 펀더멘털보다는 앞으로의 투자방안이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요소보다는 외부적인 환경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을 가집니다. 즉 정부나 공공기관의 강한 추진력과 지원책 등으로 용이 승천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