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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9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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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퇴직 후 건강보험료 덜 내는 방법

    퇴직 후 건강보험료 덜 내는 방법 속칭 ‘백수’라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제일 황당한 것 중의 하나가 건강보험료가 직장을 다닐 때보다 훨씬 더 나온다는 사실입니다.(모두는 아니겠지만 상당수의 직장인이 해당됩니다) 저도 예전 회사를 옮기는 기간 중에 잠시 쉬었던 적이 있는데 꽤 당황해서 건강보험공단에 전화까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실업을 했으면 건강보험료를 줄여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믿었으니까요. 직장인들의 퇴직 후 컨설팅을 하다 뒤늦게 이 부분에 대해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제도입니다. 직장가입자가 실직하여 소득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실직자가 원하면 1년 동..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2-13 08: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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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기분좋았던 강의

    강의를 할 때 기운이 빠지는 강의가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강의가 있다. 강의를 좀 해 보신 분들은 당연히 이런 기분을 아실 것이다. 강사가 느끼기에 기분 좋은 강의의 가장 큰 요건은 무얼까? 내겐 두 가지인 것 같다. ‘호응도’와 ‘그 강의를 통해 무언가를 얻어가려는 청중의 열의’다. 의외로 이런 강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 진행됐던 기분 좋은 강의는 두 가지였다. 한 가지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청소년 커리어 코치 양성과정, 모두가 여성들만 모인 자리, 내 강의도 ‘유쾌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 한 시간이었다. 또 하나는, 인덱스루트 코리아에서 진행됐던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과정’ 주로 군 전역 장교들이 중심이 된 강의였는데, 열기가 넘쳐 행복했던 기억이 남았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 좋..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2-12 08: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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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늘은 아이가 없어졌다

    오늘은 아이가 없어졌다. 다행인건가? ............................................................................................. 며칠 전 아침 출근시간이었다. 나는 교대에서 전철을 갈아타는데, 교대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계단에 한 소년이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가끔씩 그 아이를 보곤 하는데, 늘 이해가 안 되는 건 그 추운 계단에 아이가 그냥 멍하게 앉아 있다는 것이었다. 그 앞엔 작은 플라스틱 바구니가 있었고, 얼마간의 돈이 담겨 있었다. 언젠가 힐끗 돌아봤더니 아이의 얼굴은 아무런 표정이 없다. 초등학생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아무리 봐도 정상인 표정이 아니다. 하기야 이 시간(아침 7시가 채 안된 시간)에 아이가 지하철 계단에서 구걸을 하는 것 자체가 정상은 아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언짢았지만 그냥 지나갔다.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2-11 08: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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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직장의 불만에 대처하는 세 가지 자세

    자신의 직장에 불만을 갖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직장에 전적으로 만족한다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달리 말하면 직장에 어느 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란 얘기다. 그런데 이러한 직장의 불만에 대처하는 자세는 저마다 다르다. 보통 불만에 대처하는 개인들의 자세는 세 가지가 있다.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키거나, 아니면 순응하고 받아들이거나 그도 안 될 때 ‘떠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이야 애정이 있다면 그 불만의 대상인 직장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도록 개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은 환경, 사람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스스로 변하는’ 경우다. 수많은 성인들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2-07 08: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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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4년부터 변경된 조기재취업수당 규정

    2014년 변경된 실업급여의 조기재취업 수당 관련내용입니다.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조기재취업 수당을 지난해 신청자까지는 6개월을 근무해야 받았는데 올해부터는 1년을 근무해야 합니다. 둘째는, 재취업을 했을 때 잔여 급여일수가 1/2이 안남았으면 조기재취업 수당은 없다는 겁니다. 점점, 실업급여를 받기가 빠듯해집니다. 아, 이 규정의 해당자는 올해 신청자부터라는 것도 참고하시길...........^^;; □ 지급대상 (동시충족) ① 대기기간(실업신고일로부터 7일)이 지난 후 재취직하여 12개월 이상 계속 고용되거나 스스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경우 ② 재취업일 기준 잔여 급여일수가 1/2 이상인 경우 □ 지급제외 ① 최후에 이직한 사업의 사업주나 그와 관련된 사업주(인수·합병·분할,영업의 양..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2-04 09: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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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때로 실업자를 위한 제도가 재취업을 막는다

    실업급여의 오용, 어떻게 해야 하나? 퇴직을 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 올리게 되는 것이 실업급여다. 일을 하는 동안 열심히 적립을 했으니 당연한 상황이지만, 의외로 이 좋은 제도가 재취업을 막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저임금 근로자들의 경우다. 월 급여가 100여만 원 언저리에 있는 분들의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면 굳이 다른 직장에서 비슷한 급여를 받느니 쉬면서 실업급여를 받고자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별로 급여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80%쯤을 놀며 받겠다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아니다. 그런 분들께 실업급여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해봐야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경우 취업지원은 실상 허사가 되고, 개인의 구직활동은 모양새 맞추기 정도로 끝나기 마련이다. 일부 전문직, 예컨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1-28 09: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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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하루 한 끼, 공복의 힘/ 이시하라 유미 著

    책을 말하다> 일본 저자들의 책에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는 편이다. 저자들의 수준 같은 문제는 아니고 왠지 흡입력의 측면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책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강관련 책으로는 내가 주목하는 작가가 몇 명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쾌히 책을 드는 것이 이 사람, 이시하라 유미다. 그는 일본의 유명인들을 치료하는 이시하라 클리닉의 원장이자 이 책에도 소개되는 이즈의 단식요양소를 운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탁월한 면역학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의 책은 건강에 관한 내용들을 아주 쉬운 실천강령으로 보여준다는 데 매력이 있다. 예전의 책 도 그랬지만, 여기서는 ‘공복’이 얼마나 개인의 건강에 이로운 것인지를 논리적인 의학지식과 사례들을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아침을 사과당근 주스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1-22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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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 개의 회사에 입사가 결정되었다면

    30대쯤 부터였던 것 같다. 살아가면서 갑자기 ‘선택’이란 것들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 것이... 그때부터는 정말 선택의 연속이었다. 대학전공까지도 별 생각 없이 하루 만에 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선택했던 나로선 그 전까지는 선택이란 것에 부담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30대부터 맞이한 삶의 선택들은 그리 녹록한 것이 아니었다. 좋은 선택도 했던 것 같고, 나쁜 선택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선택한 첫 직업은 그다지 좋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고, 갑자기 아무 대책 없이 결정했던 첫 직장의 퇴사 역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20대의 말미에 아무 연고도 없었던 직업상담 분야로 방향을 전환했던 것은 결과적으로 내겐 좋은 선택이 됐다. 그런데 그 결과들을 놓고 보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그건 출발점에서 선택의 좋..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1-15 08: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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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건설업계 고용시장에 대한 팁(Tip)

    지난 연말에도 시공능력 16위의 쌍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4년 초를 기준으로 보면 국내 시공능력 100위권 이내 건설사 가운데 26개 회사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몇 곳들도 그룹사의 영향력이 없었다면 생존을 기대키 어려운 곳도 많다. 앞으로의 건설경기 전망도 대단히 어렵다. 투자는 위축되고, 그나마 조금 진행된다는 해외공사도 속을 파고 들어가 보면 ‘저가수주’로 발목을 잡힌 경우가 많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116개 상장 건설사의 이자보상비율(건설사가 돈을 벌어 이자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 100%미만은 돈을 벌어도 이자조차 못 갚는다는 얘기다) 72.2%로라고 하니 건설업계의 사정을 알 만하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 SOC예산은 감소하고, 내수도 힘겨..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1-10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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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런 일도 스트레스가 있나요?

    “이런 일도 스트레스가 있나요?” 컨설팅을 진행하던 중 어느 대기업 퇴직자로부터 받게 된 질문이다. 그냥 웃고 말았다. 사람들은 흔히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일, 특히 그 중에서도 사람을 상담하거나 컨설팅 하는 것과 같은 일은 ‘땡잡은 보직’이라는 생각을 갖는 듯하다. 하긴 현장에서 땀흘려가며 몸으로 부딪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상대성이란 것이 빠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일방적인 것이 되어버린다. 내가 아는 일 중에 가장 피곤한 일은 대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물론 일반적인 기준을 넘는 근무형태, 2교대나 야간근무 등은 분명히 그 자체로 어려움이 크다. 그런 것들을 제외했을 때 통상적인 기준의 직업들을 놓고 보면 역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가장 피곤하다. 흔히 ‘감정노동..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4-01-08 08: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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