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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901건
  • [비공개] 생애설계 첫 유튜브 찍던 날

    첫 번째 유튜브 찍던 날 손발이 오그라든다.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이 짓을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하지?’란 생각에 ‘돈까지 들이며 왜 이딴 짓을?’이라며 스스로를 책망도 한다. 굳이 이런 것 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큼의 강의는 들어오는데...굳이.... 그렇지만 결국 다시 마음 한 쪽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매일같이 얘기하면서 넌 실천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란 자책감이 일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집중하게 된다. 다행히 함께 손발을 맞추는 선생님 덕분에 조금 마음이 편해진다. 그녀는 예상대로 이런 방면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 ‘다행이야~^^;;’ ------------------------------------------------------------------------------------------------------------ 며칠 전 생애 처음으로 유튜브를 위한 영상을 찍었다. 주제는 ‘생애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2-11 05: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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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평범한 사람도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차칸..

    평범한 사람도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차칸양 著 ‘잘 산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 시대의 정답은 ‘많은 돈을 버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도 그 답은 정답이 아닌 것을 실제로는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정답이 아니면서도 정답처럼 이 시대에 통용되는 씁쓸한 진실. ‘평범한 사람도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란 다소 어수선하면서도 직관적인 제목의 이 책은 개인의 경제 문제해결과 관련해 오랜 기간 고민해 온 저자가 좋은 삶의 대안으로 경제적인 것과 함께 ‘자기경영과 인문학적 행복’이라는 또 다른 창을 열어 새로운 것을 보여 주려한 데서 장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책꽂이에는 저자의 전작인 ‘불황을 이기는 월급의 경제학’이 꽂혀..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31 12: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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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예술가와 1인기업 사이, 잇다 스페이스 대표 정희석 Wood Artist

    예술가와 1인 기업 사이, Wood Artist 정희석님 직업에 대해 알아갈수록 신경이 쓰이는 질문이 있었다. ‘예술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당연히 ‘그렇다’라는 것이 대답일 수 있겠으나 현실에서는 늘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곤 하는 것을 보았다. 지난 해 말 우연히 아내와 동인천 쪽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잠시 율목동 인근을 배회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이상한 창고 같은 것이 좁은 골목길에 눈에 들어 아내와 들어갔던 전시공간, 잇다 스페이스. ‘참 묘한 곳에서 특이한 일을 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하던 중 용기를 내어 올해 인터뷰 요청을 드렸다. 어쩌면 직업으로서의 예술이란 측면을 좀 더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헌데 용케도 흔쾌히 승낙을 얻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 잇다 스페이스에서 조금 이른 11시에 목조형 작..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31 08: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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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커리어 컨설턴트와 고객, 멀고도 가까운 사이

    커리어 컨설팅의 다른 한 축, 고객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으로 살아온 지가 벌써 13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컨설팅을 진행했던 분들의 숫자를 보면, 대면으로 얼굴을 맞대고 진행한 케이스만 2,300여 건이 되는 것 같다. 케이스 별로 적게는 한 시간, 많게는 수십 시간을 들이기도 하는데, 초창기에는 연간 2~3백 건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나마 최근에는 연간 50~100건 사이로 진행을 한다. 아마 그렇지 않았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견디지 못했을 것 같다. 커리어 컨설팅을 하다 보면 고객과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때가 많다. 사실 누군가에 대한 컨설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데는 컨설턴트의 역량 문제도 분명히 있겠으나 ‘고객과의 합이 맞느냐?’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어차피 구직이나 진로, 혹은 생애설계의 과정이 참여자와 컨..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24 01: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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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직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2 (혼자서 버틸 것인가, 함께..

    직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혼자서 버틸 것인가, 함께 해결할 것인가) 여러분은 운동을 좋아하시나요? 전 사실 운동을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잘 하지 못합니다. 다친 곳도 좀 있고, 언제부턴가 일에 쫓기다보니 운동은 조금씩 뒷전으로 밀렸지요.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눈물 나게 고생 중입니다. 모든 선택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지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이번에 모 은행에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파업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실제로 너무 많은 유휴인력을 안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면 자신들에게는 절박한 문제가 이렇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대처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4차 산업혁..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21 09: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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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직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1 (카풀과 택시업계 갈등을 보며)

    직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카풀 앱과 택시업계 갈등을 보며) 며칠 째 사회면 뉴스들을 보면 빠지지 않고 카풀 서비스와 택시업계의 충돌 문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택시운전기사의 분신자살까지 일어나며 양측의 갈등은 점점 날선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 갈등은 또한 과거의 직업과 미래의 직업 사이의 시장점령이란 패러다임을 담고 있는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도 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이익을 원하는 두 집단의 싸움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와 기존의 생존권이라는 강력한 두 흐름의 충돌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생존권을 위해 싸우는 이들을 보면서 19세기 초반 불거졌던 러다이트 운동을 떠올린 건 저 혼자였을까요? 여러분도 알고 계시듯이 발단은 아마도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중 하나를 형성하고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17 03: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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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직장인이 자기 경력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

    경력은 세 번 빛을 발한다 ‘경력’이란 개인이 쌓아 온 일종의 직업적 역사이다. 그런데 모든 역사가 다 올바른 것은 아니듯이 경력에서도 온갖 잘못된 경력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직장인들은 경력관리라는 말에 대해 애매모호한 관념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 실체가 무엇인지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는 것이다. 경력관리란, 좀 쉽게 말하면 결국 경력목표를 설정하고, 경력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실행, 보완하는 일련의 노력을 말한다. 하지만 이 단순해 보이는 명제에도 불구하고 그 실행은 생각보다 과정도 복잡하고, 현실에서 이뤄지는 노력들은 미비한 경우가 많다. 보통 애매하면 영어 공부로 귀결되는 것이 직장인의 경력관리 노하우가 아니던가. 일을 하며 살다보면 잘 관리된 자신의 경력에 대한 가치를 확인할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06 07: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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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퇴직의 이유

    "우리 부장처럼 살고 싶지 않았어요" 직장인들이 회사를 옮기는 이유는 총체적이다. 회사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일이 적성이 아니라서, 급여가 너무 낮아서 등등... 그 외에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란 주제이다. 흔히 이 주제는 “내 미래의 모델들인 부장(혹은 이사)을 보니 내가 여기 남아서 이룰 게 저 정도라면 굳이 머물러야 하는지...”라는 내용과 맞물리곤 한다. 사실 이 심정을 나 역시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아주 오래 전(20년도 더 되었나 보다)의 일이지만 내가 몸담고 있던 회사의 회장이란 분이 돌아가신 날, 말단 사원으로 장례식장의 일을 돕기 위해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그룹사의 임원들이 모여 있는데 하필이면 우리 회사의 내 직속임원이란 분이 모인 임원들의 신발을 정리하는 모습을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9-01-03 04: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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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변화경영연구소 共著

    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변화경영연구소 共著 책을 말하다> 2012년 말 쯤으로 기억한다. 구본형 선생님의 ‘공부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어 당시 마포에 있던 변화경영연구소에서 운영하던 커피숍(이름조차 희미하다)에 들렀다. 저녁 행사였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고, 나는 운 좋게 한 가지 퀴즈를 풀어 구본형 선생님과 인증 샷을 찍을 기회를 얻었었다. 흔쾌히 사진을 찍어 주시던 선생님께 간신히 “제가 힘들었던 시절, 선생님의 책으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화질은 엉망이었지만...그렇게 찍은 한 장의 사진은 큰 의미가 있었는데...아무래도 나랑은 그 정도의 인연이셨던지...희한하게도 그 사진만 어디로 갔는지 잃어버리고 말았다. 꽤 어려웠던 시절, 얼굴조차 보지 못했지만 책으로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8-12-30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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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알아두면 쓸모있는 알찬 정보 2_크레딧 제도를 아시나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알찬 정보 2_크레딧 제도를 아시나요? 혹시 크레딧 제도란 말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려주는 제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찬반에 대한 논의는 좀 있는 제도입니다. 실업자, 임산부, 군 복무자 등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 혜택을 준다는 기본취지는 좋지만, 다가오는 2060년경이 되면 출산/군 복무 크레딧 제도로 연간 약 3조원의 지출이 발생되는 관계로 미래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을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3종의 크레딧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은근히 아시는 분은 알지만, 또 아예 새까맣게 모르는 분도 꽤 계신 듯해 올려봅니다. 먼저 실업 크레딧입니다. 2016년 8월 1일부터..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8-12-28 03: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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