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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쥐를 잡다]쥐 잡을 땐 녹노주(롱~ 노즈 플라이어)
그저께 저녁에 어두운 방 안에서 테레비를 틀어 놓고, 아인슈타인의 통일장 이론과 아베담화문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골똘히 연구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렴풋한 어둠 속으로 뭔가가 내 앞을 쏜살같이 달려가는 것이 보였습니다.그 조그만 물체는 내 발치에 있던 가방과 기타 잡동사니 밑으로 사라졌습니다.저는 손전등을 켜고 가방과 기타 잡동사니들을 치웠습니다.그러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닥에 깐 나무와 나무 틈으로 들어가려다 끼어버렸는지 조그맣고 귀여운생쥐가 꼼짝도 없이 도망도 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저는 황당했습니다.쥐는 제가 잡동사니들을 다 치우고 손전등을 환하게 비추도록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저는 황급히 주변을 돌아보며 이 쥐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했습니다.'지난 번에 사온 쥐 끈끈이로 처리할..추천 -
[비공개] [아베 담화문] 도대체 뭐라고 했는지 알아보자.
150814danwa.pdf(아베 담화문 첨부)아베가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담화문을 찾아 봤습니다.구글번역의 도움을 받고, 군데군데 이상한 부분은 제가 좀 손을 봤습니다.그런데 읽다 보니 참 눈물겹군요.어쨌든 한 나라를 대표한 글쟁이들이심사숙고한 글인 만큼 명문장이 틀림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 담화문을 통째로 웨워볼까 합니다.될지는 모르겠지만요.^^内閣総理大臣談話 (나이가크 소리 다이진 당와)閣議決定 (가끄기 께떼에)終戦七十年を迎えるにあたり、先の大戦への道のり、戦後の歩み、二十世紀という時代を、私たちは、心静かに振り返り、その歴史の教訓の中から、未来への知恵を学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ます。(주센 나나쥬넹오 무까에르니 아따리, 사끼노다이센예노 미찌노리,셍호노 아유미,니쥬세키토이우 지다이오,와타시다치..추천 -
[비공개] [크루그먼] 중국은 2010년과 지금 상황이 다르다.
요약:도날드 트럼프가 중국이 환율 조작해서 미국이 손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 같은데그것은 5년전이라면 맞지만 지금은 맞지 않는다.5년 전 중국은 경기 과열상태였지만,지금 중국은 경기가 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면 미국이 타격을 입는다는 도날드 트럼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물론 내가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그는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겠지만.http://krugman.blogs.nytimes.com/2015/08/13/china-2015-is-not-china-2010/?module=BlogPost-Title&version=Blog%20Main&contentCollection=Opinion&action=Click&pgtype=Blogs®ion=Body(원문 링크)China 2015 Is Not China 2010(중국의 2015년은 2010년과 다르다.)EmailShareTweetIf there is a central policy theme to Donald Trump’s candidacy other than immigration — actually, there isn’t, but there are some particular things he bellows about — it’sChina-bashing.만약 대..추천 -
[비공개] [크루그먼] 위안화 더 올려도 된다? 2
이제야 제대로 찾은 것 같습니다.중국은 아직 충분히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더 떨어뜨릴 거라는 뜻이죠.http://krugman.blogs.nytimes.com/?module=BlogMain&action=Click®ion=Header&pgtype=Blogs&version=Blog%20Post&contentCollection=OpinionChina Bites The Cherry(중국 체리를 한입 깨물다.)Are you staring to have the feeling that when it comes to economic policy Xi-who-must-be-obeyed has no idea what he’s doing?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고 순종해야만 하는 시진핑의 경제 정책에 관한 느낌을갖기 위해 쳐다보고있나?China’s decision to devalue the renminbi had some economic logic behind it.중국의 위안화평가 절하 결정은 그 배후에 어떤 경제적 논리가 있다.AsDavid Beckworthrightly points out, it’s not just about gaining a competitive advantage.David Beckworth 가 옳게 지적한 것 처럼, 그것은 단지 경쟁..추천 -
[비공개] [크루그먼]위안화 더 올려도 된다?
테레비 한 줄 뉴스에 크루그먼이 위안화 가치를 더 내려도 된다고 했다길레 찾아 봤습니다.아.... 뭔가 본문을 잘못 찾은 것 같네요.이 본문이 아닌가 봐요.제가 사전 안 찾고 한번 휙 읽어보고도 내용파악이 되는 실력이면 좋겠는데힘들여 번역했는데 이게 아니니까....정말 기운 빠지네요.하지만 그래도 뭐 원래 알고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배운 것은 있읍니다.김진팔 해석:1. 중국은 위안화가 국제 준비통화가 될 것이기 때문에 환율 조작을 한다고 핑계를 대지만,국제준비 통화가 된다는 것은 정치적인 상징성 말고는 경제적으로는 별 이익이 없다.2. 돈을 빌리는 능력은 신용이 좋아야 되니까 말이다.3. 중국은 환율조작에 딴 핑계를 대지 말았으면 좋겠다.정도로 해석이 됩니다.그러니까 위안화 환율 조작에 다른 핑계를 대는 중국을 비꼬는 말투로 보..추천 -
[비공개] [빗물 탱크] 약간 예술 작품 느낌이....
작년에 둘렀던 짜장면 랩이 햇볕에 타서 녹아버린 뒤에 고민을 좀 하다가비닐하우스 보수 테이프+ 바닥에 깔고 남은 자투리 스티로폼(핑크색)+ 스티로폼 전용 본드로 보수를 했습니다.비닐하우스 테이프는 너무 비싸서 한롤만 썼습니다.작년에는 스티로폼 전용 본드로 하지 않고 돼지 뽄드로 붙였더니 스티로폼이 녹아버리더군요.이렇게 군데군데 핑크색 스티로폼이 들어가니까 뭔가 예술작품 비스무리한 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그 뭐랄까... 몬드리안의 콤포지션 A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추천 -
[비공개] [시사 만화] 임금피크제
위대하신 각하께서 임금 피크제 이야기를 하셨다길래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그림을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인기가 좋으면 탄력받아 계속 할 것이고.....별로면 몇개 하다가 말겠죠?인기가 없어도 제가 재미있으면 계속 할 수도 있고....추천 -
[비공개] [경제]미국 금리 오르면 한국 충격 커
http://www.huffingtonpost.kr/2014/10/27/story_n_6052058.html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지만,대처를 잘 하면 괜찮을 수도 있답니다.우리에겐 위대하신 각하의 창조경제가 있으니까 아무 걱정 없습니다.화이팅!추천 -
[비공개] [양자역학]원자 핵은 진공이고, 전자는 양자의 덩어리, 양자는 탄성이..
어제 ebs에서 물리학에 대한 방송을 봤습니다.전에 했던 건대재방송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다시 보니 더 잘 이해가 갔습니다.일단 저의 결론부터 말 하겠습니다.김진팔 이론)1. 양자에는 탄성이 있다.(빛의 속도가 유한한 점.)2. 전자는 양자들이 덩어리로 모인 것이다.(양자와 전자는 성질은 같고 크기만 다르다.)3. 원자핵은 양자적 진공이다.(쿼크들이 진동하면서 양자적 진공을 만들어낸다.)물론 이런 주장을 한 물리학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어제 나온 다큐에는 안 나왔습니다.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물리학 상식을 사용해서 제 가설을 세워 본 것입니다.1. 양자에 탄성이 있다.(또는 양자와 양자 사이에 여유공간이 있다.)양자역학에 따르면 빛은 양자를 매개로 전달 됩니다.이건 마치 소리가 공기를 매개로 전달되는 것과 같습니다.빛을 ..추천 -
[비공개] [상추]환갑 진갑 지났다.
(상추가 이상하다.)(가까이 가서 보니 누가 똑 잘라 놨다.)얼마전에 상추를 보니 누군가가 줄기를 똑 잘라 놨습니다.저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김진팔:(화 내지 않고.) 엄마. 혹시 엄마가 상추 잘랐어?엄 마: 응. 그거 꽃 피면 질겨져.저는 의심이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그리고 몇주 뒤에 동네 농사 고수님께 물었습니다.농사고수: 그거 환갑 진갑 다 지난 거야. 종묘상 가면 가을 상추 모종 팔아.아! 그랬습니다.엄마도 그정도 농사 상식은 있었습니다.내년에도 마당에 뭔가를 심어야겠습니다.엄마가 신경 써 주길 바라고 심은 것은 아니었지만일단 심어 놓으니 엄마가 밭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엄마가 뭔가를 돌보고 신경을 쓰면 좀 정서적으로 건강해 지지 않을까요?(오늘 아침사진: 다 시들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