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자신의 실험결과와 과정을 자세히 밝힌 것으로 봐서는 최소한 자신의 컨텐츠의 진실성 만큼은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실험을 잘 못 했을 수는 있지만, 일부러 거짓 실험은 올리지 않았다는 자신감?) 까빠나제나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자신의 연구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죠? 어떤 과학적 발견도 타인들이 재현할 수 없다면 소용이 없는 거죠. (지난 번에 사기라고 말이 많았던 일본의 줄기세포 연구결과만 봐도 그렇죠.) 어쨌든 겨울이라 할 일도 없고, 블로그를 내버려 둘 수도 없고..... 그래서 심심풀이로 번역을 해 봤습니다. http://jnaudin.free.fr/dlenz/DLE19en.htm (원문 링크) 이러한 실험장치를 사용해서 얼마의 전력(w)과 얼마의 주파수(hz)와 얼마의 거리(mm)에서 렌쯔 효과의 지연이 극대화 되는지를 실험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오..

지구가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낼까? 를 생각하다가 저는 갑자기 단극유도가 생각났습니다. 옛날에 어떤 유명한 과학자(패러데이?)가 발견한 현상이라는데 아직 그 원리가 규명되지 않았다고합니다. 위 그림의 왼쪽이 단극유도현상이고, 오른쪽 그림이 제가 상상한 원리입니다. 일단 단극유도현상에 대해 설명합니다. 1. 구리원판에 자석을 대고 구리원판을 돌리면 전기가 나온다. 2. 자석과 구리원판을 함께 돌려도 전기가 나온다. 3. 구리원판을 돌리지 않고 자석만 돌리면 전기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단극유도현상입니다. 또한, 4. 원판이 클수록, 자석이 강할수록, 원판을 빨리 돌릴수록 전기가 쎄다.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1. 자석은원자로부터 자유전자를 떼어낸다. (코일에 자석을 대면 전기가 생기는 이유.) 2. 자유..

장 루이 누딘의 홈페이지에서 가장 최근의 글을 읽다가 까빠나쩨 장치를 비롯한 모든 초과에너지(오버유니티) 장치의 기본 원리를 규명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연 렌쯔 효과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렌쯔의 법칙을 지연시키는 효과라는 것인데요. 이걸 알려면 먼저 '렌쯔의 법칙'이 뭔지를 알아야겠죠? 렌쯔의 법칙을 인터넷 찾아보면 아주 복잡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제가 제일 잘 하는 게 그거니까요. 제 방식대로 설명하자면, 렌쯔의 법칙: 1. 코일에 자석을 가져가면 처음엔 밀어낸다. 2. 자석을 떼면 도리어 잡아당긴다. 이게 렌쯔의 법칙입니다. 그러니까 자석과 코일이 서로 밀당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밀당: 밀고 당기고) 다음 그림은 약식으로 그린 발전기입니다. 그렇다면 지..

지난 연말에 테레비에서 '오페라의 유령' 이라는 것을 해 줬습니다. 유명한 공연이라서 살짝 궁금하긴 했지만 영화관도 안 가는 제가 이걸 돈 주고 볼 리가 없죠. 역시 시간이 지나니까 테레비에서 꽁짜로 해 주네요. 이걸 볼 때 저는 까빠나쩨 장치의 원리에 대해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다음의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밤에 불을 끄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눈을 감고 그 문제에 대해 마음껏 상상을 합니다. 그러다가 새벽닭이 울 때쯤 되면 어느새 문제가 해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까빠나쩨 장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신이시여, 이 장치의 비밀을 저에게 알려주소서. 지혜의 천사를 보내서 저에게 알려만 주신다면 그 비밀을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겠습니다. 그리하야..... 사람들..

제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실험방법입니다. 이 그림대로 실험해서 입력보다 더 많은 출력이 나오면 이 장치는 진실이고, 아니면 거짓일 것입니다. 일단 봄 되어서 땅이 녹을 때 까지는 시간이 많으니 그때까진 또 '뭐 더 좋은 거 없나?'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가 여러가지 변종이 많고, 실험결과를 올리는 사람들도많은것으로 봐서는 진짠지 가짠지 한번 알아볼 가치는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