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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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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815건
  • [비공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나의 4,099번째 영화. 개인 평점 9점.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어느 편을 봐도 우리가 기대하는 액션을 만족시켜주는 거 같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었던 영화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못 봤었던 영화. 처음부터 볼거리 가득한 액션신으로 만족시켜주다 보니 2시간 4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길게 느껴지질 않았다. 톰 크루즈도 참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요즈음 들긴 하지만 61세의 나이로 저런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참 멋지게 세상 사는 사람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고 말이지. 근데 언제까지 저럴 수 있을까 궁금. 오래 전에 적어둔 내 인생의 목표 영화수를 최근에 봤다. 5,000편이더라. 물론 왓차에 들어가면 나보다 훨씬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 대부분은 영화계..
    단테의 취향|2023-11-04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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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이 다했네

    나의 4,098번째 영화. 개인 평점 4점. 기대하고 봤는데, 글쎄 좀 실망이다. 처음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뭔가 거창한 제목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라 믿고 본다는 생각이었는데, 보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고(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 뭔가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질 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끝나고서 '이게 끝?'이란 생각이 들어서 제목이 다했다고 한 거다. 난 솔직히 별로였다. 요즈음 영화 자체를 거의 안 보는 지라, 이런 때에는 조금만 재밌어도 간만의 영화 재밌게 봤다 할 법도 한데, 그런 생각이 들기보다는 지루해서 좀 졸리기까지 했다. 물론 영화평이야 개인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팬층도 두터워서 나는 안 그렇던데 그런 이들 많을 수도 있지만, 나는 별로였는데 그걸 다른 사람들 눈 의식해서 '역시~'라고 할 ..
    단테의 취향|2023-11-03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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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추천할 만한 논현동 한우 다이닝 @ MUU

    요즈음엔 그래도 맛집 종종 가는 편인데, 여기는 추천할 만하다. 내가 고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기 입맛도 까탈스러운 편이라서 왠만하면 뭐 그럭저럭 쏘쏘 이렇게 얘기하는 편인데, 여기는 맛있다. 고기 좋아~ 그도 그럴 것이 여기는 1++ 한우 중에서도 BMS 등급이 9등급인 한우를 사용한다고 한다. 내가 직접 확인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맛이 좋다. 알고 먹은 게 아니라 모르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확인해봤더니 그렇더라. BMSBeef Marbling Score 이건 소고기 마블링(소고기 근육 내의 지방의 양)에 따라 등급을 내는 제도다. 우리나라의 1++ 등급은 BMS 8등급, 9등급이며, 7등급 중에서도 상위 등급이 1++ 등급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BMS가 소고기의 질을 나타내는 등급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마블링에 따라 소고기 맛이 달라지는 ..
    단테의 취향|2023-10-16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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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동네 식당인데 인기 많은 @ 논현 호남식당

    요즈음에는 맛집이며, 축제며 가볼만한 곳은 리스트업해두고 체크하면서 가곤 한다.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니 좋은 건 지역별로 묶을 수 있다는 거. 그래서 해당 지역을 지나치게 되면 기억나서 이왕이면 다른 데 가지 않고 리스트업한 곳에 간다. 뭔가 계획적이 되어가는. 여기도 그렇게 리스트업한 곳 중에 한 곳인데, 내가 리스트업한 곳 아니다. 인스타로 괜찮은 게시물 발견하면 저장해서 공유하는데, 여친이 공유해서 리스트업해두고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길래 저녁에 방문. 요일별로 점심 메뉴가 정해져 있다. 우린 저녁에 갔지만, 요일메뉴 시켜도 되더라. 화요일 방문했던 지라 당일 요일메뉴는 묵은지돼지찜. 나는 요일메뉴를 시켰고, 여친은 된장찌개를 시켰다. 도합 19,000원. 된장찌개 국물에는 큰 멸치 두어 개가 들어 있더라. 멸치 육수에..
    단테의 취향|2023-10-15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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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양양 디자인 부티크 호텔 @ 코랄로 바이 조선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디자인이나 그런 게 뭐랄까. MZ 세대들한테 잘 먹힐 만한 그런 느낌? 그래서 선택했던 곳. '코랄로 바이 조선'이다. 3.5성급이라는데, 뭐 요즈음 성급 이런 게 중요한가? 디자인이나 분위기 그런 게 더 중요하지. 사실 강원도 양양에는 펜션만 해도 정말 좋은 펜션 많은데 그런 거랑 비교하면 서비스 좋다고 해서 비싸기만 한 호텔이 뭐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튼 3.5성급이랴~ 로비Lobby 언덕배기에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1층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지하 1층이다.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 바로 로비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로비 윗층부터가 1층이다. 로비에는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다이닝 바가 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붉을 계열로 해서 뭐랄까 느낌이 좀 색다랐던. 로비는 바깥과 연결되어 있고 여기를 ..
    단테의 취향|2023-10-14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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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양양에서 하이볼 맛보기 @ 플리즈 웨이트

    양양을 구경하다가 인테리어에 이끌려 방문한 플리즈 웨이트. 상호명도 참 독특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도 한 요즈음이지만 한낮은 그래도 햇볕이 뜨겁다. 그래서 더위를 식히려고 음료 마시러 방문했는데, 2층 올라가보니 독특하다. 여기 명당 자리는 3층인데 이미 명당 자리란 자리는 죄다 손님들이 있어 우린 1층 길가에 자리잡을 수 밖에 없었. 나는 트로피컬 핑크 에이드, 여친은 페이머스 그라우스 하이볼. 맨날 술이야~ 넌 맨날 술이야~ ㅎ 이렇게 나오는 데는 나도 첨 겪어보는데 이리 저리 지나다 보면 마치 캔음료인 듯이 주는 데가 있어서 참 참신하다 생각했었더랬는데 이번에 양양에 와서 나도 겪어보네. 괜츈. 근데 이거 1회용인가? 1회용이라고 하기엔 아까운데? 강원도 치고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양양. 낮부터 밤까지 여기 저..
    단테의 취향|2023-10-13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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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양양에서 피자 맛보기 @ 더 스탠드

    밥은 먹고 싶은데 밥집은 없고, 혹시나 싶어서 일단 폭풍 검색. 서피비치 근처에는 없다. 그래. 그럼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맛보자는 생각으로 검색하다 찾은 '더 스탠드' 일단 여기서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더 스탠드The Stand 여기 성수기를 위해 만든 거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 첨엔 2층에 가서 음식 주문하려고 하다 4층도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메뉴 확인해보고 4층으로 이동. 4층에서 먹는 걸로 했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뷰가 좋아서. 성수기 지나서 그래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놨더라. 그래서 나는 이런 거 때문에 성수기보단 비성수기를 이용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봐. 사람도 덜 북적거리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카바나Cabana 성수기 때 이런 거 이용하려면 돈 줘야 하지 않나? '라구나..
    단테의 취향|2023-10-12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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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양양에서 버거 맛보기 @ 라구나 비치

    양양에서는 저녁에 밥 먹기가 좀 힘든 듯 싶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그네들이 먹을 많한 피자나 버거류가 주를 이루는 듯. 밥을 먹고 싶었으나 서피비치 인근에는 밥집이 없는 듯 하여, 그래 그러면 차라리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맛보는 걸로 하자 해서 들린 데가 라구나 비치다. 라구나 비치Laguna Beach 서피비치 안쪽 끝에 자리잡고 있던데,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 성수기 지나서라고는 하지만, 딱 한 테이블. 그것도 라구나 비치 근처에 외국인 텐트촌에서 온 듯한 외국인들(남자 2에 여자 7인가?) 외에는 아무도 없던. 여기에 왜 왔냐? 버거 먹으러 왔다. 구경도 할 겸. 입구나 분위기는 외국 해변에 온 듯한 스멜 물씬 풍겨줘서 좋았던. 여기선 음료를 주문할 수 있던데, 여친은 여기서 초코라떼를 시키더라. 뜨거운 걸로. ..
    단테의 취향|2023-10-11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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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양양 비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 서피비치 선셋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가장 괜찮은 지역이라고 하면, 서퍼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 바로 양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치 문화가 발달한 곳이 아닌가 싶어서다. 동남아만 가도 비치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오픈된 클럽과 같은 그런 곳이 즐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엇이 있었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그것도 양양에서 그런 게 서서히 선보이기 시작하는 듯. 서피비치Surfyybeach 양양에 가면 웻 수트를 입은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서퍼들이다. 고통받는 이들이 아니라 서핑을 하는 이들. ㅎ 말만 들었지 이렇게 와보니 서핑 천국이더라. 곳곳에 서핑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고성에 스쿠버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한 것과 같이 말이다. 바다를 보니 파도가 많이 일더라. 서핑으로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
    단테의 취향|2023-10-10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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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원도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나는 예전부터 정리벽이 있어서 이것 저것 잘 정리하곤 한다. 물론 그 정리가 경우에 따라서는 쓸데없는 걸 정리하는 거라 소모적이기도 해서 정리벽이라고 그닥 긍정적인 의미로 얘기하는 건 아니지. 또한 최근에는 그런 정리벽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러 저러한 문제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 또 일적인 부분에서는 탁월한(?) 면을 발휘하는 부분도 있고. 여튼 예전에 가보고 싶은 곳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더라는 것. 이번 추석 때에 내 애플 메모장 정리하다가 발견했네 그려. 소양강Soyang River 예전에 정리한 메모에 있긴 했지만, 강원도 여행 다녀오는 길에 중간 지점인 춘천에 들러서 뭐 없나 싶어서 검색하다가 스카이워크를 알게 되어 왔는데, 와보니 소양강이더라. 소양강 처녀 곡이 흘러나오고 소양강 처녀상도 있더라는. 처녀상을 보면서..
    단테의 취향|2023-10-09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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